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말씀 2024.3.6(수) 찬송 290
말씀: 출애굽기 16:1-12
제목: 이스라엘의 원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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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세는 백성들에게 어떤 원망을 들었으며, 하나님은 어떻게 대답하셨습니까?
2.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자신의 영광을 어떻게 나타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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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으신 하나님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지 약 한 달 후에 시내 산 가까운 신 광야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가지고 온 양식이 다 떨어지고 광야에서 양식을 구할 수도 없었습니다. 거기에서 굶어 죽을 것 같아서 겁이 났습니다. 애굽에서 고기 가마 곁에서 떡을 배불리 먹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3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때 죽었더라면 좋았겠다고 하며 모세와 아론을 원망했습니다. 5절에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으시고 하늘에서 양식을 비같이 내려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8절에 저녁에는 고기를 주어 먹게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4절에 이를 통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들이 말씀에 순종하는지 아니하는지 시험하겠다고 하셨습니다.
2.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세워 주시는 하나님
모세는 온 백성들을 여호와 앞에 나오게 했습니다. 10절에 그 때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나타나는 특별한 일은 모세가 하는 말이 실제로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며, 그들의 불평을 꾸짖기 위함이었습니다. 12절에 여호와께서 회중 앞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직접 영광 중에 나타나 모세에게 말씀하시고, 모세를 통하여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심으로 모세의 권위를 높여 주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의 사역자들을 원망한 것은 하나님을 원망한 것이며, 아침 저녁으로 먹게 될 떡과 고기를 통해서 구름 속에 나타나신 분이 그들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적용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어주시고,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세워 주신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먼저,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원망을 들으시는 분이십니다(7,8,9).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을 하지 않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원망을 들으시고 우리의 필요를 채워 주십니다. 시 103:13절에 “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이는 아버지가 자식을 불쌍히 여기심과 같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냥 채워 주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시험하시고 훈련하십니다.
다음,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고전 14:33,34절에 “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라. 모든 성도가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그들에게는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우리 하나님은 오직 질서와 화평의 하나님이십니다. 신앙 공동체 안에서 영적인 질서가 무너지는 것을 원하지 아니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위에 있는 권위를 인정하고, 지도자를 원망하거나 불평하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자를 원망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원망 하는 것입니다..
기도: 주님! 제가 상황이 힘들다고 주님의 종들을 원망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이제 제가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인내하며 영적 질서를 지켜 나가게 도와주소서!
One word: “ 질서의 하나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