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와인 강국 호주 - 호주산 와인의 특징
오스트레일리아 와인의 특징
호주의 포도지배지역은 위도 30-38도 사이인 남부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18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생산된 대부분의 호주 와인은 가정에서 마시거나 영국에 대부분 수출하기 위해 만든 포트와 같은 알콜 강화 와인이었는데, 1970년대 이후 호주의 물질적 풍요가 더해지면서 호주 와인 산업은 기존의 틀을 탈피해 성장과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호주산 라인 리슬링은 독일산과는 매우 다른 세계에서도 정상급에 속하는 오리지널 포도품종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쉬라즈는 프랑스의 론(Rhon)의 쉬라(Syrah)품종에서 파생된 것으로 호주에서는 까베르네쏘비뇽과 더불어 적포도 품종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날 와인을 마시는 것은 호주인들의 생활의 일부이며 큰 즐거움 이며 사람들은 그들의 건강과 즐거움을 위해 적정 알콜이 함유되어 있는 와인의 이로움에 친숙해 있습니다. 호주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와인을 선호하는 경향은 더욱 뚜렷해 지고 있으며 수출에 있어서도 이윤폭이 높은 상급와인이 90%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빅토리아(Victoria)
호주 남동부 멜번 근처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지닌 와인 지역으로 기후와 토양이 유럽과 비슷한데 이러한 자연조건이 유럽에서 건어온 이주민들을 정착시킨 요인이 되었습니다. 호주에서 두 번째로 많은 126개소의 양조장이 있으며 정상급의 레드, 화이트, 발포성 포트와인을 생산합니다.
▷ 뉴 사우스 웨일즈(New South Wales)
위도 30-35도 사이 시드니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유명 양조장으로는 최상급의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마운트 아담(Mountadam), 이에 못미치지만 상급의 샤르도네를 생산하는 카세그레인(Cassegrain), 레드와 화이트가 모두 훌륭한 레익스폴리(Lake`s Foly) 그리고, 린데만 등 이 있습니다.
▷ 남부 오스트레일리아(South Australia)
호주 와인의 60%가 생산되는 곳으로 저급에서 고급, 포트, 쉐리, 브랜디까지 모든 종류의 와인을 생산하며 세계 100대 와인에 당당하게 끼는 그랑쥬 에르미따쥬(Grange Hermitage)가 생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