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픈한 카페베네의 드럭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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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럭스토어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확대되고 있다.
특히 약국 배제형 드럭스토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모습이다.
최근 CJ와 GS, 신세계, 코오롱 등 대기업들의 각축장으로 변모한 드럭스토어 시장에 국내 유명 커피체인점인 카페베네도 뛰어들었다.
카페베네는 8일 강남역에 뷰티&헬스 스토어 ‘December24(디셈버투애니포)’ 1호점을 공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사업전개에 나섰다.
회사는 앞서 오픈한 홈페이지(www.december24.co.kr)를 통해 주요 콘텐츠가 뷰티케어용품과 생활용품 등이라고 소개한 바 있으며, 유명 연예인들을 모델로 앞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펼치고 있다.
약국은 입점시키지 않았다.
이와 함께 이마트의 드럭스토어 브랜드 '분스‘도 지난달 말 부산 해운대 지역에 3호점을 오픈했다.
3호점은 앞선 1, 2호점과 달리 약국 입점을 배제했다.
다만 약국을 배제한 만큼 뷰티와 헬스 상품군만 4천500여 종을 비치했으며, 특히 화장품 군을 더욱 세분화해 전시했다.
아울러 CJ올리브영은 지난 1일 200번째 매장인 전북 군산수송점을 오픈했다. CJ올리브영이 200호점을 낸 건 지난 1999년 서울 신사 1호점을 오픈한 이후 13년 만이다
올리브영은 당초 약국 친화형 드럭스토어를 추구했으나, 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약국을 배제시키기 시작해 지난 6월 현재 약국 입점 매장은 단 4곳에 그치고 있다.
약국을 배제한 드럭스토어들의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롯데그룹 역시 조만간 드럭스토어 시장 진출에 나설 것이 유력하다.
그러나 롯데 역시 약국을 배제한 채 승승장구 하고 있는 CJ와 GS왓슨의 성공사례를 감안, 약국을 입점시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34614&category=B
카페 게시글
…피트 학원 홍보 게시판
약국 배제형 드럭스토어들 오픈…카페베네도 '도전'
Eza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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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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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기업들만 살아 남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