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도계읍 심포리 미인폭포)
한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심포협곡에는
옥빛의 신비스러운 미인폭포가 있다 케가
베스트 드라이버 박대장이
강원도 태백시 도계읍 꼬불꼬불 구절양장의 지방도를 타고 대구에서 삼척까지 먼 거리를 찾아 간다!~
사실은 이번이 두분째 이지만 그때는 밧줄잡고 끝없이 내리가는 긋해가 첫분째 전망대에서 힐끔보고 내리왔는데
이분에는 속살까지 속속들이 보고 올라 칸다!~
깨끗한 화장실이 비치된 폭포 상부 주차장에 애마를 메두고 아치문을 통과한다!~
입장료는 공짜!~
그라마 마빡이 버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지 시푸지마는
주차장에서 100여m 이상을 급강하 해가 다시 올라올 체력 테스트를 거친 사람들만 가능!~
70% 이상은 탈락하고 영감 할마이들은 아예 우에서 전을 핀다!~
내리가미 1억년전 육지 퇴적암인 붉은색의 암석으로 이루어진 심포협곡을 찍어보는데 찍사, 카메라, 역광의 삼재로
공룡발자죽은 끝내 발견하지 못했다!~
피아노폭포 전망대에서 내리다보이 이런 띠바!~
피아노 건반 선처럼 옆으로 길게 낙수물 흐르듯 흘러내리야될 폭포는 한쪽 기티만!~
미인폭포도 저 꼬라지라 카마 우야꼬?~
내리가고 또 내리간다!~
붉은 심포협곡을 바라다보미 여래사 갈림길을 지나
한참 더 내리가다보이
우와!~ 수량은 쪼매 부족한거 긋은데도 미인폭포는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첫 만남에도 노인을 가심을 설레이게 하는 힘이 있다!~
미인폭포 유래를 담은 팻말이 보이는 전망대에서 빠져든다!~
미인의 속살을 기경하는데 그까짓 육수 몇방울이 대수냐?~
밀까리 반죽을 여저 덛발라났는거 맨치로 울퉁불퉁한 폭포면과 파란 이끼, 거기에 용의 눈물이라는
석회질 낙수가 신비롭다!~
고인 폭포수는 히말리야 고산지대 호수 축소판 긋기도 하고~
담 일정 때문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뿌연 석회질 물에 손을 담가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육수를 질질 흘리미
가파르게 올라간다!~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 조망이 황홀한 덕봉산 전망대에서~)
덕봉산(德峰山, 53.9m): 덕봉산은 산 모양이 물더덩(물독의 사투리)과 흡사하여 '더멍산' 이라는 속칭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자로 표기하는 과정에서 '덕번산(德蕃山) 이었다가 현재와 같이 덕봉산으로 변했다고 전해진다.
양양에 삼형제 산봉우리가 있었는데 해상으로 떠 남쪽으로 흘러 오다가 그중 맏이는 근덕면 덕산리 해수욕장에 있는
덕봉산이고, 둘째가 원덕읍 호산리에 있는 해망산이며, 셋째는 울진에 있는 비래봉이라 한다.
선조때 이 덕봉산에는 대나무가 자라고 있었는데 '밤마다 스스로 소리내어 우는 대나무'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이웃 맹방리(孟芳里)에 사는 홍견(洪堅)이란 사람이 이 자명죽(自鳴竹)을 얻기 위해 덕봉산 산신령에게 제사를
올린후 7일간 밤낮 빌어 자명죽을 찾게 되었다.
선조 5년(1572년)에 별시(別試)가 있었는데, 이 대나무로 화살을 만들어 무과(武科)에 급제하였다고 전해진다.
(안내판 참고)
덕산해변 입구 편의점이 보이는 주차장에 띠띠빵빵을 새아두고~ 외나무다리로 내리서기전 해설사 나케가 덕봉산 해안
생태 탐방로는 이런기다 카미 유창한 해설을!~
외나무다리로 내리서이 아침부터 사람들로 분주타!~
외나무다리에서 궁디를 내밀고 기다리는 아지매를 안건드리고 지나가는 것도 고난도 기술이고~
해변에는 사진 포즈를 취하니라꼬 난리가 났네~
나케의 게스트로 따라온 아지매는 붙임성도 좃코 산행도 잘하는데 특히 평지를 걸을때는 경보 선수 수준으로 헛둘헛둘!~
나무데크 아패서 일당들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아나오기로~ 오른쪽 덕산전망대와 맹방전망대를 거쳐 덕봉산으로 올라
다시 일로 내리올 작정이다!~
박대장의 대포 카메라는 연속 발사중이다!~ 저 중에 작품도 나오겠네!~
오른쪽으로 덕산해변을 내리다 보며 나무데크를 오르내리다 보면~
갈림길에서 오른쪽 덕산전망대로 내리가가 다시 한분 해변쪽을 조망하고~
동해는 역시 바다물이 맑다!~
잠시후 초소를 올라 내리면 만나는 맹방전망대!~
맹방전망대에서 방탄소년단(BTS) BUTTER앨범 재킷 촬영장이라 카는 맹동해변을 내리다 보는데 사진에 보이 뺄간 파라솔
긋은기 비던데 이쪽 하맹방해변이 아이고 저 멀리 상맹방해밴인강?~ 와 뺄간 파라솔이 안보이노?~
맹방해변은 상맹방해변, 하맹방해변, 한재밑해변을 합해 4km정도 되는데 삼척에서 젤 긴 해변이라 칸다!~
드라마 영화도 숱하게 찍었다 카는 맹방해변을 멍때리미 쳐다보고~
이정표를 따라 가다보면 수년전 큰물에 떠니리갔는걸 새로 나났는 뽕뽕 외나무다리에서 덕봉산 둘레길로 오는 코스는
비니루 끄내끼까 막아났는데 저 아가씨들 시밍은 뫼들이 보는 아패서 히히 카디 가래이를 노피 들어 올리고 월장!~
씩씩한 아가씨는 오르막도 잘 올라가네!~ 쉼터에서 잠시 숨을 고르미 맹동해변을 다시 한분 더 내리다 보고~
천국은 낙타가 바늘구멍 빠져나가는 것보다 힘들다 카는데 그 정도는 아이지만 마빡에는 결로 현상이~
덕봉산 정상은 나무데크로 아기자기하게 꾸미났는데 그보다 사방으로 트이는 조망이 황홀하다!~ 미칫다 참말로!~
맹방해변이 삼척항까지 지다타이 누버있고~
동해 바다의 망망대해에 눈이 시리다!~ 저 바다에 떨빵한넘 맘속에 남아있는 상념의 찌끄래기를 남몰래 내삐리뿐다!~
아!~ 시원타!~
개인사진 단체사진 마구마구 박고 또 박고~
홍견이란 사람이 여나는 산죽으로 화살촉으로 맹글어 무과에 급제했다 카는 자명죽은 못찾겠다 꾀꼬리!~
한바꾸 돌아 옛초소 자리를 지나 해변으로 내리섰다가 외나무다리로 안돌아가고 '해변으로 가요'~
살랑이는 바닷바람에 몸을 마끼고 젖은 모래의 부드러분 감촉을 느끼며 푹푹 걸어 가는데 우와!~ 뭐꼬 크다탄 문어다!~
다이빙을 해가 잡은 모양!~ 쌀마가 초장에 푹 찍어무마 젤 맛있을 크기네!~
아쉬워가 다시 돌아보고~ 주차장 앞 의자에 안자가 삐루를 반주로 간단하이 요기를 하고 일자봉~문필봉 산행 채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