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8.16. 금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3: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아멘
1. 바울은 10절에서, 앞서 (8,9절) 언급한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 곧 이방인에게 베푸시는 구원의 은혜를 드러내게 하는 것을 알리는 것은 자신의 사명일 뿐 아니라 교회의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2. 교회는 하늘에 있는 ‘정사와 권세들’ 에게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알게 해야 하는 사명이 있습니다. 여기서 ‘정사와 권세들’은 ‘하늘에 있는 천사들’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3. 교회가 하늘에 있는 천사들에게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을 알게 해야 하는 이유는 정사와 권세들 조차 인간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계획을 간절히 전해 듣고 살펴 보기 원하기 때문입니다.
벧전1:12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이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 아멘
4.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교회가 ‘하나님의 각종 지혜’ 를 천사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맡겨주신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각종 지혜’ 는 9절의 ‘비밀’과 같은 것입니다.
5. 이 '지혜' 는 지상에서 그리스도의 몸(교회)을 통해서 완전히 계시 된(엡2:6-10)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가리킵니다. 천사들은 감취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을 교회를 통해 듣고 깨달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6. 다시 상기해 보자면 그 ‘비밀’ 은 그리스도를 통한 하나님의 구속 계획 즉 유대인과 이방인의 차별이 무너져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입니다.
7. 그래서 바울은 11절에서 교회를 통해서 드러나게 하신 하나님의 지혜가 영원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예정하신 계획임을 강조합니다.
8. 하나님의 구속 계획은 시간이 시작되기 이전, 곧 영원부터 하나님께서 설계하고 예정하신 것으로 마침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성취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 저희에게 새 날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영원부터 하나님께서 설계하고 예정하신 하나님의 구속 계획을 저희에게 전하여 주시고 믿음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또 저희(교회)들을 통해서 그 놀라운 뜻을 하늘의 천사들에게 전하는 사명을 주심을 감사 찬양합니다. 이 사명 잘 감당하는 교회 되게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하루도 저희가 사는 순간 마다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