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또 허졉작품 들고 온 ...-_-;
지나가던 행인입니다,[퍽]
소설을 잘쓰려 새로운 스토리를 생각하려 많은 분발중이지만,
잘 안되네요,~^_^a
이번 이야기는 "내남자친구의 이중생활"입니다!
많이 깁니다,ㅠㅠ
미친듯이 써대다 보니;;스토리도 엉망진창;
정말 부족한 점 많지만,인상쓰시지 마시고 즐겁게 재밌게 유쾌하게 봐주세요,ㅠㅠ
한개의 꼬릿말은 절 하루종일 기쁘게 한답니다~!^^
보시고,비판이든 칭찬이든,<-이럴일은 없음,
꼬릿말로 감상을 달아주시구요,
그 감상 고맙게 받아들여 좀더 분발하겠습니다,
작가의 주저리 잡담 길었군요,
그럼 소설 나가겠습니다~
*****************************
4년전인가..
남녀공학이였던 중학교 시절,
난 같은 반이였던 한 양아치 새끼한테 크고 큰 치욕을 받아 펑펑 운적이 있었다,
그래서 난 양아치라는 단어와 그 단어에 속하는 사람은 다 싫어하고 멀리하게 되었고,
그 까다로운 습관은..결국 양아치에 대한 큰 앙심을 낳게 되었다,
"송신지..나..나 너 좋아해...나..나랑 사겨보지 않을래?"
그리고 남자따윈 절대 사귀지도 않을거란 내 결심을 깬건...
졸업식날,갑수의 고백이였다,
*내 남자친구의 이중생활*
"...야....신지야..송신지!!"
"...아응...뭐야...."
"벌써 쉬는시간이야,뭔 애가 수면부족이냐?왜그렇게 잠을 자싸~"
"..어제 갑수랑 밤새도록 통화했거든...졸려 죽겠다..승은아..나 쫌만 더 자게 내비두라.."
"안돼~나랑 놀아줘~~신지야아아~~"
난 끝까지 놀아달라는 승은이를 버리고,다시 팔꿈치속에 얼굴을 파묻었다,
짜증나..꿈속에 갑수나왔었는데..오랜만에 갑수꿈꿨는데..망해먹을 년..
난 속으로 욕을 중얼중얼 대며 다시 잠을 청했지만..
잠이란건 이미 날아가 버렸다,
난 고개를 들었고,기다렸다는듯이 승은이가 내자리로 달려왔다,
"그~갑수하고 또 밤샜냐?어우~그런 찌질이가 뭐가 좋다고 그래?고2인데..우리 또래 남자애중에
괜찮은 남자애들 많잖아~왜 굳이 그런 찌질이를 택하냐구~"
"..잘생긴 놈들은 다 양아치잖아..안그래?나 양아치 싫어하는거 백번도 니가 제일 잘 알면서 왜그래.."
"나같음 차라리 안사귀고 말지~난 그런 범생이 타입 진짜 싫더라~그 깔끔한 머리하며,얄쌍한 무테안경하며.."
"..계속 옆에서 쫑알대지말구 니네반이나 가버려..나 화낸다..-_-"
"..나쁜년...나 우리반에 친구없는데.."
"너도 자기나해..아...문자왔다..갑수인가 부다.."
"..메롱이다~~~그리고 이름도 갑수가 뭐냐~갑수가~~!"
승은이 녀석은 혀를 낼름 내밀어보이고는 유유히 우리반교실을 빠져나가버렸다,
저...년이......-_-^...
난 핸드폰플립을 열어 문자메세지를 확인했다,
+난데~오늘 만나자~^^끝나구 니네학교로 찾아가께~괜찮어?+
내입가엔 나도모르게 미소가 번져있었고,난 두근대는 마음으로 답장을 보냈다,
+그럼~~~나 오늘 야자도 안하니까,시간 널널해~+
아싸~갑수가 오는구나~기분 UP!!!
난 기지개를 쫘악 폈다,
최갑수,3년된 내가 가장 사랑하는 내 남자친구,
얄쌍한 얼굴..
부드러운 음감,
다정한 말투,
순해보이는 눈매,
약간 어리버리한 성격..
단정한 옷맵시,
갑수의 모든점이 난 너무너무 좋다,
나 송신지의 의미없던 인생들을 확 바꿔준것도 그애였다,
오늘따라 더 지겹게 느껴지던 수업이 드디어 끝났고,
난 종례때 담임한테 머리도 조아리지 않은채,말로만 인사를 끝내고,잽싸게 교문으로 달려갔다,
그리고..교문앞엔 낯익은 뒤통수가 보이기 시작했다,
난 있는 힘껏 갑수의 등을 꽉 껴안았다,
"갑수야아아~~~"
"아구!!깜짝야!!!깜짝 놀랐잖아~신지야~"
"헤헤~"
"^^"
갑수는 싱긋 웃으며 내 어깨를 감싸 안았고,우린 신나게 거리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이 지나치며 달갑지 않은 눈빛으로 우릴 쳐다보았지만..
뻔하지 뭐..-_- 갑수는 정말 범생이 티가 팍팍 나니까..
