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도우수 자전거길: 정릉천 길 찾기<180325>
자전거 周遊山河: 정릉천 타고 정릉과 정릉유원지계곡 가기
북한산탐방센터 0005
코스:
길음역-정릉유원지/북한산탐방지원센터-청수루-청수폭포-정릉-정릉천(자전거길)-청계천-살곶이다리(18.6km)
<요도>1.2
이번 쉐도우수 자전거 길은 서울의 하천 길 중에서 아직 타보지 않은 곳을 찾으면서 떠올린 정릉천 길이다.
그 길의 개념은, 먼저 들머리를 중랑천 한양대학교 둔치 살곶이 다리로 잡아 청계천을 타다 성북천교에서부터 성북천을(이전엔 안암천이라고도 했던) 타고 올라, 4호선 전철역 한성대학교입구에서 북악산 스카이웨이로 향해 오르는 업힐 길로 오르다가 구민회관입구 버스스톱 삼거리에서 우회전, 정릉으로 넘어간다.
다음 우이신설선 정릉역과 아리랑고개입구삼거리(숭덕초교), 정릉입구삼거리와 우이신설선 북한산보국문역을 거쳐 정릉유원지로 올라, 북한산 등산로의 청수루와 청수폭포까지 다녀온다.
다음은 아리랑고개입구삼거리로 되돌아와, 내부순환로 아래를 따라 차도주행해서, 월곡역입구교차로에서 시작되는 정릉천 자전거길로 들어서 청계천을 거쳐 살곳이다리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이후 동호회를 안내하기 위해 찾아본 실제의 이날 사전답사 길은 앞의 계획코스 개념과는 좀 다르다.
성북천 길은 2010년 9월 인왕산과 북악산을 타고 아리랑고개로 내려오면서 거쳤던 곳이라 생략, 정릉천 길만 찾는다.
더욱이 오전 10시 동호회 바이콜과 중랑천을 타기 위해 살곶이 다리에서 만나기로 해 그 이전의 아침시간에 타보려니 시간여유가 별로 없어, 시간을 절약하려고 4호선 길음역에서 시작, 정릉유원지 계곡을 먼저 들렸다 정릉을 찾아보고 정릉천 길로 돌아 나오게 됐다.
아리랑고개입구 교차로에서 월곡역입구교차로까지의 내부순환로 밑을 타는 3.5km의 차도주행이 복잡하다는 것 외에는 큰 무리가 없는 코스였다.
정릉유원지 청수폭포에서 더 산쪽으로 오르는 길은 등산로이고 초장부터 계단들이 눈에 띄어 자전거로 계속 타볼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계획대로 한성대입구역에서 북악스카이웨이로 향해 오를 긴 업힐은 강도가 높아, 혼자는 몰라도 일행들을 안내하기엔 무리가 될 것이란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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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음역 3번 출구로 나와 직진 숭덕초등학교 지나 정릉입구교차로에서 우회전해 들어선 보국문로는 경국사입구를 지나면서부터 7~8% 정도의 경사다.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는 3.5km 0001 0082848
300여m 더 올라 만나는 갈림길 정자 청수루와 국립공원관리소 0006 07
그리고 등산로 계곡 길의 청수2교 및 청수폭포 입구 0008 10 11
청수폭포 입구 등산로 초입에서 유턴해 찾아드는 정릉입구 지하철 우인신설선 정릉역2번 출구와 정릉 매표소 0012 13 14
정릉에서 유턴해 나오는 길의 은행나무 3거리와 복개돼 모습을 감추었다가 월곡역입구 교차로에서 나타나는 정릉천과 산책로 0016 17
교량 상류 차도에서 내려서기 쉬운 녹색 산책로는 자전거 통행이 금지되고, 다리 남쪽 하류에서나 시작되는 자전거길로 들어서게 돼 0018 19
이후의 정릉천 천변 자전거길-정릉천의 모습은 바닥이 말라 홍제천 모래내 와 비슷하고 역시 삭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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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으로 합수되는 지점, 계속 달리기 편한 청계천 동편 길은 버들습지 보호를 위해 자전거 통행금지시라! 정릉천 하류 자전거레일을 이용해 건넜다가 다시 청계천을 건너 서편 길을 타야만 해 0023 24 25
그러나 서편 길도 역시 고산자교 아래에 이르러, 이후의 천변 길은 버들습지 보호로 자전거 통행이 금지돼-계단 끌바로 둑 위로 올라서야 자전거도로로 가게되는 모양-이후의 길은 청계천 길 타며 익숙한 길-다시 천변으로 내려서 중랑천을 만나게 되지-그래서 살곶이 다리에서 바이콜 일행을 만나면서 정릉천 길 찾기 솔로 라이딩을 마쳐 002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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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친구들을 안내해
청계천-성북천-아리랑고개-정릉-정릉유원지를 다녀와
오늘 확인한 정릉천 자전거 길을 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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