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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맨하탄 센트럴 파크(Central Park)
시간 : 2015년 8월 13일
2015년 여름 휴가는 성사될지 알수없지만 일단 요세미티와 미 본토 최고봉인 휘트니산(Mt. Whitney 4418m)을 갔다오는 걸로 계획을 잡았었다 그런데 아무 준비도 안돼있는데 갑작스런 휴가로 요세미티와 휘트니는 아쉽지만 다음으로 미루고 맨하탄의 명소인 센트럴 파크를 다녀오기로 했다 작년 12월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를 3시간동안 걸어서 관광을 하며 미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크고 대국이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센트럴 파크는 85st로 운전하며 몇번 지나만 가봤는데 59st부터 걸어서 한바퀴 돌아볼 계획이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공원 센트럴 파크 이번에는 어떤것을 느낄지 기대를 해본다...
센트럴 파크(Central Park)는 전세계 모든 인종과 국가 그리고 국가 숫자보다 더 많은 음식이 존재하고 온갖 문화가 뒤섞여있는 세계 최대의 도시 뉴욕 맨하탄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뉴요커의 휴식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 전역을 통틀어 가장 많은 사람이 찾는 공원으로 연간 37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세계 최대의 도심공원으로 뉴요커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이다 세상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맨하탄 한복판에 무려 1백만평(843에이커 서울 여의도규모, 우리나라 서울 숲이 286에이커)의 거대한 인공자연공원이다 동서로 5ave에서 8ave까지 약 800m, 남북으로 59st에서 110st까지 약 4km의 크기이며 샌프란시스코의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가 규모는 센트럴 파크보다 20%정도 더 커서 세계 최대의 도시공원이지만 도심에 있는 공원으로는 센트럴 파크가 당연 세계 최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1850년 저널리스트인 윌리엄 브라이언트가 뉴욕포스트지에 공원건설 캠페인을 시작한 것을 계기로 1856년 조경건축가인 페드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와 칼버트 복스(Calvert Vaux)가 843에이커의 땅을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뉴욕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 목적으로 14백만불이라는 당시로서는 엄청난 돈을 투자하였다 이전에는 채석장으로 쓰였으며 돼지농장과 무단 입주자의 판자촌들이 널려 있던 땅이었으나 이곳에 100,000수레의 돌과 흙을 퍼부었으며, 500,000그루가 넘는 나무와 관목을 심었고 언덕과 풀밭, 호수까지 만들었다 공원 전체 면적중 18%는 호수, 16%는 숲, 그리고 30
%는 잔디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맨하탄 면적의 6%에 해당된다 현재 빌딩 숲으로 가득한 맨하탄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세계 최대 도심공원을 조성한 것이다
11시 48분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 파크입구 컬럼버스 써클에 도착
2004년도 완공한 55층 쌍둥이 빌딩에 타임워너 본사가 있다 타임워너는 1990년도에 설립된 세계 최대 종함미디어기업으로 매출액 기준으로는 디즈니사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종함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우리에게 친근한 워너브라더스 영화사가 있고 유명한 잡지 타임과 CNN뉴스채널을 소유하고있다
타임워너빌딩도 센트럴파크를 가면 들리는 명소가 되었습니다 뉴욕 최대 주상복합건물로 지난 여름 러시아 금융가 안드레이 바빌로프가 최고 매매가를 갱신했는데 무려 5091만7500달라(약597억원)에 팔았다고 합니다 한달 관리비만 약 4300만원...
컬럼버스 써클이니 당연히 컬럼버스 동상이 있습니다
타임워너빌딩안으로... 전면에 윌리엄소노마매장 여성분들한테 인기있는 주방용품전문점입니다 지하에는 홀푸드마켓(Whole Foods Market)은 오가닉마켓으로 고급 식료품들을 판매하고 간단한 식사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테슬라 전기자동차 브랜드 세계1위 업체입니다 한국에도 곧 선보일 예정인것 같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약 400km를 가지만 연비는 4.5km로 안좋습니다 가격은 기본 모델이 8000만원정도 합니다
뚱뚱한 사람 그리는 화가로 유명한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 콜롬비아 1932 - 현재) 작품입니다
정작 본인은 뚱뚱한 여성을 그리지 않았고 단지 볼륨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ㅎㅎㅎ
모나리자를 패러디한 뚱뚱한 모나리자는 그의 대표작품입니다
타임워너 2층에서
3층에 유명한 BOUCHON BAKERY입니다
예전엔 3층에 삼성전시관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수했다고 합니다
화장실가는 복도가 너무 멋집니다...ㅎㅎㅎ
4층에 per se라는 뉴욕 최고의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식사한끼가 최하 300불 비싼것은 1000불... 비싸지만 예약은 한달씩 밀려있다고 합니다...
H&M 중저가 브랜드로 알고 있는데 비싼 빌딩에 입점해서 할인까지 하면 남는게 있나? 유명 브랜드도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대단한 몸매...ㅎㅎㅎ 미국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한국여자들은 엄청 날씬한겁니다...
센트럴 파크로...