그렇다고 지네들이 뭔 상관이래?나만 좋으면 됬지,
난 갑수를 이리저리 훑터보는 인간들을 한껏 야리면서 가줬다,
그러자 순진한 갑수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날 바라보았고,난 씨익 웃어보였다,
내친구 승은이는 갑수같은 애랑 같이 다니다간 쪽팔려서 같이 못다닐것 같다고 했지만,
난 자 랑 스 럽 게 느 껴 진 다!!-_-
난 갑수의 팔짱을 힘껏 끼고 이리저리 돌아다녔고,
갑수는 그런내가 마냥 좋다는듯 베시시 웃으면서 열심히 따라다녔다,
그리고,우린 어느 아이스크림 가게앞에 멈춰섰다,
"우리 아이스크림 사먹을까?저집 맛있대~"
"..그래?^^ 그럼 가자~~~!"
"응!"
-딸랑,
"어서오십시오~"
우리가 문을열자마자 짜랑짜랑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종업원 언니가 우릴 반겨주었다,;
"..뭐 먹을거야?"
"글쎄~저거저거 체리 쥬빌레?저거 맛있어 보이지 않어?"
"그럼..난.....!!!"
열심히 나와 아이스크림을 고르던 갑수의 눈빛이 갑자기 달라져 버렸다,
아이스크림을 향하던 갑수의 눈빛은 이미 차창밖으로 가있었다,
...흔히 볼수 있는 양아치들....?
"..갑수야..왜 또 그래..?"
"......"
"최갑수?!"
"....어?"
갑수의 눈은 또다시 평온을 되찾았다,
그리고 다시 나에게 따뜻한 눈빛을 보내주었다,
"아무것도 아냐~~그냥 쳐다봤어,체리쥬빌레 한다 그랬지?그거 맛있겠네,나도 그거 먹을래,"
"...아..그래?저기요,체리쥬빌레 두개로요,"
"네에~!컵으로 하시겠습니까,콘으로 하시겠습니까?"
"콘이요,"
"잠시만요~~~"
난 다시한번 갑수를 살폈다,
...내남자친구 갑수,
정말 흠 하나 없고 다정하기만 한 내 남자친구,
..허나 그에겐...단 한가지 이상한 점이있었다,
좀 그럴싸한 양아치 무리들이 지나갈때는,
차가운 눈빛으로 그녀석들을 째려보기도 하고,
그녀석들과 눈이 마주칠때면 재빨리 눈길을 피하곤 했다,
...갑수도 저런 녀석들을 죽도록 싫어하는건가?
어쨌든...잠깐 차갑게 변해버리는 그애는,
정말 섬뜩하도록 무서웠다,
그래서 언제나 왜그러는지 물어보면..그애는 그냥 생글 웃을뿐이였다,
"아무것도 아냐,^^"
매일 이 답만 해주면서,
...그게 내남자친구 갑수의 가장 커다란 비밀이다,
왜 그러는거지...우리 사이에 숨길게 뭐가 있다고..
난 시무룩했지만,눈치챈 갑수가 분위기를 띄어줘서 다시 우린 원상태로 돌아왔다,
그리고...정말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고,어느새 하늘에 노을마저 사라져버리고,어둑어둑해져 갔다,
-탁...탁...
"됐어~그만 데려다 줘도되~너도 그만 집에 가야지~"
"벌써 캄캄하잖아,더군다나 골목길로 다니면서..저기 가로등 밑에 까지만 데려다 줄게,"
"..^^ 응,"
갑수가 데려다주겠다는 가로등까지 가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잘가~"
"응~"
갑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을때 까지 나한테 손을 힘껏 흔들어보였고,
나도 계속 손을 흔들어 주었다,
오늘은 정말 기분이 좋은걸??!!
난 정말 흥겹게 걸어갔다,
-달칵,
"다녀왔습니다~~~"
"어?오늘 빨리 왔네,야자 안했니?"
"응~오늘 안하는 날이야~"
"얼른 씻고 밥먹어,"
"네~"
"..오늘 기분이 좋아보인다?기지배,"
"으응~^^~"
"...언제나 말하는거지만,엄만 언제나 신지가 자랑스러워.."
"....걱정마,엄마..난 아빠따위 없어도 되.."
"..?신지야..엄만 그런게 아니라.."
"나한텐 엄마가 가장 소중해,^^"
...이대로만 있으면 내입술이 바들바들 떨리는게 엄마에게 보일까 난 방으로 도망가버렸다,
키..뭐냐고?
아빠...그래..아빠란 존재따윈 내안에 없었다..
거의 7년전쯤 해도...그 남자는 매일 술에 찌들려 엄마를 사람취급도 안해준채 마구 때렸고,
그옆에서 부들부들 떨며 숨을 죽이고 있었던 나도 기필코 찾아내 같이 떄렸다,
그때마다 엄만 온몸을 날려 날 감싸주었다,
그후..매일 유흥업소 같은곳에서 창년들이랑 놀던 그남자는..
