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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Re:파킨슨병이 나았다? 운동과뜨개질로?<스트레스>
만인의연인1956男1985/제주 추천 0 조회 226 18.09.03 10:55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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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남자분에게는 뜨게질이 미지의 세계이므로 어렵게 느껴지겠네요.
    저같은 경우
    뜨게질이 너무 재미있어 손을 놓았답니다.
    뜨게질에 빠져 다른일이 안돼더군요~ㅋ
    나으신분이 부럽기만합니다.
    기적이라는 말씀에 공감하면서
    협력하여 선을 이루었다는 말씀이 생각나네요~^^

  • 작성자 18.09.03 16:24

    제가 본 뜨게질 하는 사람은 하기 싫은걸 억지로 한 사람들인 모양입니다.
    뜨게질하고나서 눈 침침, 목 뻐근, 어깨 결림.....쯪쯪 하기 싫은걸 목숨 걸고 하나? 싶었죠..

  • 18.09.03 21:22

    @만인의연인1956/1985 그런가 보옵니다^^~ㅋㅋ

  • 작성자 18.09.03 21:46

    @서진 (2010/1966경남) 댓글이 달렸다고 해서 찾다갸 못 찾아서 승질을 ~ 나갔다가 오니 여기 있네요.
    댓글 정리 방식 고쳐 주셔야 합니다

  • 18.09.03 21:49

    @만인의연인1956/1985
    제가 봤을떄는 제대로 단듯한데(승질까지)
    어느자리 어디에다 달아야하는지요?

  • 작성자 18.09.03 21:49

    @서진 (2010/1966경남) 다음 컴퍼니에게 한 말입니다

  • 물론 배우자의 죽음이 제일 큰 스트레스지요.
    그렇지만 처음 부터 돌아 가신것은 아니 구요 발병한지 5년쯤뒤에 돌아 가셨어요 내가 그분과 헤어지게 된때 부터지요.
    많은사람이 놀라움을 가지는것 같아 병원 다녀온 시기쯤 다시 전화하여 상세히 물어 보려구요 조금 기다려 즈세요

  • 작성자 18.09.03 16:26

    전 그글을 보고 스트레스? 하는 의문에 선생님 글을 몇차레 정독하고 보니 이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

  • 맞아요 그렇대요 첨엔 3년정도 딸이 계속 울어서 할수없이 울때마다 한시간 정도 서로 안고 있어야 했죠 살아있는 가족이 더 크게 고통을 받아요 부모님은 자식잃고 정신을 놓고 5년정도를 고통으로 보내신듯 약없이 보냈을때 아무것도 하지 못한것이 더 큰 고통

  • 작성자 18.09.03 20:36

    @산그리고하늘/여/44/2017/1975/본인 살아있을땐 웬수
    가고나면 그리운 원망?

  • @만인의연인1956/1985 원망할시간도 없었죠 중환자실에 있었을때 무의식 상태여도 누가 왔다가고 무슨말을 했는지 다 아니까 조심해야할듯 의료인도 조심해야겠더라고요 그들의 대화내용도 다 기억해요 이러고 있었대요 저 환자 깨어나도 몇년안에 죽을사람 다알더라고요 자기도 약없는채 몇년안에 죽을거를알고 준비를 해요 무의식은 제나이인가봐요 깨어나서 7살수준이었지만 최선을다한 아버지였죠 왜이말을 하는지 아시는지요 무의식이 얼마나 중요하단걸 알면서도 조심하지않는 의료인 보호자들 깨어나도 아는데 실제로 그런지 몰라 넘 심하게 말을해요

  • 작성자 18.09.03 20:54

    @산그리고하늘/여/44/2017/1975/본인 산그리고 하늘이 우리가 학교에서 배운 그 산 하늘보다 심오한 의미를 가진 것이네요.
    이를 악물고 부르는 산 하늘~~
    기다려 보세요 병원가서 당한 울화통이 터지는걸 조금이나마 잊고 지낼 병원생활~
    써볼게요

  • 18.09.03 17:53

    행운이나 기적도 준비된자에게 보여지고 다가가는거겠죠?

  • 작성자 18.09.03 17:57

    내생각= 그걸 말씀이라고...당연하쥐....
    접대용= 네, 그렇습니다. 준비된자 득템하리라.

  • 18.09.03 21:46

    스트레스도 성격에 따라 강도가 다르지않나요?
    또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마음 내려놓는 법을 연습하면
    스트레스를 받아도 내가 받아 들이지 않으면스트레스의 강도가 달라질것 같은데요.

  • 작성자 18.09.03 21:48

    스트레스가 독인건만은 아닌가봅니다

  • 18.09.03 21:57

    저도 그 분을 알아요.. 제가 예전에 동아대 병원에 다닐 때 진료받으러 가서 그 분을 몇번 뵌적이 있어요 항상 뜨게질을 하고 계셨어요그리고 한가지 인상적 이었던 것은 그 분의 표정이었어요..조금 연세는 있는 것 같은 얼굴이었는데 참 편안하고 밝은 표정이었어요 저런 기분 좋게 보이는 얼굴과 미소는 병원에서 처음본다 란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나요 앉아서 뜨게질하는 모습만 볼 땐 그닥 환자같지 않았는데 진료실에 들어갈 때 걸음걸이를 보니 파킨슨 병이 맞는 것 같더라구요. 그렇지만 뜨게질을 쉬지 않고 하던 그 손은 정말로 환자의 손이 아니었어요 얼마나 빠른던지요

  • 작성자 18.09.03 22:02

    제가 평소에 주장하는 말
    쓰던것은 장애를 덜 텐다.
    전 평소 달변이었고 장애가 왔을때도 말하기는성한 사람 저리가라였죠.
    어쨌든 기적을 믿으며 ~~

  • 18.09.04 06:21

    저는여자이지만 뜨개질을 못해요.바늘이랑실을보는순간 스트레스가^^:지금은 후회가되요..

  • 작성자 18.09.04 07:51

    뾰족한 것과 엉키는 것에 대한 안좋은 추억이~~ 그걸 쉽게 극복할수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뜨게질이 어렵다면 매듭은 어떨까 합니다

  • 전 손재주는 메주
    자신있는건 나름 음식만들기 식당을 운영할 땐 자신만만했는데 지금은 간도 잘 못맞춘다꼬 야단들어요
    음식맛은 불조정입니데이 ㅎㅎ 남의편 별명은 맥가이버입니다. 늘 저때문에 죽지 못한다꼬 ....

  • 작성자 18.09.07 07:53

    음식 맛은 불조정
    네 그렇습니다 음식 맛은 그때그때 달라요
    지도 울동네에선 막가입어로 통하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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