원기둥에 있는 3개의 뱃머리는 컬럼버스가 과거에 이끌었던 니냐호, 핀타오 산타마리아호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컬럼버스는 미국 덕분에 사후에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1898년 2월 15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항에세 침몰한 미국 전함 메인호 승무원을 위한 위령비입니다
메인호는 6682톤 크기의 전함으로 승선해 있던 군인 361명 중 266명이 사망하였습니다
당시 스페인은 미국 코앞에 있는 쿠바를 식민지화해서 지배하고 있었는데 이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던 미국은 정황상 스페인이 이 일을 저질렀다고 의심을 했습니다 스페인은 자신들이 하지 않았다고 했지만 미국인들의 분노를 식힐수는 없었고 미국 대통령 월리엄 매킨리는 스페인에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을 일으켜 미국의 승리로 끝납니다
전쟁에 패한 스페인은 쿠바를 떠났고 미국에 의해 쿠바의 독립이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미국과 쿠바의 수교를 생각하면 아이러니합니다 266명의 소중한 목숨을 잃은 메인호 사건은 지난 100년간 5번의 조사가 있었지만 지금까지 진실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시각 12시 38분
12시 41분 지금부터 본격적인 센트럴 파크 관광입니다...
관광을 위한 다양한 이동수단이 있습니다
전기자전거입니다
Heckscher Ballfields 야구장이 1개도 아니고 5개나...
도심속 공원에서 보이는 맨하탄의 고층빌딩 너무 멋진 조화입니다...
학생들이 단체로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조금만 높으면 최고의 암장인데...ㅎㅎㅎ
사진찍는데 3불이면 너무 비싼것 같은데...
지도에는 놀이공원이 없는데...
여름엔 놀이공원 겨울엔 아이스링크로 사용되는 Wollman Rink 영화나 TV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곳입니다
뉴욕은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너무나도 반가운 무궁화...ㅎㅎㅎ
Chess & Checkets House
옆에 있는 Vistor Center로
Dairy Visitor Center & Gift Shop
뚱뚱한 뉴욕 교통경찰만 보다가 기마경찰을 보니 너무 멋집니다...ㅎㅎㅎ
자전거를 타다가 사고가 난것같습니다
여기는 공원이고 기마경찰이 왔으니 조용하지 미국은 교통사고가 나면 2차 피해를 막기위해 경찰차가 너무 많이와서 오히려 교통이 막힙니다
지난 4월 산책 나가셨던 할머니가 집앞에서 넘어져 다리가 골절됐는데 경찰차 4대에 앰블런스 2대 난리가 났었습니다...ㅎㅎㅎ 수술하고 재활까지 3달 가까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병원비는 제로입니다 미국은 노인들과 개들에겐 너무 좋은 나라입니다
카메라 메고 있는 친구 차량넘버가 뉴욕관공서 차더군요...
Sheep Meadow 공원을 처음 계획할 당시 일부 사람들이 이 곳을 군대 연병장으로 사용하려 했다고 한다 약 15에이커, 6만 제곱미터의 넓이의 푸른 초원으로 1864년부터 1934년까지 실제로 양들을 방목했다고 한다
센트럴 파크에서 뉴요커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 Sheep Meadow 이곳은 애완견 출입금지입니다
Bethesda Terrace & Fountain 분수로 곧게 나있는 The Mall산책로 입구 한국어로 금연안내 없는게 다행입니다...ㅎㅎㅎ
이곳에도 컬럼버스 동상이...
산책로 양쪽에는 유명인들의 동상이 많습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모습에 지나가는 어른들까지 행복해합니다
길 양쪽으로 특색있는 기념품을 판매합니다 단순히 미국 관광을 왔으면 모를까 별로 사고 싶은 생각은...
암장이 있는줄알고 눈이 번쩍 뜨였는데... ㅎㅎㅎ 대부분 Volunteer입니다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의자 등받이 중앙에 기증자의 이름이 있습니다...
Rumsey Playfield는 공사중
1862년 클래식 음악 공연을 위해 만들어진 니움버그 벤쉘(Naumburg Bandshell) 수많은 공연이 있었고 마틴 루터 킹목사가 연설했던 곳이라고 한다
눈에 익숙한 동상이...
젊은 친구들 팀 이름인것 같습니다
반응이 좋습니다...ㅎㅎㅎ
The Mall의 끝에 유명한 베데스다 테라스(Bethesda Terrace)가 있습니다
1859년에 건축을 시작해 1863년 완공된 공원 조성 초기에 만들어진 건축물입니다
1500여개의 타일로 장식된 천장과 벽면이 화려하게 보입니다
이쁜언니도 한컷...
테라스 아래에선 멋진 음성이...