갑자기 말도 없이 사라져 버렸다,
엄만 부랴부랴 난 데리고 이곳으로 이사와 버렸다,
그리고 지금 엄마와 내 몸엔 수많은 상처자욱들이 무수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 안고 살아가고 있다,
그래서인지..남자에 대한 감정이 더 안좋은것 같다,
단 한사람...갑수만 빼고 말이다,
...에이씨..기분도 안좋아졌겠다,갑수한테 전화나 걸어봐야지,
난 주머니안에서 내 핸드폰을 꺼냈다,
-좋을텐데..너의손 꼭 잡고,그냥 이길을 걸었으면..
곧이어 갑수의 컬러링 성시경의 "좋을텐데"가 흘러나왔고,
조금있다,컬러링이 뚝 끊겼다,
"....여보세요!"
"갑수야?나,신지야~!"
"....!!!왜...왜그래?"
"응..잘들어갔냐구..^^"
"잠깐만 기다려!"
"..엉?아니;;급한일이라도 있어?"
"아니아니!!"
...?
전화기밖에는 여러 사람들의 비명과 각목같은게 부셔지는 소리가 여러번 났다;
가끔씩 쇠파이프가 내동쳐지는 소리도 났다,-_-;
얘가 어디있는거야..-_-
갑수는 핸드폰 수화기를 막은채 뭐라뭐라 소리지르더니,
한참동안 말이없었다,
그리고 전화기 소리가 확 트이더니 갑수의 숨찬 목소리가 이어졌다,
"하아..하아...왜?!^-^"
"아;;급한일이였어?미안;;그렇게 중요한 얘기는 아니였어;그냥 집에 잘들어갔냐구.."
"아냐,급한일 아니였어..나야..잘 들어갔지~"
"무슨 일이야?엄청 시끄럽던데...."
"아....그거....요앞집에서 부부싸움이 일어났걸랑~~하하하;그거 구경하다가 그랬네;"
";;;부..부부싸움?-_-;"
"응;"
"그런거 많이 보지마;;별로 보기에 안좋잖아;"
"알았어..^-^ 잘자,"
"응,너두..."
"내일 보자~"
"응~!내일은 내가 너희학교로 갈까?맨날 니가 와줫잖아,"
"..아..아냐아냐~~!울학교 질이 너무 안좋아서~!"
"...그래?그래도..좀 괜찮은데?"
"아아,말도마~~학교에서도 대놓고 담배피는 새...아니아니 애들도 있다니까~"
"..킥,알았어~"
"그럼 끊을게~"
"응!"
-탁..
..부부싸움이라구?
"킥...귀여운 짜식,"
난 가벼운 발걸음으로 화장실을 가려고 방에서 쏘옥 나와버렸다,
맛있는 찌개냄새가 거실을 가득 채웟다,
"우와~오늘은 김치찌개야?"
"응,그런데 돼지고기를 모르고 안사왔네..좀 사올래?"
"그러지 뭐,"
난 대충대충 옷을 꾸려입고 나갔다,
-_- 요 앞에 정육점에서 사야겠다..좀 무서운데..;
우리집 골목길은 왜이렇게 음침한거야!!
난 잔뜩 몸을 움츠리고는 살금살금 정육점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정육점에 들어가려는데 누군가와 힘껏 부딧치고 말았다,
-파악!
"앗!!죄..죄송합니다.."
"..뭐야...."
히익!
"너무 급하게 가느라..죄송합니다.."
"...어..?신지야!!"
"..!"
낯익은 목소리에 난 고개를 살짝 들었고,내앞엔 씨익 웃고있는 갑수가 서있었다,
"..가....갑수야..."
"고기사러가니?"
"응;;김치찌개에 넣으려구..그런데 깜짝 놀랐잖아..;;얼마나 쫄았는지 알아?T^T"
"하하;;미안;;;같이 가줄게,"
갑수는 정육점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어딘지 모르게 그애가 어색해보였다,
"잠깐만 갑수야!!!"
난 갑수를 뒤돌아세웠고,갑수가 급히 고개를 돌려버렸다,
"너..너 다친것 같다?!얼굴이 왜이래!!"
"아..아무것도 아냐!!그냥 좀 긁힌거야.."
"긁힌게 왜이래?!너 싸움이라도 한거야?!"
"...아무것도 아니래두..."
"너 정말 왜이러는데..?왜 자꾸 숨기는거니?"
"양아치들이..돈뜯다가 때린거야..."
"거짓말,맨날 그소리..."
"...신지야.."
"최갑수...."
"......"
난 정색을 했고 갑수는 고개를 푹 숙였다,
"...후우...."
난 심호흡을 크게 한번 했다,
"안경은 삐뚤어졌고..머리도 이게 뭐냐..헝클어져서..교복도 엉망이네...이상태로 어떻게 집으로 들어가..
우리집으로 와,상처..치료해줄게,"
"....내말,믿어주는거야?"
"몰라,!어쨌든 빨리 가자,"
난 갑수의 손을 꽉 잡았다,
차가웠다,도대체 이애는 이렇게 손이 차가워질 동안 얼마만큼이나 이 거리를 돌아다녔던걸까?
