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고 제 고딩 동창이 그런건데요 손에 와인잔을 들고 있었는데 화가 나서 자주색 벨벳 천이 덮여 있는 탁자에 들고 있던 잔을 세게 내리쳐 박살을 냈습니다 와인잔은 손잡이 부분만 남았고 파편은 벨벳탁자에 흩어졌어요 저는 그걸 바라보고 있었구요
이꿈 꾸고 나서 동창에게 들은 말이 생각 났는데요 정확하게는 모르는데 며칠 전에 만났을때 준비했던 소송이 시작된다고 했어요 변호사 선임하고 뭐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했는데 저는 도움을 줄 처지도 안되고 섣불리 간섭해서도 안되는 문제라 그냥 만나자고 하면 만나서 얘기듣고 뭐 그래요 근데 이 꿈 꾸고 나서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저는 꿈에서도 그저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아팠어요 유리잔 깨지는게 별로 좋은 꿈은 아니라는데 그건가요? 아니면 제 신상에 문제가 있는건지...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그친구 꿈인데 맘같이 되진 않겠어요 그친구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