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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먹어야 효과 있다! 건강기능식품
한해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설계할 때에 가장 우선순위에 드는 것이 바로 ‘건강’이다. 한때 유행처럼 웰빙이란 개념이 유행했던 것도, 지금까지 끊임없이 건강식품들이 여러 가지 광고를 통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것도 모두, 건강에 대한 큰 관심 때문인데…
하지만,
몸에 좋다고 해서 무작정 건강식품을 만병통치약 같이 복용하는 건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
지금, 종류만 해도 수천가지가 넘는 건강식품을 잘 선택하고 복용하는 방법부터, 미처 건강식품에 대해 알지 못해서 먹고 봤던 잘못된 습관까지.
나와 꼭 맞는 건강식품을 통해 올 한해를 건강하게 설계해본다.
건강기능식품 정말로 건강해지는 걸까?
건강기능식품은 우리 몸의 구조나 기능에 필요한 영양소를 정제, 캡슐, 분말 등의 형태로 만든 것을 말한다. 모든 영양소나 기능성분을 식품에서 섭취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건강기능식품을 먹게 되는 건데,
중요한 것은 건강기능식품은 치료제가 아니라 우리 몸의 건강유지 및 증진에 도움이 되는 보조제이기 때문에 의약품과 혼동해서는 안 된다.
건강기능식품, 치료제는 아니지만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은 된다?
건강기능식품은 그 안에 들어있는 기능성물질에 따라 여러 가지 생리활성 효과를 갖게 되는데. 현재 식약청에서는 기억력 개선, 혈행개선, 간 건강, 체지방감소, 갱년기 여성건강, 혈당조절 등 24가지의 기능성분야를 인정하고 있다.
면역력 강화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대표적으로 종합 비타민이나 홍삼, 벌꿀에서 추출한 프로폴리스, 민물에 사는 녹조류에서 추출한 클로렐라, 상어간유나 올리브에서 추출되는 스쿠알렌 등도 신진대사를 좋게 해주는 기능성 물질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혈관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혈관건강에 좋은 것에는 지방산인데. 좋은 기름성분이다. 오메가-3함유(EPA, DHA), 감마리놀렌산 (달맞이꽃 씨앗기름)등이 있고, 효소를 의미하는 코엔자임 큐10, 홍삼, 비타민C,등이 해당된다.
뼈와 관절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가 있어야 하는데, 그 외에 관절 건강을 위해서 글루코사민을 드시는 분도 많다.
갱년기 증상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갱년기 증상에는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석류 추출물이나 콩에서 추출한 이소플라본이 있고, 비타민 E, C, B6, 플라보노이드, 감마리놀렌산, 스쿠알렌 등은 여성호르몬 작용을 도와주는 작용이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 주의할 점
흔히 약방의 감초처럼 연로하신 부모님들께서 복용하는 종합비타민제가 있는데. 눈 영양제와 종합비타민제 사이에는 성분이 중복되는 것이 많다. 특히 비타민 A가 과잉섭취 될 수 있기 때문에 복용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고, 칼슘은 클로렐라와 함께 복용하면 몸 안의 칼슘 배출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또 칼슘과 철분과 함께 드시면 서로 흡수를 방해할 수가 있기 때문에 철분은 공복에 칼슘은 식후에 드시는 게 좋다.
질병에 따라 주의해야 하는 건강기능식품
당뇨
홍삼제품, 글루코사민, 오메가3 글루코사민은 탄수화물로 되어있어 혈당조절에 좋지 않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또한 지방산이라는 것이 있는데 지방산은 좀 또 뭔가 하시는데 우리가 흔히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 이라고 부르는 것이 다 지방산이다.
이론적이지만, 지방산을 투여하면 혈당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
당뇨병환자의 경우, 각 건강기능식품을 드실 때는 전문가와 상담하기 바란다.
고혈압
홍삼제품, 오메가3, 감마리놀렌산, 비타민K , 알로에 감마리놀렌산 역시 지방산의 일종. 오메가-3을 비롯한 지방산류는 동맥경화나 순환계 질병을 완화시켜주고 혈액순환 개선, 혈관확장을 도와 고혈압에 좋지만 고혈압 약을 드시는 환자의 경우에는 이런 작용이 더 강해져서 혈액이 묽어지거나 지혈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는 칼륨과 알로에처럼 요오드가 들어있는 건강식품을 주의해야 한다. 고혈압 약으로 쓰이는 몇몇 약물과 같이 먹으면 체내에 칼륨양이 너무 높아져 버린다. 부정맥 환자도 치료제와 알로에를 병용하면 좋지 않다.