무슨이유로..?
"..미안한데 여기서 기다려줄래?구급상자 가지구 여길로 올게,금방 올테니까 여기서 기다려~!"
"알았어,^-^"
"꼼짝말고 기다려야되!"
"오케이,"
갑수는 손가락을 동그랗게 오므려보엿다,
난 싱긋 웃고 집으로 뛰어갔다,
-쾅!!"
"깜짝야!문을 왜그리 쾅 닫아?!돼지고기 사왓니?"
"응!!여기!!!"
난 식탁위에 서둘러 돼지고기를 올려놓고 구급상자를 찾았다,
"엄마!!구급상자 어딨어?"
"저기 벽장안에 있잖아..그건 어디에다 쓰려구?어디 다쳤어?"
"아니..그게 아니라 친구가 좀.."
"뭐어?"
-탁..
-쾅!!!
"어머..쟤가아?"
..........
숨을 헐떡이며 뛰어가보니,희미하게 꺼지려는 가로등 밑에 갑수가 기대 앉아있었다,
"..그러다 또 깡패들이 시비걸라,"
"놀리지마~"
"...풋,일루와봐,"
난 구급상자를 열어 후시딘을 꺼냈고,갑수의 상처부위에 골고루 펴발라주었다,
"아따가!!"
"참어!왜이렇게 얻어터졌어?그냥 좀 도망치지 그랬어?!"
"..그놈들 보통이 아니라서;"
"참나.."
"지금 내모습 추해?"
"엄청~!너 부모님한테 혼나겠다아?"
"이씨..놀리는거야?"
"다됐다,이제부터 이렇게 맞고오면 나 화낼거야,알았어?"
"알았다,알았어,"
"자 약속~손가락 내밀어,"
"..^^"
갑수는 아무말없이 손가락을 내밀었다,
....................
.................................
"거봐~역시 찌질이는 별로라니까~"
"..-_- 이학교에서 유일하게 친할수 있는 친구가 너하나뿐이라니..하늘이 저주스럽다,"
"[무시]들었어?어제~상진남고랑,고신남고랑,짱떳대~"
"상진남고?갑수가 다니는곳이네,"
"아니아니,들어봐~거기서 오~랜만에 상진의 전설이 떳다는거야~"
"..아 몰라~나 그런얘기 싫어~"
"어우 야~들어봐줘~어쨌든 그 전설이 전에는 토옹~같이 다니던 무리들과도 전혀 안다니구,
자기혼자만 무슨 생활을 즐긴대나봐~그런데 그 보기 힘든 전설이 떳대!!대단하지 않아?!"
"어어~"
"그 전설이름은 워낙 특이해서,웬만한 애들한텐 부르지도 못하게 하나봐~본명은 아직까진 알지못했고,
모두한테 부르게 하는 이름은 "조영현"이라던데,정말 보고싶지 않니?눈동자가 회색이래 회색~~!
킹카일거야~그치그치?"
조잘대는 승은이를 뒤로한 난 다시 책상에 엎드렸다,
전설이니 킹카니..그딴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
...........
......................
..................................
"오늘은...선생님이 사정이 생겨서 빨리 끝내도록 하겠다,야자는 없다,"
"와앗!!정말요?아싸~~!!"
반애들은 미친듯이 좋아했다;
오늘은 운이 좋은가보다~마침 갑수랑 만나기로 했으니~
어제와 이어 연속 데이트인가?아싸아~~
난 여느때처럼 교문앞에서 갑수를 만나 여느때 처럼 데이트를 했다,
정말 다를게 없는 하루였다,
그렇게 우린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_- 저기저편에서는 막대한 수의 양아치들이 이리저리 까불며 점점 다가오고 있었다,
난 갑수는 힐끗 쳐다보았다,
....갑수의 표정은 예상대로 굳어있었다,
"......"
"저..가..갑수야?"
"...아..으응...^^ 왜그래?"
"아..있지,나 배고픈데 우리 롯데리...."
내가 말을 꺼낸순간과 그 녀석들이 우리옆을 지나가는 순간과 겹쳐졌다,
순간..긴장이 되었다,
정말 표정변화 없이..그리고 말없이 그녀석들을 바라보는 갑수였기에,
너무 긴장했던 탓인지 걸음걸이가 빳빳해졌고,
그 녀석들중 하나와 세게 부딧치고 말았다,
"아앗~~!!"
난 팅겨나가고 말았고,나와 부딧힌녀석은 어깨를 부여잡고 있었다,
하필 이런때!!
"...씨발....너 뭔데 지랄이야..?"
그녀석이 다가와서 내 턱을 부여잡더니 험악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난 순간 갑수한테 눈이갔다,
....순간적으로 온몸이 어는듯했다,
갑수는 정말 차가운 눈빛으로 그녀석을 바라보고있었다,
이내 그애는...아주 조그맣게 무언가를 속삭이기 시작했다,
"...라...."
"너 뭐냐고~사과정도는 하라고~이 교복 진영거네?"
"....라고...."