영국의 저명한 요업회사인 민턴(Minton Tile Company)이 제조한 핸드메이드 타일을 이용해 건축가이며 공원 설계에도 일부 참여한 자콥 레이 몰드(Jacob Wrey Mould)가 완성했습니다
테라스 밑은 화려한 타일과 멋진 기둥으로 장식하였습니다 이곳의 이름은 Lower Passag입니다
이친구 목소리가 아주 부드럽고 좋습니다
센트럴 파크를 설계한 옴스테드와 복스는 가장 자연과 가깝게 만들려고 노력하였고 센트럴파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자연이고 그 다음이 건축물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센트럴 파크안에 유난히 복스가 신경을 썼던 건축물이 있는데 바로 베데스다분수와 테라스라고 합니다
1832년 콜레라의 창궐로 인구의 20%가 사망하자 뉴욕주는 깨끗한 상수 공급의 중요성이 대두되어 수질이 뛰어난 뉴욕 북쪽의 웨스트 체스터 카운티에 있는 크로톤강에서 취수를 하기로 결정하였다 마침내 1842년 7월 4일 총 길이 41마일의 크로톤 수로가 연결되어 뉴욕에 수돗물이 처음 공급되게 되었다 베데스다분수는 뉴욕시가 크로톤 상수도관의 개설을 기념해서 만든 뉴욕에서 가장 오래된 분수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궁금한게 한가지 생긴다 센트럴 파크가 문을 연것은 1856년인데 분수는 공원을 만들기전 1842년에 만든것인지 아니면 크로톤수로를 기념해서 공원개장이후 이곳에 만들었는지 의문이 생긴다 위의 글에 센트럴 파크를 설계한 복스가 공원을 만들면서 공을 들인 건축물이 베데스다분수와 테라스라고 하는데 그럼 뭔가 앞뒤가 안맞는다 이 궁금증은 차후에 다른 기록을 통해서 검증을 해야할것같다
분수의 천사 조각은 초기 센트럴 파크 설계에서 허가된 유일한 조각상으로 뉴욕시가 최초로 여성 조각가에게 공공 조형물을 의뢰하였고 여성에 의해 만들어진 유일한 조형물입니다 여성 조각가로 가장 유명한 Emma Stebbins(1815~1882)의 1868년 작품으로 이름은 Angel of the Waters입니다 천사는 순수의 상징인 백합꽃을 들고 서 있고 아래에는 평화, 건강, 순수, 절제를 상징하는 4명의 어린이 조각상이 있습니다
센트럴 파크에 자리를 잡은 건 1873년입니다
베데스다는 성경에 나오는 연못으로 예수님이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는 이적을 행한 후 치유의 연못으로 불리운다 크로톤 상수도관이 뉴욕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해 시민들의 병을 없애달라는 기원이 담겨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어렵게 인증샷
베데스다 분수뒤에는 넓은 호수가... 4대강을 닮아가는지 물색갈이 영 아닙니다...
오른쪽에 The Loeb Boathouse 맨하탄에서 분위기와 음식맛 또한 일품이며 프로포즈 명소중에 매년 1위를 차지하는 가장 아름다운 레스토랑중 하나라고...
복스가 베데스다 테라스를 만든 이유는 베데스다 테라스를 찾은 뉴유커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부자가 된 듯한 자유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분수대도 멋진 조각 작품이지만 테라스 또한 커다란 작품입니다
현재시간 2시23분 2시간 이상을 걷고 있습니다
얼굴을 자세히 보니 연륜이 상당해 보입니다...ㅎㅎㅎ
19세기 초반 미국을 대표하는 정치인이랍니다
2시 40분 늦은 점심을 유명한 커피체인점 Le Pain Quotidien에서 샌드위치로...가격이 무려 $13
갑자기 눈이 시원해 집니다...ㅎㅎㅎ
Sheep Meadow 뉴요커에겐 너무도 행복한 공간입니다 지금 내눈도 행복합니다...ㅎㅎㅎ
오늘은 평일이라 사람이 적습니다
Sheep Meadow와 마주보고 있는 Mineral Springs
West 72번가로 잠시 나왔습니다 비틀즈 존 레논이 살던 다코다 아파트 19세기 르네상스 스타일로 지은 고풍스런 외관이 멋진 곳인데 아쉽게도 한창 공사중입니다 센트럴 파크와 마주보는 뉴욕 최고의 아파트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1980년 12월 8일 40세의 젊은 나이에 존 레논이 아파트 앞에서 피살당했습니다
방3칸짜리 아파트인데 가격이 무려 1000만불(약120억)정도 가격도 비싸지만 입주 조건이 까다로워 유명인도 입주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센트럴 파크를 중심으로 우측은 upper east side 좌측은 upper west side로 불리는데 아파트 가격이 보통 50억 정도 합니다...ㅎㅎㅎ
West 72가 센트럴 파크 입구에는 존 레논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Strawberry Fields로 가면...
Strawberry Fields는 비틀즈 앨범 Strawberry Fields Forever에서 따왔다고... 영화 The Killing Fields에서 잔잔하게 들리던 Imagine에 가슴 뭉클했던 기억이...
존 레논의 45번째 생일인 1985년 10월 9일 존 레논의 아내 오노 요코가 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이곳을 매입하여 헌정되었다고 합니다
어느쪽으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왔던 길을 다시...
멀리 보이는 다리가 Bow Bridge
앞에서는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Cherry Hill
Cherry Hill은 특별히 볼게 없는것 같습니다
Cherry Hill에서 조금 내려서자 멋진 풍광이...
뉴욕 맨하탄 한가운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뒤에 보이는 빌딩은 산리모라는 아파트로 데미무어, 브루스윌리스, 스티브잡스, 스티븐스필버그등 유명인사들이 소유자로 등록되어있다고...
