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길목에서
4월의 마지막 날
아침부터 비가 옵니다.
세상이 온통 꽃천지로 아름답게 피고지고,
연초록 새순이 돋아나고
꽃만큼이나 예쁜 나뭇잎들이 햇살에 반짝이는 4월이 지나가네요
계절의 변함에
자연의 위대함을 새삼 느껴봅니다.
이제 5월을 맞이합니다
코로나로 모든국민이 침울한 지금
5월은 좋은 소식이라도 들렸으면 좋겠습니다
4월 봄나들이
한 달 동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찍은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매년 춘천시민을 위해 개방 하였는데 금년은 코로나 때문에 통제하였네요
춘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벗꽃길로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죠
춘천시가 참전군의 전공을 알려 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져 2007년 건립하였습니다
기념관은 에치오피아 전통가옥 형태이고 1층은 에치오피아군의 참전과정, 전투상황, 참전중 사용물품 등을 전시하였으며
2층은 에치오피아의 역사 문화, 종교, 생활풍습을 소개해놓았습니다
참고로 에치오피아군은 5회에 걸쳐 6037명이 파병되었고 123명이 전사, 536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포로는 1명도 없다고 하네요
소양강댐에서 청평사까지 15분간격으로 유람선이 다닙니다
평소 많은 사람들로 붐비던곳인데 요즘 코로나 때문인지 한가합니다
가끔씩 친구들과 어울려 골프도 치죠
요즘 골프인구가 많아 예약하기 조차도 힘듭니다.
코로나 여파로 덕보는곳은 골프장인듯...
골프는 4C 가 중요하다고 늘상 말하는데 생각대로 잘 안되네요
☆ 4C : Confidence(자신감),
Control(통제력), Compose(평정심),
Concentration(집중력)
첫댓글 가는 4월 아쉽네요
여기 저기 찔레꽃이 피어납니다.
김호중의 찔레꽃 노래올립니다
여행가이신 김동일 님 잘 구경 했습니다.
에치오피아 6.25참전기념관 2층에있는 커피숍,
원산지 커피맛 아주 일품으로 다시 둘러보고 싶은 그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