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 성 안드레아 사도 축일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4,18-22
18 예수님께서는 갈릴래아 호숫가를 지나가시다가 두 형제, 곧 베드로라는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가 호수에 어망을 던지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20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
21 거기에서 더 가시다가 예수님께서 다른 두 형제, 곧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이 배에서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그물을 손질하는 것을 보시고 그들을 부르셨다.
22 그들은 곧바로 배와 아버지를 버려두고 그분을 따랐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안드레아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배와 그물 다 버리고 스승님을 따라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하느님 나라의 참된 행복과 기쁨과 평화와 자유의 삶을 사는 착하고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축하합니다. 안드레아 당신의 축일을. 진심으로 이 기쁨 축하드립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들이 진심으로 가난한 이들의 고통을 함께 아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공감(Compassion)과 연대(Solidarity)와 나눔(Mission)으로 가난하고 고통 중에 이들과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부른 사람은 배고픈 사람의 심정을 모릅니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 아픈 사람의 심정을 모릅니다.
소설가 한강은 전세계 사람들에게 종말의 때황폐한 세상 무자비한 잔인한 사람들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비참하게 죽어가고 있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고발합니다. 쾌락 사치 방탕 주지육림에 빠져, 비참한 현실에 무감각해진 현대인들에게.
우리밀 사람들은 사치한 식사를 하지않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처럼 가난하고 배고픈 이들의 고통과 아픈 마음을 잊지않기 위해.
젊어 핸섬하고 아름답고 착한 수도자들을 위해 우리밀 '말랑 꿀버터 수제 오란다' 다과세트 하나를 선물로 가져왔습니다. 다들 너무 좋아하네요. 특히 우리밀의 '아름다운 약속'에 다들 감탄합니다.
"아름다운 약속
(주)우리밀은 지구환경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익금의 20%를 기부합니다."
티모르 Benlutu.
<SOMI ASCLA EAST 워크샵>에서 우리밀의 아름다운 약속은 우리 젊은 복음선포자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모임 주관자인 친구 로한과 나만 빼고 다 30-40대 멋진 젊은이들입니다.
험한 세상에서 그들이 사는 세상이 아름답고 그들의 인생이 아름다운 것은 하느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왕으로 오신 구세주 예수님을 알고 믿고 사랑하며 그분께 올인하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