멋진 곳을 배경으로...
Bow Bridge는 웨딩촬영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The Ramble 과거엔 게이들의 아이콘으로 게이들의 즉석만남(?)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현재는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아름다운 숲이 조성되어있고 도시에서 만나기 힘든 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공사중인 다코다아파트 지붕이 보입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마리오네트를 공연하는 전용극장입니다
모양은 나리꽃 같은데...
땅덩어리가 크니 꽃도 엄청 큽니다... 지금까지 제가 본 꽃중에 가장 큰 꽃입니다
Delacorte Theater(1천800석 규모) 뉴욕 셰익스피어페스티벌이 매년 여름 6월부터 8월까지 이곳에서 열리는데 보통 1-2개의 셰익스피어 작품이 공연된다 1954년 이 페스티벌이 처음 시작할때부터 관람료는 없었다고 한다 연극을 좋아하지만 돈을 주고 구경할 형편이 못되는 시민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무료공연이지만 텔라코트극장을 포함한 뉴욕 시내 두세곳에서 입장권을 먼저 받아야 한다 그간 메릴 스트립, 모건 프리먼, 마틴 쉰, 패트릭 스튜어트, 앤 헤서웨이, 알 파치노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이곳 무대에 섰다 축제기간에는 무료 티켓을 받기 위해 극장앞에서 진을 치고 밤을 새우기도 한다 뉴욕필하모니가 무료 콘서트를 하는곳으로 유명합니다
매점에서 생맥주를 팔기에...시원하게 한잔...
화장실 건물도 웅장합니다...
곳곳에서 멋진 연주는 이어지고...
자전거금지 표시에는 내려서 끌고갑니다
센트럴 파크 옆에 살면서 운동을 안하면 정말 stupid입니다...ㅎㅎㅎ
수시로 NYPD는 순찰을 돌고...
Summit Rock
한적한 곳에 아름다운 여인이 누굴 기다리는건지 아니면 고독을 즐기는건지...
미국의 어린이놀이터 한국과 다른것이 있습니다... 어린이 놀이터지만 어린이 혼자 있는 경우는 없고 보호자가 항상 함께 있습니다
오나시스 저수지가 펼쳐집니다 맨하탄의 다운타운은 하늘을 찌를듯한 마천루와 수많은 Yellow Cab, 수시로 울리는 경찰차와 앰블런스의 싸이렌소리 등등 정신이 하나도 없는데 이곳은 너무 아름답고 평화롭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엄청난 규모의 인공저수지를 만들었다는게 역시 대국이란 표현이...
센트럴 파크에 있는 호수나 연못중 이곳만 Reservoir이라고 표시가 되어있다 센트럴 파크를 디자인한 페더릭 로 옴스테드(Frederick Law Olmsted)와 칼버트 복스(Calvert Vaux)의 계획에 따라 1862년 완공되었으며 공원 전체 면적의 1/8을 차지할 정도로 엄청난 크기이며 원래는 central park reservoir이었는데 1994년 뉴욕시에 많은 공헌을 한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를 기념하여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 저수지로 명칭을 바꿨다 뉴욕시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크로톤 상수도관이 매년 2주간 수리를 위해 운영을 중단할때 맨하탄에 용수를 공급하던 저수지로 현재는 용수 공급은 하지않고 센트럴 파크 북쪽에 있는 Harlem Meer 등에 물을 공급한다고 한다
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는 미국 35대 대통령 존 F 케네디의 부인으로 1953년 상원의원이던 케네디와 결혼하였고 1960년 케네디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30대 초반의 나이에 대통령 영부인이 되었다 1963년 케네디가 암살되면서 34살의 나이에 미망인이 되었고 그후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968년 그리스의 선박왕 오나시스와 재혼하였으나 결혼 생활이 원만하지 않아 이혼 소송 절차를 밟던 중 1975년 오나시스가 사망하여 또 다시 미망인이 되었다 1994년 5월 19일 64세로 세상을 떠났고 유해는 알링턴 국립 묘지에 있는 첫 번째 남편 존 F 케네디 곁에 묻혔다
운동을 하기에 너무 좋은 곳 한바퀴가 1.58Mile(2.5Km)입니다
현재시간 4시 46분 센트럴 파크 북쪽 끝까지 갔다오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것 같습니다
저수지 위쪽에 있는 테니스코트 아쉽지만 북쪽은 다음을 기약하고 저수지를 둘러보고 59st로 가야할것 같습니다
1864년 그당시 우리나라는 뭐했나?
저수지 주변에 왕벚꽃나무를 많이 심어 봄에는 온통 왕벚꽃나무들로 만발한다고 하는데 내년봄을 기약해봅니다...
저수지 너머 West side의 전경이 멋집니다
5th Ave East 90st
저수지 둘레는 Running Track으로 일방통행 안내판이 있지만 양방향으로 다닙니다
다행히 이곳 물은 맑습니다
East side 전경
저수지 기념관이라고 해야하나?
미국은 기부문화가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저런것은 왜 제대로 따라 안하는지...
