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전광석화 의결. . .국외출장결과보고
오산시의회가 무기한 정회 선언 한 달 만에 본회의를 열고 40여분 만에 폐회했다.
지난 12일 오전, 느닷없이 예정에도 없는 임시회를 열고 표류하고 있던 안건을 속전속결로 처리한 것을 두고 이례적이라는 평이 나왔다.
오산시의회는 제27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이날 오전 9시 30분에 개회하고 지난 임시회 본회의에 상정됐지만 정회 선언으로 처리되지 못한 조례안 34건과 예산안 1건, 동의안 19건 및 의견제시안 1건 등 총 55건을 원안 가결로 의결하고 10시 12분경 산회했다.
단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도시공사 설립 관련 안은 조례심사특위가 심의 과정에서 보류되어 상정 되지 않았으며, 또한 임시회 파행의 원인이 된 3차 추경예산안의 오산시체육회 워크숍 예산 1천100만원은 예결특위 결정대로 전액 삭감되었다.
특히 이번 본회의에서는 송진영 의원의 지난 8월 오산시의회 의원 국외출장 결과보고에서 북유럽 3개국 방문 일정과 경과보고를 발표하며 유럽의 선진화 정책을 오산시에도 제도적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무기한 정회 이후 한 달 만에 예고 없이 긴급 소집 된 이번 공무 국외출장 결과보고가 포함 된 제2차 본회의가 약 40여분 만에 폐회한 것을 두고 “그야말로 속전속결”이라며 “무언가에 쫒기는 모습이였다”는 의견들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오산시체육회장의 사퇴 및 오산시장의 공개 사과를 요청하며 무기한 정회하며 파행을 끌고 가던 시의회의 이번 긴급 개회를 지켜 본 시민들은 의아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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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오산시의회, 느닷없이 본회의 열고 40여분 만에 산회. . .총 55 안건 처리 - 오산인포커스 - http://www.osanin4.com/7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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