정부에서 의대 정원수를 늘려서 의사수를 많이 확충하여 낙후된 지방과 농어촌에 도시의 의료시설을 갖추어 지방민의 고통을 줄여주겠다는 모처럼 온 국민이 환영할 정책에 전문의와 의대 재학중인 학생들이 반대를 하면서 생명이 위급한 환자 곁을 떠나 사직서를 내고 휴학을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면서 거리로 나와 데모를 하고있는 현 상황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가?
잘못된 의료정책이나 개선해야 할 의사의 대우는 정부와 협상을 통해 타협점을 찾으면 안되는 것인가?
농어촌 진료소에는 의사가 없어 위급한 환자가 헬기를 타고 긴급히 도시로 나와야 되는 실정
지방에서 단 5분 정도의 진료를 받기위해 많은 경비와 고통을 참으며 서울의 큰 병원으로 가야만 하는 실정을 언제까지 그대로 두고 참아야 하겠는가?
노력은 적게 들고 수입이 많은 성형외과, 치과에만 지망생이 몰리고 진작 필요한 외과, 내과에는 지망생이 없어 이제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야 할 형편이라는 이 문제들을 그대로 우리 후대에게 물려주어야 하겠는가?
전문의와 의대생들의 반대하는 진실한 이유가 무엇인가?
그들의 수입이 줄어들 것이라는 염려 때문이 아닌가?
이 무슨 지독하고 개탄스러운 집단 이기주의인가?
온 국민이 걱정하는 저들의 데모를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겠는가?
묻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