갑수의 목소리에 조금씩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제서야 그녀석이 갑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는 갑수를 노려봤다,
"이새끼는 어디서 굴러나온 찌질이야?"
"..그 손 띠어내라고 경고했다...분명..."
"...?!너..."
그 녀석이 의심쩍은 눈빛으로 갑수를 힘주어 노려보자,
옆에있던 무리들이 순식간에 갑수를 에워쌋다,
"..그목소리 어디서 많~이 들어봤다?너 그 안경좀 벗어봐라?"
"니가 뭔데 나한테 명령질이냐?"
"키이..맞구만! 맞어!"
그녀석이 호탕하게 웃더니 갑수의 안경을 잽싸게 낚아채 버렷다,
...그리고......그리고........
갑수의 ........
가려졌던 눈이...드러났다....
회...색.....눈....?
회색눈!!!!!
"너...상진에서 일진 최갑수 맞지?"
"키킥...최 갑 수..키킥..."
일.....진....
순간 가슴이 철렁했다,
숨이..막힐것 같았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모두 두려운 눈빛으로 빠르게 우리를 스쳐지나갔고..
어느하나 뭐라 하는 사람들은 없었다,
그리고..나는 봤다,
여태것 보지못한 무섭게 일그러진 갑수의 얼굴을,
"지금...뭐라고 했냐?"
"갑수~라고 햇다~~갑수야~~"
"캬캬캭!!존나 웃긴다~!"
"저새끼 표정 봐라~"
"아마도 학교에선 영현이라고 부르라고 그런대지?캬~유치하네~니가 유딩이냐?!"
...........
.....................
-파악!!
"으읏!!!아악!!!이 씨발놈이 내 머리를 잡네??!!"
갑수는 그녀석의 머리끄댕이를 잡고 살기를 뛴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렸다,
"넌..이자리에서 즉각 개죽음 당할거다...내가 지금 가장 열받아 하는 말..니가 지금 지껄였거든..?"
그 말이 끝나자 마자..
그녀석은 비참히 망가져갔다,
갑수의 두 주먹에 의해서..
갑수의 두 발에 의해서..
.....넌...넌 누구엿어?
최갑수...넌....누구였냐구...
아무도 갑수를 말리는 자는 없었다,
모두..두려움에 떠는 눈빛으로..약한 경련만 일으키고 있을뿐이였다,
그녀석은 거의 죽어갔다,
7년전의 일이 생각나기 시작했다,
갑수의 얼굴이 그남자처럼 보였다,
내 두눈에서는 증오의 눈물이 터져나왔고..난 있는 힘껏 소릴 질렀다,
"그만!!!!그만하라고!!!!!"
나의 간곡한 외침에 갑수의 주먹질이 멈췄다,
갑수는 천천히 난처한 표정으로 날 쳐다보았다,
"...시...신지야..."
"너 날 속인거였어..??!!너 이런애 아니였대매!!!!이제껏 숨겨온거야??!!엉?!
3년전 부터 지금까지 그렇게 잘 속여왔어???!!!"
목소리가 심하게 떨렸다,
눈물의 방해로 목이 메여왔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 가볍게 우릴 스쳐지나봤다,
"신지야..그게 아니라 난.."
"지금 변명하겠다구.....!!!다 필요없어..지금 내앞에서 당장 꺼져버려!!!꺼져버리라구!!!!"
..난생 처음으로 갑수에게 심한욕을 했다,
그애는....정말 슬픈 표정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이제...끝인거야,신지야...?미안해....미안하다구......."
난 아무말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그리고 그애를 차갑게 스쳐지나가버렸다,
내가 스쳐지나가자 마자..그애의 회색 눈동자에서 눈물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난 잠깐 우뚝 멈춰서고 중얼거렸다,
"...그런건...미안하다는 말로,,끝날게 아니야..니가 나한테 어떤 상처를 줬는지...
넌 몰라..?"
그리고 그게 끝이였는가,
난 뒤도 돌아보지 않고..그저 빠르게,빠르게 발걸음을 옮겼다,
"신지야!!!!!"
내뒤에서 울려퍼지는 갑수의 목소리를 뒤로한채 난 계속 걸었다,
키..킥...내가 어떻게 되가는거지..?
갑수가..갑수가 그 전설이라는 놈일리가 없잖아...
내가 지금 꿈을 꾸고 있는건가..?
드라마도 아니고..갑수가 어떻게 그럴리가 있겠어...키킥..
일..일진?웃겨...갑수는...갑수는...그런애가 아니잖아...
내가 알고 있는 갑수는....
다 싫어!!
흐릿흐릿하던 날씨는 곧 비를 만들어냈고,
난 비를 맞으며 멍하니 집으로 걸어왔다,
"..다녀왔습니다....."
"...어머나!!!신지야!!이게 무슨...비가 많이 오나보네.."
"..."
"일단은 씻어,응?"
"나..피곤해...."
"..신지야?"
난 바로 방에 처박혀 미친듯이 울었다.
끝없이 내리는 비와 그 빗소리는 날 더 서글프게 만들었다,
내 핸드폰은 쉴새없이 울려댔다,
난 배터리를 빼서 난폭하게 던져버렸다,
그리고 얼마나 울었을까...
