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월)/예박사님/최, 안 목사님(종로 5가 여전도회관)/집에서/성민네

남편은 종로 5가 예장 여전도회관에서 예영수 박사님이 강의를 하신다고 해서 만나러 가는데 나는 안 나가기로 하다.안춘근 목사님과 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이셨던 최희범 목사님을 만나셔서같이 식사를 하고 성민네 집에 7시 경에 들어오다. 이야기를 많이 해서인지 녹초가....나는 집에서 미국에 가지고 갈 멸치를 다듬다.지루한데 성아가 같이 다듬어 주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서지루하지 않게 많이 다듬다. 성아가 텔레비전을 틀어주어 지나간 영화를 보니 시간이 금방 가다.시누이는 동창들을 만나러 나갔다 와서 같이 차를 타고 성민네 집으로 가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하다.메밀국수와 돼지고기와 보쌈김치, 콩나물 국으로 .... 이렇게 모여서 먹고 마시는 것은 너무 즐거운 일인데 집들이 멀어서 가고 오는 시간들이 힘들어서 문제인데큰 형님, 시누이들과 성민네가 모두 가깝게 살아서 자주 모이고 즐겁게 지내니 너무 좋다.  모두들 남은 음식들을 싸가고 서로 싸주고 ....가족들의 사랑을 나누다. 수고하므로 맛있게 식사를 하고 ....    모두에게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