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무(일명;금전수,똥나무)...(꽃말;포용,번영)
우리땅 제주도서
똥낭(똥나무)이라 불리우던 너가
현해탄건너 갔다오더니만
돈나무로 아름답게 꽃단장하고
어느새 부귀번영에 상징이 되었구나...
가난속에도 만리를 간다는
너의 향기에 꽃내음 가득이 하며
찾아드는 행복에 푸근해지는 마음...
~~벗님들...새해에는 돈나무보고 돈벼락 맞으세요...
쌍떡잎식물 장미목 돈나무과의 상록활엽 관목...
일본, 중국, 대만 및 우리나라 제주도, 남부지방, 남부다도해 섬지방, 해발200~700m의 해변산록에
분포한다. 다른 이름으로 해동화(海桐花), 섬엄나무, 섬음나무, 갯똥나무라고 부릅니다만 이는 모두 바다나 강과 관련 있는 이름
으로 돈나무가 주로 남부해안이나 섬에서 자란다는 것을 말해준다. 생약명은 해동(海桐)이다. 해동은 역시 바닷가에서 자라므로
바다 해(海)자를 닮았으나 굳이 오동나무 동(桐) 자를 쓴 이유는 알려지지 않고있다. 늘 푸른 떨기나무 돈나무는 많은 사람이
“돈”으로 생각하면서 관상용으로 구입하고 있디만 “돈”과 발음이 같기 때문에 생긴 오해일 뿐이다.
돈나무라는 이름이 처음 생긴 곳은 제주도이다. 헌데 제주도 사람들은 돈나무를 “똥낭” 즉 “똥 나무”라고 부른다.
꽃이 지고 난 가을 겨울에도 열매에는 끈적끈적하고 들쩍지근한 점액질이 묻어 있어 항시 온갖 곤충 특히 파리가
많이 찾아 와서 똥낭이라 부르게 되었다. 한 일본인이 제주도에 와서 이 돈나무의 모습에 매료되었는데 똥낭의
“똥” 자를 발음 못하고 “돈”으로 발음하여 돈나무가 되었다고 한다.
영국의 식물학자 에이튼(Aiton)이 붙인 학명 중 속명 피토스포룸(pittosporum)은 수지라는 뜻의 그리스 어 피타(pitta)와 종자를
의미하는 스포라(spora)의 합성어이다. 이는 검은 종자가 윤기 있고 점액이 있다는 뜻입니다. 종소명 토비라는 일본명 “도베라“
문짝" 이라는, 뜻의 돈나무의 일본발음이며 문에 나뭇가지를 달아 귀신을 쫓는 동양의 미신이 서양의 학명에 까지 영양을 미친것
이다
돈나무는 상록관목이며 높이 2~3m 이고 가지에 털이 없으며 뿌리의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잎은 호생 하지만 가지 끝에 모여달
리고 두꺼우며 표면은 짙은 녹색으로서 윤채가 있고 마르면 혁질로 되며 긴 도란형이고 둔두이며 예저로서 길이 4~10cm, 너비
2~3cm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으며 뒤로 말린다. 5~6월에 꽃이 피고 꽃은 백색이며 가지 끝에 취산화서가 달리고 꽃은 양성
이며 꽃받침 잎은 난형이고 수술과 더불어 각각5개이며 꽃잎은 흰색에서 황색으로 되고 5개로서 주걱 모양이며 향기가 있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는 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정도이며 짧은 털이 빽빽이 나고 연한 녹색이며 3갈래로
갈라져서 붉은색 종자가 나온다. 관상용, 공업용, 약용으로 쓰이고 관상수 및 목재로 쓰이며 한방과 민간에서 수피 및 근피를
관절염, 피부병, 치통, 타박상, 마비, 결막염, 이질, 곽란, 개선에 약재로 쓰인다. 한방에서는 돈나무 껍질을 사용합니다. 이 나무
잎은 정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리모넨, 피넨, 세수퀴테르펜, 등의 성분이 있고 나무껍질에는 사포닌의 일종인 헤데라게닌 이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도우며 종기를 낫게 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잎이나 나무껍질은 고혈압, 동맥경화,
관절염, 타박상, 결막염, 골수염, 습진, 종독, 활혈, 디스크, 피부염, 치통, 이질, 간경화, 천식 등의 약재로 사용한다. 줄기와 잎
15g에 물 700ml을 넣고 중불에서 반으로 달인 액을 나누어 아침저녁으로 식후에 한달정도 복용하고 외용에서는 짓찧어서 환부에
바른다. 햇볕에 말린 약재를 사용하지만 종기치료에는 생잎을 짓찧어서 붙이거나 말린 약재를 달인 물에 씻어 냅니다. 또 약재를
가루 내어 기름에 개어서 고약으로 붙이기도 한다.
