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가 강세다.
14일 오후 1시24분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전 거래일 대비 1만5700원(8.28%) 오른 20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문재인 대통령은 '한국판 뉴딜' 수립 1주년을 맞아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 투자 규모를 기존의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디지털 전환과 그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한국판 뉴딜 2.0-미래를 만드는 나라 대한민국'(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차질 없는이행을 위해 '그린 뉴딜' 속에 탄소중립 추진 기반을 구축하겠"며 "온실가스 측정·평가시스템을 정비하고, 탄소 국경세 도입 등 국제질서 변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녹색 인프라를 더욱 확충하고, 전기차와 수소차 등 그린 모빌리티 사업을 가속화하면서, 탄소저감 기술개발과 녹색금융으로 저탄소 경제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에코프로에서 인적분할 돼 지난 5월27일 상장했다. 탄소중립 관련주인 에코프로에이치엔은 환경 오염 방지 관련 소재설비 산업, 정밀화학 소재 제조 및 판매업, 에너지 절약 소재 및 설비 사업 등을 영위한다. 또한 온실가스 제거 소재 제조와 판매 사업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