5th Ave, 82st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프랑스 루브르, 영국 대영박물관 더불어 세계 3대 박물관입니다 옴스테드와 복스는 센트럴 파크 부지 안에 커다란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이 들어서는 것을 적극 반대했지만 당대 실세들의 압력에 굴복하여 땅을 내주었다고 합니다
1870년에 소규모로 개관하여 1880년 센트럴 파크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고 1954년 대규모 증축공사를 하여 세계 3대 미술관으로 도약을 하였습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고호, 고갱, 피카소, 렘브란트 등 유명작가의 작품을 비롯해서 중세, 르네상스, 인상파,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300여만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개인 소장가들이 작품을 기부했다고 합니다
성인입장료는 $25인데 매표소에서 Donation이라고 말하고 약간의 달러를 내면 입장권을 줍니다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에서 조금 걸어내려오면 눈에 띠는 돌기둥 사진으로만 보던 오벨리스크(Obelisk) 그냥 지나쳤는데 진품입니다...
오벨리스크는 고대 이집트에서 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축물로 태양신을 섬기던 그들의 상징입니다 이집트 전역에 120여 개의 오벨리스크가 있었는데 유럽에 거의 약탈 당하고 현재 5-6개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클레오파트라의 바늘(Cleopatra's Needle)이라고 불리는 오벨리스크로 높이는 21미터 무게는 자그마치 220톤 기원전 1450년 이집트 나일강유역의 헬리오풀리스라는 도시에 파라오 투트모시스 3세(Pharaoh Thutmosis 3)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로부터 200년 뒤 람세스2세가 전쟁 승리를 기념하여 표면에 비문을 새겼다고 한다 한쌍으로 이루어졌는데 하나는 런던 광장에 다른 하나는 특별히 구입한 영국 증기선에 싣고 1880년 뉴욕에 도착하여 나무로 만든 특수레일을 이용하여 사람의 힘만으로 112일만에 1881년 센트럴 파크 현재의 자리로 옮겨졌습니다
브와디스와프 2세 야기에우오(폴란드어:Władysław II Jagiełło 리투아니아어: Jogaila 요가일라 1351-1434 )
리투아니아와 폴란드를 통합시킨 리투아니아의 대공(Grand Duke) 요가일라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1939년 뉴욕 월드박람회때 폴란드 전시관에 전시하기 위해 뉴욕으로 가져왔는데 그해 말 폴란드가 나치 독일의 지배를 받기 시작하면서 자유와 저항의 상징으로 미국에 남게 되었다
폴란드는 1381년 러요시 1세의 죽음으로 왕국이 분열위기에 처하고 둘째딸 야드비가가 9살의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지만 권위가 약하고 약소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자 폴란드와 영구 동맹을 맺을 대상을 찾아 리투아니아 대공 요가일라와 정략결혼을 하게된다 1386년 요가일라는 야드비가와 결혼과 동시에 폴란드 국왕에 즉위했다 이때 요가일라의 나이 35세, 야드비가는 불과 13세였다 요가일라는 1399년 야드비가가 숨지자 단독 통치자가 되어 야기에우오 왕조 최초의 왕이 되었다
요가일라 동상 앞에 있는 터틀폰드(Turtle Pond)
Great Lawn 처음에는 이곳도 저수지였는데 1931년 록펠러센터 건축 잔해와 8번가를 지나는 지하철 공사 잔해로 저수지를 메워 훌륭한 잔디광장을 만들었습니다
매년 여름 뉴욕필하모니가 무료 콘서트를 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7월에 두번 열리는데 한번 공연에 약 6만 명의 시민이 참석할 정도로 성황을 이룹니다
벨비디어 캐슬(Belvedere Castle) 지금 포인트가 최고의 포토존이라고 합니다
벨비디어 캐슬앞의 터틀폰드
5시간을 쉬지않고 걸었더니 다리가 아픕니다... 잔디가 한국하고 완전히 틀립니다...두꺼운 카페트같이 두껍고 푹신합니다
캐치볼과 스윙이 동네야구 수준이 아니고 상당한 실력입니다... 20여년전 사회인야구하던 생각이 납니다 ㅎㅎㅎ
연못앞에 데크가 있는데 다시 돌아나와야 합니다
데크에서...
한바퀴돌아 델라코트 극장으로 다시 왔습니다
생맥주를 구입했던 곳...
줄리엣이 임신을 한 것 같습니다...ㅎㅎㅎ
벨디비어 캐슬로 향합니다
밸디비어 캐슬에서 바라본 터틀폰드
밸디비어 캐슬은 만화영화 스머프에 나왔다고 합니다
델라코테 극장 여름에는 정기적으로 셰익스피어공연도 한다고 합니다...오늘도 행사가 있는것 같습니다
멀리서 보는것보다는 규모가 상당히 작습니다
1872년에 지어졌다고...
성내부에 기념품가게도 있는데 오늘은 문을 닫은건지 아니면 시간이 늦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센트럴 파크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건물 꼭대기에 국립기상대(National Weather Service)의 관측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고 합니다
요가일라 동상을 기준으로 반시계방향으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갑자기 대포가...
올빼미아니면 부엉이? 뒷태만 보입니다...