눈을 떠보니 아침이었다,
아니..새벽에 가까웟다,
난 정신이 멍했다,
어제의 일은 너무 생생한데...
모든게 꿈같아...
꿈...그래..꿈인가..?
난 학교에 일찍가기로 마음먹고 서둘러 준비를 했다,
비는 아직도 많이..끊임없이 내리고 있었다,
난 엄마를 깨우지도 않고,그냥 바로 나와버렸다,
....학교문이 열려있을까...
머리가 멍하니까...학교에서 공부라도 해야지....
난 멍하니 우산을 폇다,
...어제 이링 실감나지가 않아..
내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져..
난 뭐하고 있는건지..
킥..이 와중에 학교랑 공부나 챙기고 있다니...
그렇게 골목길을 거늘으는데..
이젠 아주 희미해져 버린 가로등 밑에 무릎을 꿇은.....
꿇은.........
"...신...지..야,"
"너....."
"할말 있어서 왓어..제발 들어줄래?응?"
"내가 너랑 무슨할말이 있겠어..^^ 나지금 상황파악 정리가 잘 안되거든..
너무 갑작스러워서...오늘은 그냥 보내줄래?"
"나..밤새도록 여기서 기다렸어...그냥 좀만 들어주면되..응?"
"난 괜찮어...그냥..여기서 끝내자..그게 훨씬 더 편하고..시간절약도 되고.."
"신지야..!"
"괜찮대두..감기들라...그냥 집에 가...가줘..부탁이야..^^"
"....."
"정말 괜찮어...그냥 상황파악 안되는것 뿐이래두..응?그냥 가줘.."
"미안해...정말...정말 미안해...난 정말 죽어마땅할 놈이야.."
"미안하단 말..안해도 되잖아..그렇잖아..."
"백번 미안해....정말...."
"후우....."
난 그애를 스쳐지나갔다,
어제와 마찬가지로..킥....
도대체...왜 기다린거야..
이 차가운 빗방울을 밤새도록 맞아가면서 까지..
비겁하잖아..
"...왜 이제는 갑수라고 안불러주는거야?!"
"...!!!"
난 그대로 서버렸다,
"왜..더이상 못불러주는거야?신지야.."
"넌..생각해봤니?"
"...."
"그 3년이란 시간이..짧은거니..?난 지금 니가 만회할 기회가 없다고 보는데..?
날 바보로 보는거야?"미안해"라는 한마디로..그 3년이란 시간이 만회될것 같니..?"
"...."
"난 널 더이상 그이름으로 불러줄수 없어..^^너무 늦었거든..."
"신...."
"하나만 물어볼게...왜 나한테 만은 니이름을 허락한거야?"
"사랑하니까...고작 그것 뿐이야..너만은 내이름을 부르게 해주고 싶었어..
오직 너만..너만 세상에서 날 그렇게 불러줄 사람 너 하나 뿐이야,"
"...!!"
그애는 천천히 걸음을 옮겼고,나한테 다가왔다,
"...사랑해,신지야,최갑수 이름 불러줄 사람..송신지 밖에 없어,"
...두근...
순간 심장에 통증이 느껴졌다,
쓰라린..아픔이...
그애는 다시 천천히 날 스쳐 걸어갔다,
"그 3년이란 시간...너한테 상처줘서 미안해...내가 계속 사과해도..
넌 내 사과를 받아주지 않겠지,너 없는 세상은 나한테 의미가 없어,"
"..무슨뜻이야?!"
"난 여기서 사라지겠단 뜻..^^"
그애는 쓰러져 버렸다,
"...!!!갑...수....야?"
-쏴아아...
창백하고 핏기없는 얼굴...
그애손엔 작은약병이 들려져 있었다,
"...갑 수 야!!!!!!!"
-RRRRR~
난 미친듯이 집으로 돌아와 구급대를 불렀고,
곧이어 요란한 사이렌 소리와 구급원들이 몰려왔다,
"..이학생입니까?"
"..예...갑수야!!갑수야 정신차려!!응??!!"
"무슨 물질을 들이킨것 같은데..독성이 있어보이네요,빨리 병원으로 옮깁시다!"
...갑수야...왜 그렇게 까지 하는거야..
왜..어째서....왜 나같은 애 하나 때문에...
갑수는 커다란 호흡마스크를 쓰고 응급수술실로 들어갔다,
난 의자에 앉아 초조하게 기다리는것 밖에 없었다,
갑수야..미안해...미안해....나도 너 사랑하니까 떠나지마..
다 용서해 줄게..그러니까 떠나지마..
그러니까 가지 말란말이야...
난 손에 깍지를 끼고 부들부들 떨었다,
갑수야....갑수야...제발....
....3시간후,굳게 닫혔던 수술실 문이 열렸고,
핏기가 돌아온 갑수가 누워있는 이동침대가 밀려왔다,
의사선생님께서 웃으시며 나한테 다가오셨다,
"수술은 성공적이구요,^^ 다행히 독극물을 마신다음 빠르게 옮겨와서 목숨은 건졌습니다,
환자를 입원시켜야 하니,따라오세요,"
"네...갑사합니다....정말 감사합니다....."
