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무링요가 그 스페셜원의 포스를 보여주기 전에...
히딩크감독이 첼시의 감독으로 가기로 되었었죠...
박지성이 맨유와 싸인하려 할때
히딩크감독은 애제자인 박지성에게 독설을 내뿜으며
박지성을 붙잡고자 하는 마음을 드러냈었구요..
그때까지만해도 히딩크도 첼시로 가는것에 관심이 있었고
첼시로 갈때에 애제자인 박지성을 동행하려고 했던 계획이 있었답니다..
단 한시즌만 더 지켜본후에 말이죠..
지금은 박지성은 맨유에서 적어도 16인 안에는 들어갈수 있을만큼 활약해주며
퍼기경이라던가 팀동료들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덕분에 네빌옹은 축구팬들이 사랑하는 국민형님이 되고-ㅁ-;;
박지성의 절친 에브라는 축구팬들에게 완소남이 되었는데..
한시즌후에 계획대로 무링요가 경질되고 히딩크가 첼시로 이동하며
박지성을 동행하여 첼시로 이적했다면..
지금...
드록신은 국민형님 램파드는 완소남 그랬을지도 모르겠군요..ㅋ
어쩌면 남았던 한시즌동안 PSV에서 더 좋은 활약을해서
또 다른 명문팀으로 이적했을지도 모르는거구요..ㅋ
박지성보다도 이영표가 PSV에 더 남았더라면 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박지성과 이영표를 이적시킨 히딩크감독이
또 다른 한국의 선수들을 영입했었다면?이라는 생각도 해보고...
사실 한국선수들에게 네덜란드리그가 가장 잘 맞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덕분에 박지성과 이영표도 그 클래스를 더 높힐수 있었다고 생각하구요...
개인적으로는 유럽진출을 생각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무조건 잉글랜드가 아닌 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등 충분한 수준의 유럽리그에서
어느정도 검증받고 잉글랜드 무대로 옮겨갔으면 하는 바램인데
쓸데없이 눈만 높아진듯하네요..
박지성,이영표,설기현 이 세명의 프리미어리거들은
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그 활약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해서
충분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죠..
비록 현재로서는 좀 안좋은 상황들이지만...
이영표는 이미 팀에서 떠나야만 할 입장이 되었죠...
최근 PSV로의 복귀설도 나오기 시작했으니...
PSV로의 복귀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설기현은...유럽에서의 생활이 길었던 만큼
유럽사람들과 같은 또는 비슷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는 한것 같은데..
그게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것 같네요..
울브스->레딩->풀럼...
벌써 잉글랜드에서만 3번째 팀이지만...다음시즌 또 옮길것 같군요..
그것도 매번 감독과의 불화설로 인한 출장기회 박탈이라는 이유도 있구요..
설기현은 유럽에서 오랜기간 뛰어오면서 유럽선수들에게도 밀리지 않는
충분한 피지컬적인 면을 보유하고 있고 한국선수중에서는 아마도 탑클래스인
크로스 능력도 보유중이죠..하지만 정작 경기에 뛰지 못하면서
그것마저도 점점 녹슬어 가고 있는건 아닌가 걱정되는군요...
이동국의 경우를 보자면 K리그에서 바로 잉글랜드리그에 발을 들여놓고
결과적으로 봤을때 아주 참담한 결과를 가져와 버렸는데..
개인적으로는 이동국이라는 선수를 참 좋아하지만..
이동국은 프리미어리그 주전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니..이적할 당시만 생각해봐도 당장 서브로 투입되는 것 조차도 무리수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린나이는 아니였지만...챔피언쉽이나 위에 언급했던 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등의 리그에서
충분히 유럽리그에 대한 적응...유럽에서의 생활에 대한 적응을 한 후에
잉글랜드 진출을 생각했어도 충분했을꺼라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올여름에라도 이동국은 잉글랜드만 고집하는게 아니라 네덜란드,벨기에,프랑스
또는 포르투칼이라던가..충분히 기량을 보여주고 기회를 잡을수 있는 리그로 옮겨서
유럽리그에서의 충분한 적응을 다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김두현의 웨스트브로미치로의 임대는 꽤나 괜찮은 선택이였다고 봅니다...