베네스타 분수에서 봤던 Loeb Boathouse... 기회가 되면 사랑스런 여인과 함께 멋진 식사를... 개구리 수염나는게 더 빠르지...ㅎㅎㅎ
컨서버토리 워터(Conservatory Water) 센트럴 파크를 만들때 이곳에 온실을 만들려고 했는데 재정문제로 못만들고 이름만 남아있습니다
영국 작가 루이스 캐롤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동상
동화책에 나오는 캐릭터들을 동상으로 꾸몄습니다
무선조정 미니보트를 빌려준다고 합니다
East 72St
럼지 플레이필드(Rumsey Playfield)에서 열리는 써머스테이지는 종합공연예술축제입니다 1986년 시작되었고 무용, 퍼포먼스, 미국음악및 세계음악, 오페라등이 공연되며 매년 6-8월 기간에 열리고 대략 30-35개의 무료 공연이 마련됩니다
발토가 보입니다
발토(Balto)는 미국의 전설적인 썰매견입니다 1925년 겨울 알래스카주 북단의 놈(Nome)에서 위험한 전염병인 디프테리아가 발생하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명적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죽어갔고 마을전체가 위험에 처하자 주민들은 그당시 유일한 통신수단인 전보를 통해 앵커리지에 항혈청을 보내줄 것을 긴급히 요청하였다 그러나 풍속 40m의 강풍과 눈보라가 알래스카에 발생하여 앵커리지에서는 준비된 항혈청을 빠른 시일내에 놈까지 운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했다 상황은 급박했고 고심 끝에 사람들은 한 겨울의 추위와 악천후를 고려하면 성공 가능성은 희박했지만 절박한 상황속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으로 개썰매을 이용하기로 하였다 철도가 연결되어 있는 네나나(Nenana)까지는 기차로 운반하고 거기서부터 놈까지는 각 마을에서 자원한 개썰매팀들이 릴레이식으로 나르기로 하였다
1925년 1월 27일 영하 50도 혹한의 알래스카... 상상할 수도 없는 강풍과 눈보라의 악조건 속에 구조대는 200여 마리의 개를 16마리씩 한팀으로 만들어 100mile를 릴레이 방식으로 1,100mile의 위대한 레이스가 시작되었다
1925년 2월 1일 놈까지 남은 거리는 85km 항혈청을 전해 받은 머셔(Musher) 구너 코에센(Gunner Kaasen)은 평소 리더견이 아니었던 발토를 리더견으로 내세워 눈보라 속을 달렸다 30km지점에 도달했을때 설상가상으로 썰매와 개를 모두 날려버릴 정도의 거친 눈사태와 강풍이 몰아쳤다 그 시각 놈에서는 마지막코스가 성공하리라고 아무도 믿지 않았다 모두 삶의 희망을 버린 것이다 하지만 리더견 발토와 코에센은 뒤얽힌 �매와 잃어버린 항혈청을 수습하여 놈까지 무사히 질주를 마쳤다 생명을 건 위대한 질주가 완료된것이다
수많은 생명을 구하게 된 발토와 구너 코에센은 영웅이 되었고 상상할 수 없는 악조건에서 총 1,100mile를 127시간 30분만에 질주한 기록은 아직도 머셔들에게 위대한 세계 기록으로 남아있다 1년뒤 1926년 이곳 뉴욕 센트럴 파크에 발토와 Sled Dogs(썰매개)들의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동상이 세워졌다
이 위대한 업적을 기념하여 1972년부터 매년 3월 앵커리지에서 놈까지 달리는 이디타로드(Iditarod)가 열리고 있습니다 1996년 스티븐 스필버그는 발토를 주인공으로 애니메이션 영화를 제작하였다
시간이 흘러 발토와 다른 개들은 무명의 악극단에게 팔렸고 2년뒤 알래스카의 영웅은 사람들의 기억에서 사라지는 것 같았다 이때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클리블랜드의 사업가 조오지 킴블이 싸구려 전시장에 진열된 발토와 그의 친구들을 발견했는데 그들은 병들고 학대받고 있었다 발토의 현실에 분노한 킴블은 안타까운 현실을 세상에 알렸고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하여 1927년 3월 19일 발토와 그의 여섯 친구는 클리블랜드 동물원으로 오게 되었다 1933년 3월 14일 11살의 나이로 발토는 생을 마쳤고 발토의 위대한 질주를 기리기 위해 클리블랜드의 자연사 박물관에 안치하였다
65St 남북 4km의 공원에 동서로 연결된 도로는 단 4군데... 가장 자연스런 공원을 만들고자 차량통행도 지면보다 낮게 설계하여 소음도 차단하였습니다
맨하탄 마천루와 센트럴 파크의 조화...
왼쪽의 놀이시설이 있는곳이 겨울철 스케이트장으로 유명한 울만링크(Wollman Rink)입니다
나홀로 집에도 나왔던 울만 링크는 요즘 막말로 시끄러운 미국 공화당 경선 후보 부동산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Trump재단이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말똥냄새가...