난 연거푸 머리를 숙였다,
...급한김에 연락을 못드린 갑수의 부모님 대신에 내가 대신 갑수의 입원소속을 했고,
갑수의 입원실로 서둘러 뛰어갔다,
...갑수는 평온한 얼굴로 잠들어있었다,
난 갑수의 손을 꽈악 잡고 눈물을 흘렸다,
"다행이다...정말 다행이야....정말...."
"....신....지......"
갑수의 손은 가늘게 떨리더니 갑수의 희미한 목소리가 들렷다,
"...!!!갑..갑수야!!정신이 들어??!!"
"...어....난...분명히....하늘나라로..."
"바보야!!!왜 그까짓거 가지고 그 소중한 생명 날릴려 그래!!!걱정했잖아!!
얼마나 걱정했는지 알어?!이 바보야!!너 정말 나쁘구나!!!"
"그까짓거 라니...난....미안...너한텐.."
"...나도 너 사랑한단 말이야..사과따위 필요없어..너만 건강하면 되..바보야..
한번만 더 이런 짓 하기만 해봐..진짜 화낼거야!!"
내가 눈물을 흘리면서 정신없이 말하니까 갑수가 힘없이 싱긋 웃었다,
"^^....다행이다...다시 갑수라고 불러주네..."
"지금 그게 문제야??!괜찮아?!"
"으응...근데 마취가 덜깻나봐...몸에 감각이 없어,"
"정말?!"
"근데..니손 진짜 따뜻하다..^^"
"...바보...^^"
"그런데..나..용서해 주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
그로 부터 3일후...
난 갑수에 대한 얘기를 승은이에게 하지 않기로 했다,
말해줘 봤자 좋을것도 없으니까 말이다,
-달칵
"갑수야 나왔...."
학교를 끝마치고 바로 갑수의 병문안을 와보니...와보니.....
엄청난...미남 양아치들이 갑수의 주위에 웅성이고 있었다,
거기서 활발해 보이는 애가,날 손가락질을 해댔다,
"어엇~~!!영현이 여자친구예요?와아와아~반가워요~~"
그앤 -_-;내손을 잡고 마구 흔들어댔고,
갑수는 목소리를 한껏 내리깔았다,
"..-_- 채신수..그손 안놓으냐..."
"에이~치사하게~영현이 본명을 유일하게 부르신다면서요?와아~대단해요 어떻게 이녀석 마음을.."
"야!!채신수!!!"
갑수의 얼굴이 붉어졌다,
난 피식 하고 웃었다,
그 채도수라는 남자아이는 좀더 나에 대해서 물어댔고,
그의 옆에 있던 친구들도 호기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왠지 이애들은 좋아보이는 느낌..?
갑수는 불안한표정으로 내게 물었다,
"..신지야 미안..기분나쁘지?"
난 활짝 웃으며 대꾸햇다,
"아니~!괜찮아~갑수 니 친구들하고도 친해지고 싶어,^^"
"..신지야~~!진짜진짜 사랑해~!"
"..뭐엇?///너 이런곳에서 그런얘기를..."
"아악!!조영현이 닭살스런 모습이다!!찍자!!!"
"죽어!!!"
"말 험하게 하지 말랬지!!"
"미안!!ㅠ"
아무래도 내남자친구 갑수의 이중생활은 계속 될것 같다,
친구들 앞에선 늘름한 우두머리의 모습,
내 앞에선 영락없는 어린아이의 모습,
두가지의 모습 갑수,^^
난 그의 모든점을 사랑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애의 새로운 모습도 끊임없이 사랑할것이라고 난 믿는다,
지금 우리의 모습은 깔끔한 해피엔드다,!
카페 게시글
인소닷단편소설
[단편]
[천사의멜로디]내남자친구의 이중생활,
다음검색
첫댓글 우와 디게길다;; 고생하셨어염 ^--^ 잘써써훀^0^ 1빠~~
잘 쓴거 같네요 ^0^ 재미있어요 ^ㅇ^
우와 재미있네여^-&
재밌어요 ^-^ ㅎㅎㅎ
^-^우와~★// 넘 잼써요~ㅋ
[테디보oly]님,감사드립니다,-ㅁ-;허졉한 제 소설에;;일빠 축하드려욘[퍼퍽]
[푼수와함께aa]와와,잘썼다구여;ㅁ; 감사합니다,ㅠㅠ 님은 행복하실거예여;
[ “ 뿌뿌♬ ”]님 감사드리구요,ㅠ 더 열심히 쓰겟습니다~!- - 사랑해요~[퍼퍽]
[뱃살공주♡]님도 감사드려요~^0^ 더욱더 분발하겠습니다~
[행복만가득하길~♥))]님(__ 감사드립니다~^0^ 이거이거 5일동안 행복하겠는걸요?[퍼퍼퍽] (__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재밌어요^O^♡ㅋㅋㅋ
재밋엇요오 >ㅇ < 그리구해피엔딩으루 끈나서 조아요오, 호홍 ^ㅇ ^
남자분이름이참인상깊어요^^갑수.....라.......전예명인줄알앗어요..그런데..본명이라니 참인상깊어요..잊지못할꺼에요^^재미잇엇어요..
