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31일에 #191을 타고 정동진으로 가려는데
강릉까지 들어갔다가 나오려고 합니다.
그런데 강릉역 주변에 찜질방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PC방은 밤 10시가 넘었으므로 미성년자는 못들어가지요..;;)
그래서 마땅히 잘때도 없고 강릉역 도착한후 #191에서 좀 자다가
새벽 4시에 정동진까지 무궁화 타고 가려는데 과연 재워줄까요..?
잘수있게 해준다면 이 코스로 다녀오려고 하는데..;;
좀 황당한 질문이지만 아시는분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그냥, 강릉역 대합실에서 주무세요....... -.-;
한마디로 노우가 될것 같군요. 그냥 저랑 피곤한거 같이 하시는게 어떨련지 -.-;;;(#784 - #529)
#784타고 태백까지 갔다가 #529로 다시 오는것도 괜찮을것 같군요...(그런데 아직 확실히 갈지 안갈지 결정을 못해서..-_-;;;;)
저야 항상 미친짓 하고다니니까.... 같이가시려면 연락주셔요. ㅎㅎ(참 내년에 미친짓 또 계획.. 조동-자미원간 걷기)
강릉역 대합실은 청량리행 마지막차 22:20분. 주말23:40분 차 떠나면 문을 닫더군요...저도전에 강릉역대합실에서 밤샐생각이였다가 막차떠남과 동시에 나가라더군요...4시 첫차시작 몇분전에 다시 열더군요...여름이여서 걍 돋자리 깔고 역앞에서 자긴했는데..짐 겨울이라....
강릉역 주변에 찜질방 있습니다. 황실사우나던가? 찾아보시면 가까운데 있습니다. 시설도 굿.
대합실에서 주무실때는 아리랑치기 조심하세요...!!
12월 31일날 확실히 정해진것은 아닙니다만 #191을 타고 가게되면 연락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