7시36분 7시간의 센트럴 파크 관광을 끝내고 59St로 나왔습니다
호세 마르티(Jose Marti 1853-1895) 쿠바 독립 최고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인물이며 유명한 시인이자 문학가이다 그는 쿠바를 제외한 라틴아메리카의 모든 국가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을 하자 자유를 위한 독립투쟁에 자신의 모든것을 바쳤다 미국에서 '조국'지를 창간하며 쿠바혁명당을 조직하고 이끌었다 1895년 4월 무장독립군을 이끌고 쿠바에 상륙하였으나 에스파냐군과의 전투에서 조국 쿠바의 독립을 보지못하고 젊은 나이에 전사하였다 정작 쿠바를 독립시킨(1902년)것은 미국이었다
쿠바의 모든 국공공기관에는 호세 마르티의 상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잘아는 라틴음악중에 관타나메라(Guantanamera) 쿠바의 대표적인 민요하고 하는데 그 노랫말이 호세 마르티의 시라고 합니다
시몬 볼리바르(Simon Bolivar 1783-1830) 베네수엘라의 독립운동가이자 군인이며 라틴 아메리카의 해방자(Libertador)로 불린다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자신의 조국 베네수엘라를 포함하여 콜롬비아, 에콰도르, 볼리비아, 페루를 해방시켰다 한 국가를 해방시키는 수준이 아니라 한 대륙을 해방시킨 위인, 라틴 아메리카인들로부터 전 대륙적 존경을 받는 위대한 해방가이다
한번 타보고 싶은데 요금이 너무 비싸서...
맨하탄 5번가로 나옵니다
유명한 애플 스토아가 보입니다
나홀로 집2에 나왔던 플라자호텔 하루 숙박료가 2,000불부터라고... 지하에 Food Court가 유명한것 같습니다
태극기도 있습니다...ㅎㅎㅎ
Bergdorf Goodman 고급 백화점입니다
5번가는 명품점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맨하탄 명소중에 하나인 트럼프타워 이건물 역시 막말로 시끄러운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의 것이다 주상복합건물로 외관의 검정색과 달리 입구와 내부는 온통 금색이다 실내에 5층 높이의 인공폭포가 있고 6층까지 고급 브랜드 상점이 들어 있는 쇼핑몰이다
잠시 POLO매장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엄청납니다...
세인트 토마스 교회
뉴욕을 대표하는 교회라고 합니다 외벽 중앙에 멋진 문양이 있는데 공사때문에 안보입니다
파이프 오르간 연주콘서트로 유명하며 특히 오르간의 소리가 웅장하면서도 너무 아름다운답다고 합니다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이 보입니다
1858년에 착공하여 남북전쟁당시 중단되었다가 1878년 완공되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딕양식 성당이라고... 뉴욕 최대 규모이며 세계에서도 11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세인트 패트릭은 아일랜드에 최초로 그리스도교를 전파한 성인으로 지금의 아일랜드가 카톨릭국가가 되는데 기틀을 마련했다 당연히 그를 기리는 세인트 패트릭데이는 아일랜드인에게 가장 큰 축제이다 19세기 이민자의 도시 뉴욕에 가장 많은 이민자는 아일랜드계였다 미국에서 세인트 패트릭데이가 열리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 매년 3월17일 이곳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앞에서 성대하게 축제가 열린다
중앙통로에 경호원이 일일이 가방을 검사합니다
성당내부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파이프 오른간이 약8천개로 이루어져있고 장엄하며 화려한 크리스마스 미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중앙 왼쪽의 모습입니다
갈레로 : 카톨릭교회 성직자들이 착용하는 모자 붉은색은 추기경이 사용하는 관모로 다섯층의 붉은색 술장식이 있다
대성당 맞은편의 록펠러 프라자와 아틀라스 동상
아일랜드계인 케네디대통령이 재클린과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구본을 지고있는 아틀라스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주변 건물은 1976년 미국의 국립 사적지로 지정되었습니다
락카로 멋진 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록펠러 센타(Rockefeller Center)
나홀로 집에서 케빈이 소원을 빌었던 곳입니다
록펠러 센타는 1930년에 건설되었다 맨하탄의 중심인 5번가에서 7번가까지, 48st에서 51st사이에 19개의 초고층건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모든 건축물이 완성된것은 1939년이다 각 건물의 지하는 서로 연결되어있고 1987년 미국 역사 기념물로 선언되었다
겨울철에는 아이스링크로 사용되며 특히 12월이되면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로 유명합니다
프로메테우스의 황금동상
뉴욕공공도서관 미국에서 가장 좋은 건물은 동네 도서관과 우체국이라고 할 정도로 시설도 좋고 어지간한 동네에는 다 있습니다...