[요거트]님 감사합니다~>ㅁ< 하트하트~[퍼퍽]이로써 6일행복~!
[포도s]님 감사드립니다~해피엔딩이라; 원래 남자주인공을 없앨려는 충동도 있었지만,- -;[퍼퍽]어쨌든~!이로써 7일 행복~!
[아가페♡]님 감사드립니다~갑수란 이름은 제 칭구 남자친구이름에서 비롯된거구요;;인상깊었다니 다행이네요,^^ 일써 일주일이나 행복~!
꺄아악 >ㅅ< 진짜 재미있어요오~~ 다음에 또 쓰시면 올려주세요오~~>ㅅ<우와~ 갑수 짱이다아~>ㅅ<b
열라잼나요~>ㅅ<//따봉따봉
와우!!@@ 재밌는걸..=-=
재밌네요 ㅎ, 길게 쓰셔서 정성도 보이구요 ㅋㅋ 다음에도 좋은 소설 부탁해요 //
[키위쥬스♨]님 감사드립니다~~>_<//네네,ㅠ 또 올렸을때 읽어주시면 고맙죠,저도 이번 주인공들은 참 맘에 들었다는;9일 행복!^^
[소녀의슬픈사랑]님~허허;'열X'라는 말까지 써주시다니[퍼퍽]>_<//감사드리구요,님도 따봉따봉!![퍼퍼퍼퍽]10일 행복~
[사랑병]님,감사드립니다~!재밌다고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려요,ㅠㅠ 11일 행복~!
[에필로그1]님 감사합니다!ㅠㅠ 많은 심혈[?]을 기울린 작품입니다!너무 길어서 지루하실것 같았는데 재밌게 봐주셔서 다행이네요!다음엔 더 분발해서 쓰겠구요!12일 행복!!^0^
넘 잼있어요 ^^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행복해요 >0</ 소설 진짜 잘쓰세요 ㅋ
[해피엔딩.]님 감사합니다!허허; 님 닉넴도 해피엔딩이군요 ㅇㅅㅇ/[퍼퍽]소설을 잘..잘쓴다니..ㅇㅅㅇ...<-쑥쓰러워하고 있음,-_ㅠ 더더 노력이 필요한걸요,어쨌든 13일 행복!^0^
진짜 재밌어요 .다음에도 멋있는거 마이써주세요
[^웃는 face^님]감사드립니다~^0^ ㅠㅠ 다음에도 써서 봐주신다면 기꺼이 쓰겠습니다!감사드립니다아아~ㅠㅠ 이로써14일 행복!^0^
진짜진짜 재밋다-_ ㅠㅠㅠㅠ 장편으로 써주세용ㅋㅋㅋㅋㅋㅋ
넘 잼있네여 >_<//
갑수같은 남친 하나만 뚜욱 떨어져라-_-;제길 존나비참하네.ㅠㅠ
[지오]님 감사드립니다~!아;장편으로 쓰고싶은 마음도 있었지만,-ㅁ- [미련남는다]그래도 해피엔드로 좋게 끝난것 만으로도 좋아여~>_<감사드리구요,15일행복!
[별똥별이다]님 감사드립니다~!=,.ㅠ 재미있다고 하셔서 다행이네요,ㅠㅠ 앞으로도 더더 노력해서 - -!쓰겠구요,16일행복!!^0^
[너한텐안웃어]님 감사드립니다~!~_~저도 그런 남친 한명만 있었음 소원이 없겠다는;[퍼퍽]비참한 사람들끼리,-_-;통성명이라도,,[퍼퍼퍽]요번 갑수캐릭터 작가도 너무 마음에 들었구요!17일 행보옥!>ㅁ<**
ㅠㅠㅠ재밌어요 ! 다음에도 올려주세요> <
[오늘날씨좋음]님 감사드립니다!!네네 >_< 다음엔 더더 재미있는 소재와 더더 노력한 소재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그때도 재미있게 봐주시길!이로써 18일 행복!^0^
우와! 정말 재미있어요~! 내가 본 단편중에 최고인데요~乃
[소녀의별]님 감사드립니다!ㅠㅇㅅㅇ;;와;;정말인가요?이거..이거..ㅠㅠ 정말 영광인데여,,ㅠㅠ 감사합니다아,,ㅠㅠ19일 행복!
와..ㅇ_ㅇ* 장편소설로 써도 너무 재미있겠는데요 ㅇ_ㅇ...? 대단하십니다^-^**
[행복할수있게]님 감사합니다아~!ㅇㅅ ㅠㅠ 대,,대단하다니요;;ㅇㅁㅇ!장편이라,,ㅠㅠ 저에겐 그걸 쓸 끈기가 없을것 같다는;;[무슨말?- -]20일 행복!
재미있었요 단편으로 쓰지 말고 장편으로 써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 정말 재미있어요*^^*
귀엽다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