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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명 : [공주]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젊은 거장, 그리고 봄'
유형 : 공주시 클래식 공연
날짜 : 2023년 3월 30일(목)
시간 : 19:30
장소 :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
티켓정보 : 전석10,000원
관람등급 : 8세 이상
소요시간 : 90분 내외
주최/기획 : 공주시
문의처 : 공주시충남교향악단 www.cpo.or.kr 041-856-0778
예매처 :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 http://www.gongju.go.kr/acc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제192회 정기연주회
“젊은 거장, 그리고 봄”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 최연소 수석 및 종신 수석 선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로
유례없는 국제음악콩쿠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는 플루티스트 김유빈!!
2022년, 포디움의 주인이 되어 전성기로 도약하고 있는
정열과 감성의 젊은 마에스트로 정나라!
공주시충남교향악단과 젊은 거장들이
뿜어내는 열정의 선율로
따스하면서 화려한 봄소식을 전한다 !!
따스한 봄 기운이 가득한 3월의 끝자락에서 젊은 거장들을 만날 수 있는 반가운 공연 소식이 있다. 다가오는 30일(목)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는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제192회 정기연주회가 바로 그 무대이다.
이번 공연은 베버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을 시작으로,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닐센 ▲플루트 협주곡을 협연하고, 라벨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그리그 ▲페르귄트 조곡 1번, 차이콥스키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을 연주하며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유빈은 현재 세계 음악계가 주목하고 잇는 플루티스트로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내며 매 행보마다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또한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며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이면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난해 제5대 상임지휘자 정나라가 지휘봉을 잡으며 매회의 공연마다 관객들의 놀라운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젊음과 열정의 마에스트로 정나라와 세계가 주목하는 플루티스트 김유빈이 펼치는 거장들의 무대를 함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Program
- 베버 - 오페라 <마탄의 사수> 서곡
C. M. von Weber(1786~1826) - Overture from Opera <Der Freischütz> Op. 77
- 카를 닐센 - 플루트 협주곡 ------------------------------------------------------플루트 김유빈 C. Nielsen(1865~1931) – Concerto for Flute and Orchestra, FS 119
intermission
- 라벨 -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M. Ravel(1875~1937) - Pavane pour une infante défunte
- 그리그 - 페르귄트 조곡 1번
E. Grieg(1843~1907) - Peer Gynt Suites No. 1, Op. 46
제1곡 아침 (Morning Mood) - Allegretto pastorale
제2곡 오제의 죽음 (Aase's Death) - Andante doloroso
제3곡 아니트라의 춤 (Anitra's Dance) - Tempo di Mazurka
제4곡 산왕의 궁전에서 (In the Hall of the Mountain King) Alla marcia e molto marcato
- 차이코프스키 - 환상 서곡 <로미오와 줄리엣>
P. I. Tchaikovsky(1840~1893) - Fantasy Overture <Romeo And Juliet>
Profile
상임지휘자 정나라 (Principal Conductor_Narah Chung)
지휘자 정나라는 미국에서 태어나 5세 때 피아노와 첼로를 시작하였다. 미국 보스턴 월넛힐 예술고등학교(Walnut Hill School for the Arts)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재학 중 도독하여 루츠 쾰러(Prof. Lutz Köhler), 군터 칼러트 (Prof. Gunter Kahlert), 니콜라스 파스케(Prof. Nicolas Pasquet) 사사로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와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Diplom과 Aufbaustudium-A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만 14세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만 18세에는 미국 보스턴 콜라쥬 뉴뮤직 작곡 콩쿠르(Collage New Music 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1위에 입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입상곡 "Korea"의 연주는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었다.
독일 바이로이트 시립합창단(Bayreuth Philharmonischer Chor), 빌레펠트 음악협회 합창단(Musikverein Bielefeld), 빌레펠트 오라토리아 합창단(Oratorienchor Bielefeld), 빌레펠트 스튜디오 합창단(Studiochor Bielefeld)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 활동하였고, 독일 예나 시립교향악단(Jena Philharmonie), Vogtland Philharmonie Greiz/Reichenbach, Loh-Sonderhausen Orchester, 폴란드 테플리체 시립교향악단(Teplice Philharmoniker), Lodz Philharmonie, 체코 Westböhmisches Symphonieorchester Marienbad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지휘자로 활동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Theater Hof),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Stadttheater Bielefeld)에서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지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오페라 <아이다>, <모세>,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운영>의 음악코치 및 연습지휘로 참여하였고,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를 지휘하며 국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강릉원주대학교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오케스트라 지휘로 출강하였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겸임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1월까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 외에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등으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젊은 지휘자의 무대 도움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하고도 폭넓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던 그는 2022년 2월 1일에 국내 최초 도립교향악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
플루트 김유빈 (Flutist Yubeen Kim)
올해 개최된 제71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ARD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2022) 플루트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거둔 플루티스트 김유빈은 매 행보마다 한국관악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며 현재 세계 음악계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플루티스트이다.