하지만..현지에서는 이제 김두현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다는 등의 얘기가 나온다고 하니..
좀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임대후 이적이라는 옵션이 붙어있다고는 하지만..
임대기간동안 무언가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시 K리그로..그것도 상무로 가야할지도 모르니까요..
이천수의 페예노르트행은 정말 좋았다고 생각되지만..
선수 본인이 정작 아무런것도 해주지 못한다면 소용이 없겠죠..
네덜란드 현지에서는 이천수에게 PSV에서 박지성이 보여주었던
그런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부상도 있었지만...이천수 본인의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국 아무런것도 해내지 못한채 K리그로의 복귀가 되겠죠..
이호,김동진,오범석 세명의 러시아리거들이 있는데..
그 중 김동진은 K리그때와는 전혀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뛰어난 성장을 보이며
팀의 핵심멤버로 분류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최근에는 부상으로 출장을 못하고 있다고 하던데..
얼른 복귀해서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리세가 이적하면...김동진이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는걸 기대하고 있는-ㅁ-;;;;
이호는...지난 겨울에도 K리그로의 복귀를 추진했었죠...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어느팀에 가도 경쟁없이 선발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경쟁에서 패배했고...그를 좋아하고 신뢰하는 아드보카트감독이 있다고는 하지만..
주전경쟁에서 밀려나는 선수를 선발로 내세우지는 않겠죠..
오범석은 아직 이적초기이고 이렇다할 얘기가 없으니 잘 모르겠지만..
첫경기에서 페널티를 내줬다는거 말고는;;;
말많고 탈많게 러시아로 이적했으니..
속시원하게 좋은활약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면 현재 잉글랜드.네덜란드.러시아에서 뛰고 있는 유럽파선수들만으로도
한팀이 나오는군요....
이동국
박지성 이천수 설기현
이호 김두현
이영표 김동진 ?? 오범석
??
음..키퍼랑 수비가 모자라는군...ㅋ;;;
기량이 뛰어난 선수가 유럽으로 이적해서
대한민국선수임을 알리고 대한민국을 알리는건 참 좋은 일이지만..
K리그의 위상을 높이는것도 좋을텐데...
국민에게 마저 외면당해가고 있는 K리그의 현실이 참 안타까울 따름입니다...-_-;;;;
첫댓글 이영표 로마 이적 기사 뜨자마자 완소토티....
국민삼촌
축구를 말한다로 ㄱㄱ(응?)
차두리 무시중?
리세가 이적하기 전에 발렌테가 나갈테니 김동진 에버튼좀.. 굽신굽신
캬..좋 네요... ㅋㅋ
이천수는제발 .. 유럽에서 한골만 !!
박지성이 그당시 지금이 아니면 이런좋은기회가 없을것같아서 서둘러 맨유랑 싸인했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렇죠, 주전 어쩌고 저쩌고 박지성도 언급했던것 같은데... 지금 아무리 벤치 자원이라지만 그래도 현명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버는 게 얼만데................
"감독 휴게실"에서 옮겨 옵니다 08.04.10 15:21
이호는 뭐.. 뛰지도못하는데..
그것도 매번 감독과의 불화설로 인한 출장기회 박탈이라는 이유도 있구요../// 설기현 경우는 감독과 불화로인해서 출장기회를 못잡은게 아니라 출장기회가 줄어들어서 감독과 불화가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중앙수비 김귀현!!!!!!
김귀현이잘하는지는 크게의문...유스팀주장이라하지만 동영상하나없고 소식통에 포텐180의 사나이 ......
포텐 1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성 리버풀.첼시.맨유 관심있었다던데
과연 무링유가 1년 뒤 경질되었을까에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