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 없는 다이어트’ 책임지는 세 가지 ‘고단백 식품’
균형 잡힌 식단은 다이어트 식단의 기본이다. 특히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포만감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고단백 섭취가 중요하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균형 잡힌 식단이다. 특히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방지하고 원활한 지방 연소를 위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단백질 식품을 지나쳐선 안 된다. 영양가 높은 고단백 자연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라이프 헬스 매체 쉬파인즈(SheFinds)가 제안하는 체중 감량을 위해 매일 섭취해야 하는 3가지 고단백 식품을 알아본다.
아침 식단에 그릭 요거트 넣기
단백질은 탄수화물과 함께 먹으면 혈당 상승을 늦출 수 있고 운동을 오래 지속할 수 있는 활력을 준다. 게다가 단백질은 지방이나 탄수화물보다 소화하는 데 두 배 이상 열량을 태우기 때문에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영양학자들은 건강한 고단백 식품으로 그릭 요거트를 꼽는다. 계란 한 알에는 6g의 단백질이 있지만 그릭 요거트 3/4컵에는 15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다. 아침 식단으로 그릭 요거트에 과일과 견과류, 씨앗류를 추가하면 건강한 한 끼가 된다.
내장 지방에는 저지방 살코기
저지방 단백질 식품은 내장 지방을 빼고 싶은 사람에게 좋다. 연어와 닭고기, 오리고기 같은 저지방 살코기는 저녁 식사로 든든하게 먹기 좋은 고단백 식품이다. 1인분 닭고기 반찬(100g)에는 약 25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연어는 염증을 줄이고 좋은 콜레스테롤로 심혈관계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해 건강상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완두콩은 대표적인 고단백 식물성 식품이다.
다이어트 중 간식이 당길 때, 단백질과 섬유질의 환상 조합 완두콩
식단에 더 많은 단백질과 섬유질을 추가하고 싶다면 완두콩은 어떨까? 완두콩은 한 컵당 단백질 17g, 섬유질 8g이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영양 함량이 높다. 다이어트 중 스낵이나 간식이 당긴다면 짭짤하게 구운 완두콩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완두콩의 단백질과 섬유질은 배고픔 호르몬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지해 더없이 좋은 간식이다.
건강하고 요요 없는 체중 감량을 위해서라도 단백질은 끼니당 최소 20~30g을 섭취해야 한다. 그래야 혈당과 포만감을 안정시키기 때문. 영양 전문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도 그릭 요거트와 저지방 살코기, 완두콩은 전반적으로 건강한 식품이라 매일 먹어도 좋다고 덧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