돈나무에는 독특한 냄새가 납니다. 그 냄새는 나무껍질에서 나지만 뿌리를 캐어보면 냄새는 더 심하게 납니다. 이 냄새는 불에
태워도 없어지지 않고 더 나기 때문에 장작으로 사용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돈나무는 잎이 조밀하여 방풍림으로 심지만 대부분
관상수로 쓰인다.
돈나무 는 조경수 외에 약재와 목재로도 이용하는데 . 돈나무 목재는 특히 물기에 강하여 이러한 특징 때문인지 고기 잡는데
필요한 도구나 돛대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잎은 동물의(소) 사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돈나무의 꽃은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충분
하다.
돈나무는 양지를 좋아 하며 토질은 별로 가리지 않으나 다소 습기가 있는 비옥한 사질토양을 좋아 한다. 해풍이나 대기오염에 저
항성이 강하며 맹아력도 왕성하여 많이 자라 올라오나 추위에는 약하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마른모래나 흙으로 비며 발아 억제
물질인 빨간 점액을 제거 하여 직파하거나 노천 매장하였다가 봄에 뿌립니다. 씨가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번식은 실생법으로 하고 있으나 삽목법으로도 가능하다.
섬음나무·갯똥나무·해동 등 지역에 따라서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란다. 가지에 털이 없으며 수피는
검은갈색이다. 줄기 밑둥에서 여러 갈래로 갈라져 모여나고 수관은 반원형이다. 뿌리는 껍질에서 냄새가 난다. 높이는 2∼3m이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 모여 달리며 두껍다. 잎 앞면은 짙은 녹색으로 윤이 나고 긴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며 길이
4∼10cm, 나비 2∼3cm이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뒤로 말리며 뒷면은 흰색을 띤다.
꽃은 양성(兩性)으로 5∼6월에 총상꽃차례로 새가지 끝에 달린다. 꽃잎·꽃받침조각·수술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둥글거
나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2cm 정도이며 10월에 3개로 갈라져 붉은 종자가 나온다. 관상적 가치가 있다. 한국(전남·전북·경남)·
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남쪽 섬에서 주로 자라나는 상록성의 활엽수로 크게 자라나면 높이 2~3m에까지 이른다.
잎은 가지 끝에 모여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두텁고 윤기가 나는데 마르면 가죽처럼 빳빳해진다. 잎의 생김새는 길쭉한 계란 꼴로
끝이 둥글며 짧은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없고 뒤로 말려 있으며 잎의 길이는 4~10cm, 너비는 2~3cm
이다.
주걱 꼴의 5장의 꽃잎을 가진 작은 꽃이 가지 끝에 우산처럼 모여 핀다. 꽃의 지름은 1cm 안팎이고 희게 피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누렇게 변하며 향기를 풍긴다. 꽃이 지고 난 뒤에 둥글거나 넓은 타원형의 열매를 맺는데 길이가 1.5cm쯤 되고 짧은 털로
덮여 있다. 열매가 익으면 두 갈래로 갈라져 붉은 씨가 나타난다.
돈나무의 약효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의 순환을 도우며 종기를 가시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으로는 고혈압, 동맥경화,
뼈마디가 쑤시고 아픈 증세 등이다. 그밖에 습진과 종기의 치료약으로도 쓰인다.
돈나무의 용법은 말린 약재를 1회에 2~6g씩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습진과 종기의 치료를 위해서는 생잎을 찧어서
환부에 붙이거나 약재를 달인 물로 환부를 닦아준다. 때로는 말린 약재를 가루로 빻은 것을 기름에 개어서 고약처럼 이용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