김유빈은 세계 최대 규모 국제 콩쿠르인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1위 없는 2위, 프라하의 봄 국제음악콩쿠르 1위에 이어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라는 유례없는 그랜드 슬램을 최초로 이루어냈다. 2016년 12월 베를린 콘체르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최연소 수석으로 전격 임명, 이듬해 10월에 종신 수석에 최종 선임되었다. 김유빈은 현재 한국인 플루티스트 중 유럽 무대를 거점으로 가장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일찍이 음악저널 콩쿠르 1위, 이화경향 콩쿠르 1위, 상하이 아시아 플루티스트 연맹 콩쿠르 우승, 음악춘추 콩쿠르 1위, 제3회 아시아 플루트 콩쿠르 우승과 고베 국제 플루트 콩쿠르 특별상 수상 등 출전한 전 콩쿠르를 석권하며 두각을 드러낸 바 있다.
김유빈은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이반 피셔, 미하엘 잔데를링, 정명훈, 드미트리 키타옌코, 엘리아후 인발, 프란츠 벨저-뫼스트 등 세계적인 거장들과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제네바 체임버 오케스트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2021년 5월(수잔나 맬키 지휘)과 10월(존 윌리엄스 지휘), 2022년 10월(이반 피셔 지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객원 수석으로 참여한 바 있다.
세르비아 니무스 페스티벌 2012, 스위스 주라 음악 페스티벌 2015, 스위스 플루티스트 협회 초청연주 및 주니어 플루트 콩쿠르 심사위원 위촉, 프라하 루돌피눔 콘서트홀에서 가진 프라하의 봄 페스티벌 초청 독주회, 2019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아르디티 콰르텟∙도시오 호소카와의 협업하였고, 2019년 KBS클래식fm 주최 <2019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음반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같은 해 11월 음반이 발매되었다.
2020년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전곡 바로크 레퍼토리로 3년 여 만에 정규 리사이틀<블루밍 바로크>를 성료하였으며, 2021 통영국제음악제에서 리사이틀과 더불어 윤이상의 ‘이마주’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수석으로 참여하였고, 2021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에서 김대진 지휘의 창원시향과의 협연하는 등 국내외 유수의 음악제로부터 초청받아 저명 오케스트라∙아티스트들과 협연 및 독주무대를 가졌다. 2022년 통영국제음악제에서 KBS교향악단과 하차투리안 협주곡을 무결점의 연주로 소화해 내며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 국내 및 해외무대에서 펼친 이같은 활약으로 김유빈은 2016년 월간 객석으로부터 ‘차세대를 이끌 젊은 연주가’에, 2020년에는 포브스코리아 ‘2030 차세대 리더’로 선정되었다.
김유빈은 예원학교 졸업 후 만 16세에 도불하여 리옹국립고등음악원에서 학사,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종신 수석으로 재직하며 동시에 국내외에서 협연∙독주 무대를 가지며 솔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충청남도 공립예술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지방문화예술 발전과 충남도민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1990년에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이다. 1991년 첫 연주를 시작으로 정기연주회, 순회연주회, 특별연주회, 사회복지시설 및 농어촌 주민 등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욕구 충족에 기여하고 있다.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공공성과 고품격 음악의 감동을 전하는 예술성의 가치를 지향하며 국내 음악 애호가의 저변확대와 클래식 문화예술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원들의 예술적 감성과 탄탄한 음악적 기량은 지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신하고 진취적인 기획력과 어우러져 지역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예술적 도약이라는 궁극적인 목적을 달성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있다. 충청남도의 공립예술단이면서 역사문화도시 공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은 품격있는 연주 활동으로 「흥미진진 공주」의 홍보사절단 역할을 수행 함은 물론 충청남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치 실현을 위해 항상 열려있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적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정상급 교향악단의 대열에 진입함은 물론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성장하기 위해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2022년 1월 27일, 탄탄한 기초와 다양한 경험이 축적되고 냉철과 감성으로 무장한 정나라 지휘자가 제5대 상임지휘자로 지휘봉을 잡아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을 알렸으며 점차 국내 클래식 문화를 선도하는 교향악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