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금리인하는 없다"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꺾이지 않는 마음'이 확인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 및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기대감, 낙폭과대 인식 등으로 상승 마감했다. 국내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 국내 증시 상승세 이어질까 미 증시가 장중에 반도체 업종을 비롯해 금융주, 자동차 업종 중심으로 강세를 보인 점은 5일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MSCI 한국 지수 ETF는 3.95%, MSCI 신흥 지수 ETF는 3.01% 상승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빅테크 규제 완화 기대 심리가 지속되며 관련 종목이 큰 폭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전반적인 투자 심리 개선 요인이 유입된 점은 우호적"이라며 "Fed가 FOMC 의사록 공개를 통해 올해 금리 인하는 없음을 확인한 가운데 금리인상 기조 지속, 인플레 하락 증거 확인 지속 등을 언급하자 미 증시가 매물을 내놓으며 변동성이 커진 점은 부담"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