간질환 : 생즙
건강기능식품은 아니지만 간질환이 있으신 분 중에는 헛개 나무 추출물이나 미나리생즙을 드시는 분들이 많아, 이렇게 성분이 강한 것을 많이 먹으면 간이 해독을 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더 지칠 수가 있어서 조심해야한다.
위장질환 : 비타민C, 알로에
먹으면 안 되는 것보다는 먹는 타이밍을 바꿔야 한다. 비타민C는 위산분비를 촉진하므로 위장자극의 우려가 있기에 오전이나 공복 시보다는 점심시간 이후에 드시는 게 좋다.
또한 오메가-3 및 글루코사민은 뱃속을 더부룩하게 할 수 있으므로 오후에 드시는 게 편리하실 수 있다.
알로에는 배변활동,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지만 위장장애뿐 아니라 급성 염증성 장 질환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맹장염, 원인불명의 복통이 있는 환자들에게도 맞지 않다.
갑상선기능항진증에 셀레늄은 독이 된다.
셀레늄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대표적 건강기능식품으로 피부미용에 신경 쓰는 40~50대 주부에게 인기다. 셀레늄이 갑상선 기능을 항진시키는 역할을 하므로 항진증 환자가 무심코 셀레늄 제제를 먹다가 질병이 악화되는 경우가 생긴다. 반대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인 사람은 콩 추출물을 조심해야한다
통풍환자는 나이아신(에너지·활력 증진) 제품은 피해야 한다.
통풍 약의 효과를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타민 C도 통풍 환자의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고 요로결석이 있는 사람도 비타민 C가 결석을 더 많이 만들 수 있어 아예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비타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비타민은 지용성 비타민과 수용성 비타민이 있는데 눈에 좋은 비타민 A, 뼈에 좋은 비타민 D 비타민 K,
피부에 좋은 비타민 E는 비타민 F는 모두 지용성이다. 이런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약간 기름진 식사 후의 복용이 흡수가 잘되는 복용조건이 된다.
고민에 맞는 건강기능식품은?
살을 빼고 싶은 여자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녹차 추출물 등이 좋다. 식이섬유 등을 많이 먹는 것도 도움. 섬유질 섭취량은 서서히 늘려야 문제가 안 생긴다.
특히 섬유질과 수분의 양을 같이 늘려야 하는데 현미 등에 많은 불용성 식이섬유의 경우 자체적으로 수분을 많이 빨아들이기 때문에 충분히 물을 함께 먹어주지 않으면 오히려 더 변비가 심해지는 부작용이 생긴다.
피곤한 남자
피곤한 남자들은 종합영양제, 종합비타민, 마그네슘, 비타민B군 복합제, 코엔자임 큐10, 복합아미노산제, 클로렐라 등이 좋다. 그러나 보조 식품은 개수가 늘어날수록 *4배수로 부작용이 늘어난다.
갱년기가 무서운 여자
여자들은 폐경 이후에 많은 변화가 온다. 여성호르몬이 부족하면서 골밀도도 약해져. 따라서 뼈를 위한 비타민D, 칼슘을 챙기고 이소플라본과 같은 식물성 여성 호르몬제를 드시면서 대비하시길. 특히 비타민 D는 약으로 먹는 것도 좋지만 햇볕을 받으면 몸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산책을 권한다.
잠자리가 무서운 남자
잠자리 하니까 뭔가 새로운 걸 기대하시겠지만 사실 별다른 것은 없다. 다만 잠자리가 걱정되는 분들은 남성호르몬 작용을 도와주는 것 뿐 아니라 전립선비대를 억제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찾아야 한다. 쏘팔메토, 토마토추출물 리코펜, 셀레늄, 아연, 아르기닌, 코엔자임 큐10, 오메가-3 지방산, 아프리카상록수 껍질 추출물, 감마오리자놀 등을 드시는 것이 좋다.