길거리 공연
미국의 자존심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뉴욕의 차량번호판은 몇년전 노랑색으로 바뀌었는데 이전 하얀번호판에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과 나이아가라폭포가 그려져있습니다
다들 멋있다고 올라가 보라고 하는데 이상하게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ㅎㅎㅎ
Pen Station지하철역 입구에 있는 피자집
피자가 술안주로 제격입니다 저녁을 겸해서... ㅎㅎㅎ
지금부터 150년전이면 센트럴 파크 주변에 빌딩도 없고 어느정도 숲도 있었을텐데 대규모 공원을 짓는 발상자체가 대단하고 백년대계란 바로 이런것이란 생각이든다 법으로 공원에서 음주가 금지되어있지만 야외에 나왔으면 마실만도 한데 술마시는 사람과 술취한 사람을 볼 수가 없었고 넓은 공원에 쓰레기조차 없었다 뉴욕지하철의 지저분한것이 옥에 티라고 할 수 있겠다 세상에서 가장 복잡한 도시 맨하탄이 천만인구의 서울과 다른점중에 하나는 생각외로 공기가 맑은것이다 이곳 뉴욕시티의 사람들은 본인들이 섬에 산다는 생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대서양을 끼고 있는 섬에 사는건 부인할수 없는 사실... 바닷바람의 영향인지 센트럴 파크의 수많은 나무의 때문인지는 몰라도 어쨋든 맨하탄의 공기는 맑다 서울에서는 몇일에 한번씩 차량용 털이개로 차에 먼지를 닦았는데 이곳은 털이개가 전혀 필요없고 세차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한국이 황사와 미세먼지로 고생하는게 너무 안타까운 현실이다 자연은 위대한 유산이다 가장 자연스러운 인공자연공원 센트럴 파크 1년 예산이 대략 2천만불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기부로 운영된다고 한다 선진국가는 자연보호를 너무나 당연시 하고 있고 위반시 벌금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국은 개발이라는 명분아래 무분별한 자연훼손이 심각하다 내가 사랑하는 내마음의 고향 설악의 케이블카설치도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된다... 센트럴 파크는 인간에게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고마움을 깨닫게 하는 멋진 휴식처이다
첫댓글 역시 멋쟁이 나라야~~
글고 얼굴모습도 이제 사람답다아~~ ㅋㅋ 통통하니 보기 좋아~
사진 찍는 구도도 미국사니까 더 잘 찍네~~ ^^* 눈이 호강~~ 미국서 살면~ 노인 복지가 좋다니~오지말고
영어실력은 ? 글고 사진도 무지 많이 올리고 고생했어요~ 보는사람도 숨이 찼어 보느라~ㅋㅋ
이제사 정성들여 올린 설명을 정독하였네~ 덕분에 많은 공부하고... 정말 대단한 나라....부러울따름이지~
암튼 정치를 잘해야 해..정치를....우리나라 정치인들 .....뱃속만 차리려고.. 그런자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않은자까지 욕먹네~
이제 오늘 일을 시작해야지~ 배도 고프구먼..아침도 먹어야 하고~~ 굿데이~! ^^
2001년 911과 2008년 리먼브러더스사태이후 미국도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사람사는 곳은 똑같은것 같아요 지금 미국도 대통령을 잘못 뽑았다고 오바마욕 엄청합니다...ㅎㅎㅎ
그리고 영미씨 이전에는 내가 사람이 아니었다라는 말씀? ㅎㅎㅎ
@쏠로 ㅎㅎ크흐~~ 멋져보인다는 말쌈~~ ^^
글고 영미씨~~부르니깡~~ 아가씨 된것 같넹~~ ㅋㅋㅋ
탁 20년전 뉴욕에서 2주간 보낸 모습이 그리워지네요 9.11 때 세계무역빌딩 쓰러질때 충격받았지만 ~~ 센터럴파크 옆 할럼가 근처 흑인들 생각도 나네요 일산호수공원도 100년후 쯤 멋진 공원으로 되겠죠 즐감합니다
대장님 반갑습니다...재미있는 입담으로 즐거웠던 술자리가 생각납니다...ㅎㅎㅎ
@쏠로 ~ 모두 포시즌대장인줄 알고.. 쏠로대장.. 이분은 그 포시즌대장이 아니여~
우리회원님
@물안개 저가 닉을 변경하겠습니다 잠시 혼란이 되서요 ~~^^ 부산갈매기 혹은 오라클로 ^^
@포시즌 포시즌님 어째든 반갑습니다...ㅎㅎㅎ
@쏠로 좋은 정보 즐감했습니다 잠시나마 뉴욕 생각이 ~~^^
장거리포를 쏘셨네.
담부턴 글 짧게 써주시구요.
한번에 사진 너무 많이 올리지 마시고 나눠서 올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눈이 쉬 피로한 땃에. 죄송.
살찐 모습 딱 보기 좋네요.
형님 죄송합니다...ㅎㅎㅎ
덕분에 좋은정보 많이 얻었습니다.
건강한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항상 건강관리 잘 하세요.
대장님 감사합니다...잘지내시죠?
성격이 지랄같아서 그냥 사진만 올리지 못하고
일일이 자료를 찾는게 너무 힘드네요...ㅎㅎㅎ
@쏠로 그런 지랄같은 성격은 좋은거여~ 매사에 열심히... 그런 가운데 내공이 쌓이는거지
어느분야든 미치면 언젠가 프로가 되고.. 따라서 돈도 생기는 법이지.. 미국서 영어도 많이 공부해라
한국인들만 만나면 영어실력 안늘어~ 아직도 늦지 않았어..지금 부터라도 하는일에 매진하고
취미생활 하나는 꼭 미치고 ^^
대장님 덕분에 맨하탄 구경 잘 했습니다..
다음엔.. 대장님도 사진속 사람들 처럼. 돗자리 깔고.. 여유롭게 즐기길 바랍니다..
파란눈에 금발머리 아줌마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