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 세계박람회 낮과 밤]
지난 주말 여수 세계엑스포 개막일에 다녀왔습니다.
남해쪽으로 한 바퀴 두를 생각이었는데 엑스포 개막한다는 소리를 듣고 급 행선지 변경. ^^
계획 없이 가서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네요. 가실 생각 있으신분들은 정보 많이 얻고 가시는걸 추천해드릴게요 ;
시간만 보내다 오실 수 있어요 ^^ ㅎㅎ
여수 엑스포 셔틀버스, 5환승 주차장에서 셔틀버스 이용해서 엑스포 행사장으로 이동 했어요.
여기 찾는게 엄청 힘들더라구요. 주차장에 엑스포 환승 주차장이란 표시가 없어서 같은 곳 두번 돌고 ..
좀 안이하게 대처 하는거 같았어요.
여수 들어가는 길목에서 한컷. ^^
30분정도의 운행끝에 도착한 엑스포 행사장, 셔틀 버스 환승장이 잘 되어져 있었어요.
타고 왔던 곳에서 타셔야 그리로 갑니다 ^^:
여수 엑스포 생각보다 흥행이 저조 하다고 하는데 예상했던 것보다는 좁아서 사람들이 많아 보인 느낌이었어요.
첫날에 35000명 정도 관람했다고 하는데 여기서 두배 정도만 되도 정상적인 관람은 어려울 거라 보입니다.
<입장권 종류 및 요금>
도착부터 멘붕온 특정일권 크리.
개막일이라고 특정일권 아니면 입장이 안된다고.. ㅎㅎ
시간되시면 평일에 오시는게 좋을 거같네요.
진짜 중요한 8개 예약제 전시관.
입장권당 2군데를 예약할 수 있는데요. 예약 시스템 모르고 중간중간 멋모르고 줄서 있다가 못들어가시는분들 많이 봤는데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더라구요. - 한시간 가까이 기다리고 있다가 보지도 못하는 심정은 어떨까요?'';
엑스포 입장후 처음보는 안내판. 표지판 이곳저곳 잘 되어 있어서 길 찾는데는 문제가 없었네요
규모에 놀랐던 엑스포 디지털 갤러리, 진짜 멋졌어요.
스마트폰 어플에서도 예약이 가능하구요.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시는 현장 예약 전용기기.
시간과 전시관 선택후 예약해주시면 되요
그래도 모르시면 안내원이 붙어서 친절히 예약을 해줍니다.
이곳저곳 색다른 전시물과 눈에 띄는 조형물들이 많이 있어요.
광장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공연들.
중간중간 지나가다가 쉴 타이밍에 공연 보시면 좋아요.
도시락도 까먹고 지친 몸을 달래던 곳. 오후에보니 쓰러져 계신분들 많더라구요.
여수 엑스포의 밤을 화려하게 마무리 했던 빅오 .
볼만했던 아쿠아 플래닛에서의 쇼. 두분 호흡이 잘 맞더라구요^^
아쿠아 플래닛에 같이 있는 해양생물관과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움은 매진되어버리는 인기를 +_+
솔직히 제일 볼만했던 곳이기도 하구요. ^^
11시쯤에 예약을 했었는데 6-7시 시간만 되더라구요.. ^^
해양생물관과 아쿠아리움 인파. - 아쿠아리움은 5시 20분쯤 가서 줄서있다가 6시다되서 입장 했네요.
전시관이나 행사가 있으면 제시간에 가면 그때 절대 못봅니다. 최소 30분에서 한시간전에는 움직여야 되더라구요.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있던 GIFT SHOP
1게이트 나가서 갈수 있는 오동도. 가다가 너무 멀어서 돌아왔어요 . -0-
하루 1회 재입장이 되거든요. ^^ 시간여유되면 가보시는것도 좋을 거같네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천막극장.
이날은 부활 공연이 있어서.. ^^ 저녁에 멋진 공연 봣었네요.
특별기획 공연 스케줄 확인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
엑스포 행사장 곳곳에서 벌어지던 게릴라 공연.
마술공연이 있었는데 공연후에 포토 타임. ^^
예약 안하면 볼수가 없었던 주제관과 해양산업기술관.
6시이후엔 그냥 본다지만 다른 행사들도 많아서 전시관은 6시 전에 다 보셔야 . ㅠ.ㅠ
좀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입장권당 2개뿐이 예약이 안되서 볼수가 없었어요
해상무대에서 펼쳐지는 분수쇼.
거대했던 마리오네트 연안이. 이거 움직이는게 장난 아니더라구요^^;
쉬지않고 펼쳐졌던 광장에서의 공연. 다국적으로 구성되었던 공연들.
태국관에서 펼쳐졌던 자국 공연.
국제관에서는 자국관 앞에서 펼치는 퍼포먼스등이 있더라구요.
외관만 보고 온 스카이 타워. 오후 3시30분에 대기시간 1시간30분.
조금 기다리다 빠졌어요. 암것도 못할거 같아서 말이죠.
합류 난장공연.
여기저기서 들어와서 합쳐지더라구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합쳐지는 공연들.
아쿠아 플래닛에서 서식중인 햇살 마스코트.
기다리기 지루한 관람객들을 위해 애교를 떨어주더라구요.
저녁 7시 30분에 시작된느 K-POP공연.
이날 무대는 원더걸스, 다이나믹듀오, 쌈디가 왔었는데요.
부활공연본다고 원더걸스는 못봤네요 좀 아쉬웠어요. ㅎㅎ
지친 심신을 달래줬던 부활 공연.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여수 엑스포 피날레 빅오쇼.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
10시가 넘은 시간에도 많은 인파가 남아 있더라구요.
낮보다 밤이 더 멋있었던 여수 엑스포.
야간 풍경 몇장 올립니다. ^^
전시관 예매 부분이나 대기시간이 너무 긴부분.
그리고 진짜 얼토당토 않은 영상물로 시간만 때우는 국제관들 (특히 일본,앙골라) 은 좀 민폐더라구요.
사진 업로드 제한때문에 못올렸지만 식당 같은 부분도 조금은 개선이 되어야 할 거 같았어요.
가격은 괜찮지만 소화를 못시키더라구요. 가까운데 계시면 그냥 도시락 싸가시는것도 현명한 방법인거 같습니다.
시간도 아끼고 소풍온거처럼 드시기에 좋은 장소들이 참 많거든요 ^^
오늘은 여수 엑스포 대충 쓰윽 둘러봤네요. ^^ 잘 보셨나요?
별 기대는 안했지만 생각보다는 볼거리가 많았던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말이죠.
다 둘러볼려면 2-3일은 최소 잡아야 될거 같지만 또 갈 엄두는 안나네요 ^^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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