치매가 걱정되는 여자
뇌세포손상 방지와 혈액순환 개선에는 L-카르니틴, 레시틴, 아미노산 복합제, 비타민B1, B6, 오메가-3 지방산, 은행나무잎 추출물, 코엔자임 큐10 등이 좋다. 기억력개선과 인지능력 개선에 좋다.
중풍이 걱정되는 남자
중풍은 뇌졸중이라고 하는데 사실 혈관계 질환이다. 항산화, 혈액순환, 변비감소, 콜레스테롤 저하
(마그네슘, 비타민C, E, 포도씨 추출물, 은행나무잎 추출물, 글루코사민, 셀레늄, 오메가-3 지방산, 달맞이꽃종자유, 아르기닌, 코엔자임 큐10, 키토산 등)
건강기능식품 얼마를 먹어야 효과가 나타나는건가?
성인이나 노년에게는 필요에 따라 일정기간 또는 꾸준히 복용하여 부족한 것을 보충하는 개념이 건강기능식품의 원래 복용 목적이 되겠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이므로 장복하여도 내성이 생기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따라서 전문가와 상의해 각 사람마다 각 상황마다 필요한 양을 섭취해야한다.
눈 영양제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은?
눈에 좋은 것은 비타민 A이다. 이것이 많이 있는 음식으로는 시금치, 당근과 같은 녹황색야채와 우유 등이고 지용성비타민이므로 기름으로 요리해서 먹으면 더 흡수가 잘된다.
칼슘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들
비타민 D와 칼슘은 우유나 등 푸른 생선, 대두식품과, 달걀, 육류, 오렌지 주스 등에 많이 함유 되어 있다. 따라서 편식하지 마시고 식사와 반찬을 골고루 드시는 습관이 중요하다.
오메가3 대신 먹으면 좋은 음식들
오메가 3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압을 안정시켜주는 기능의 지방산이다. 이런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는 것은 등 푸른 생선인데. 큰 생선보다는 작은 생선에서 추출한 오메가 3이 훨씬 더 좋다고 하니 작은 생선을 많이 드시고 호두와 같은 것 즐겨 드시면 좋을 것 같다.
또한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육류보다는 생선이나 콩, 옥수수, 해바라기 기름 같은 식물성 기름과 현미 대두, 감자, 바나나 등이 콜레스테롤과 혈관에 나쁜 호모시스테인을 낮추어 줄 수 있다.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으며 오렌지주스, 바나나와 같은 칼륨을 먹는 것이 좋다.
건강기능 식품, 구입하기 전 확인할 사항은?
1. 건강기능식품 표시 확인
2. 기능 정보 확인
3. 먹을 사람의 병력 확인
4. 수입원 확인
오메가 3 - 견과류 술빵
재료
밀가루 2C, 막걸리 1C, 설탕 2T, 소금 약간, 호두, 아몬드, 땅콩, 건포도.
방법
1 밀가루는 체에 한번 쳐서 준비한다.
2 체 친 밀가루에 막걸리, 설탕, 소금물 넣고 대충 섞어준다. 견과류도 섞는다.
3 반죽에 랩을 씌워 발효가 잘되도록 따듯한 곳에 둔다.
4 반죽이 2배로 부풀면 (2-3시간 소요) 용기에 넣고 찜통에 10분 정도 찐다.
갱년기 - 석류 식초 미역무침
재료
새우살 한줌, 오이 ½개, 양파 ½개, 불린 미역 1C, 빨강 파프리카 ⅓개, 노랑 파프리카 ⅓개.
소스 : 석류초 2T, 고추기름 2T, 간장 3T, 설탕 2T, 흰 후춧가루 약간, 소금 약간, 다진 마늘 1T.
방법
1 새우살, 미역을 끓는 물에 데친다.
2 양파, 파프리카는 채 썰고 오이는 반으로 갈라 속을 파내고 어슷 썬다.
3 재료를 유리 볼에 담고 소스를 잘 섞어 버무려낸다.
칼슘 - 멸치전
재료
잔멸치 1C, 빨강·노랑·초록 파프리카 다진 것 2T씩, 양파 다진 것 2T, 달걀 1개, 부침가루 3T, 식용유.
방법
1 멸치는 기름을 두르지 않은 팬에 따끈하게 볶는다.
2 재료를 모두 섞어 팬에 노릇하게 지져낸다.
첫댓글 좋은정보감사합니다..펌합니다^^
좋은정보 감사 합니다 ..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크랩 해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