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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4일에는 전남 목포시약사회와 서울 중구약사회, 서울 관악구약사회에서 14명이 투입된 것은 물론 6명의 개인 자원봉사자가 함께 봉사약국을 지켰으며, 어린이날인 5일에는 서울 강동구약사회 6명과 개인 자원봉사자 13명이 봉사약국에 투입됐다.
연휴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대전시약사회 7명과 서울 성동구약사회 3명, 개인 자원봉사자 3명이 봉사약국을 지원했다.
이처럼 많은 약사들이 끊임 없이 봉사약국을 찾아 현장의 아픔을 나누고 봉사약국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미 다양한 의약품을 갖추고 있지만 구조 및 수색 작업이 길어지면서 더 많은 물품들이 필요한 상황이며, 특히 팽목항의 경우 시신의 신원확인소에 추가로 인원을 지원하고 있어 여전히 많은 자원봉사자의 참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실종자 가족들과 구조대원 등 현장 인원들이 오랜 시간 기다림과 구조활동으로 육체적·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24시간 필요한 의약품을 찾아 봉사약국을 방문하고 있어 약사회원들의 지속적인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진도 봉사약국에 자원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들은 약사회 사무처 총무팀(전화 02-581-1201~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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