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Darly
홈페이지에 나와있던 이 사진을 보고 여기로 가기로 결정..
근데 난 펜션에 있는동안 일몰도 일출도 못봐서 저 모습 못 찍은거 실화?..
펜션 이름은 선연채고 선채/연채 두 채로 이뤄져 있어..
내가 있었던 곳은 연채고 왼쪽 집이야.. 선연채 검색하면 키즈펜션이라고 나오는데 둘 중 선채가 그래. 선채는 아이 놀이방이 따로 있더라구.. 우린 필요 없어서 연채로..
현관문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모습..
그동안 내가 갔던 펜션들은 보통 사장님이 펜션 이용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그랬는데.. 여기는 현관 비밀번호랑 여러 주의사항들 문자로 알려주시더라.. 사장님과 마주칠 일 없음..
암튼 사진상 왼쪽이 첫번째 방 그 앞에 두번째 방이야.. 방은 총 두개야..
첫번째 방이야.. 방은 넓지 않아.. 침대는 퀸사이즈..
두번째 방.. 두 방은 똑같은 크기야.. 아늑해.. 침구가..되게 좋더라... 여기가기 전날은 호텔에 있었는데 호텔 침구보다 좋았어..
방 오른편에는 이렇게 화장대겸 서랍장이 있고..
맞은편 뒤로 화장실이 있는데.. 사진에 보이듯이.. 화장실이 집 크기에 비해 많이 작아.. 나는 욕조가 필요했던 건 아니라 딱히 불편함은 못 느꼈어.. 칫솔은 없고 치약만 있어.. 샴푸랑 바디워시 있고..
오른쪽이 화장실 문이고 사이에 요런 공간이 있어..
천장에도 이렇게 창이 있고..
복도를 지나면 이렇게 부엌이 보여.. 웰컴푸드로 다과가 있었는데.. 사진 찍기 전에 다 먹어서..^^
싱크대.. 네스카페 캡슐커피도 있어.. 정말 깔끔하고 깨끗하더라... 보통 펜션 손님이 설거지한거 다시 안하는 것 같던데.. 그래서 나는 식기류에 기름기나 작은 이물질이 묻어있는거 본 적이 많았거든.. 근데 설거지도 전부 다시 하시는 듯 했어..(아닐수도..그만큼 깨끗했다는거지...)
여기 천장에도 창이 나있어.. 날씨가 좋았다면 예쁜 하늘을 볼 수 있었을텐데... 날씨가 흐렸어..
거실의 모습...
바닥 진짜 따뜻해... 어떤 부분은 레알 뜨거운 수준...
보다시피 코앞이 바다야...
마당에 흔들의자가 있어서.. 여기서도 바다를 보며 시간을 보냈으면 좋았을텐데.. 너무너무 추웠어.. 서울보다 추웠어.. 바람 개오졌고.. 파도소리가 밤새 났어.. 날씨 진짜..후..
아 그리고.. 이렇게 섬세하게 상비약도 챙겨놓으셨더라구.. 몬가 맘이 따수워지지...
내가 묵었던 방은 선채/연채 중 연채야..
가격은 네이버 예약으로 1박 13만원이었어..
이번에 제주갈때 가봐야지
대박 너무 좋다 나 지금 날짜보는중 여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18 19:5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5.18 23:23
여름 휴가 준비중인데 도움 많이 됏어 고마워~
다음달에 제주도가는데 숙소 너무 이쁘다ㅜㅜ
여기 다 좋은데 차 없으면 좀 힘들어 주변에 암것도 없고,, 글고 화장실 겁나 좁아 ㅜㅜ 변기에 앉으면 무릎 벽에 닿습니담ㄴ,,, 참고해!! 근데 뷰 하나는 진짜 좋음 ㅠ 82년생 김지영 책도 잇고 거실에서 그거 보는데 넘 좋드라 ^^!! 할아버지 할머니 엄마 나 이렇게 갔는데 할아버지가 너무 좋아하시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선글라스 ㄲㅣ고 밖에 나가서 앉아계셨어 ㅋㅋㅋㅋㅋ근데 우리 체크아웃 시간도 안 됐는데 옆에 공사해서 페인트 냄새 엄청나고 그래서 쫓기듯 나왔어ㅠㅠ 엄마 막 화내고,, 지금은 안 그럴걸!!
여시야여기바다얼마나가까워?걸어서나갈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