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벨기에에 이어서 이번에 루마니아 불가리아 헝가리를 종합으로 말해볼것입니다
루마니아하면 발칸반도의 강자라고 불리고 강팀들의 킬러라고도 불렸죠
94년이 루마니아에게 가장 최고의 해였죠 미국월드컵에서 8강까지 가는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16강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던사건이 진짜 핫이슈였고 그렇지만 스웨덴과의 8강전에서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스웨덴의 돌풍에 밀려서 4강진출에 실패했죠 그때 루마니아도 4강까지 갈수있는 실력도 있었는데 그당시엔 스웨덴이 3위를 차지했었음
특히 하지가 루마니아의 정신적인 지주였고 루마니아의 영웅이죠 지금으로 치면 지단급이었다고 해야죠
프랑스에 지단이 있다면 루마니아에는 하지가 있죠 하지 포페스쿠 가네아 문테아누등 많은 선수들을 보유한 루마니아
요즘에는 키부 무투 로본트가 있지만 94년도의 루마니아전력에는 못미친다고 하죠 루마니아가 유로2000이후로 흔들거렸다고는 하나 이번에 유로대회는 꼭나왔죠 유로대회에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네덜란드에게 2대0으로 지는 바람에 8강진출실패 그때 무투가 패널티킥을 성공했다면 이탈리아를 이겼을거라고 하죠 이탈리아와의 경기때 이탈리아는 루마니아에게 쩔쩔매는 경기를 했고 프랑스도 그때 마찬가지였죠 루마니아전서 한골이라도 넣을수있었지만 루마니아의 파워에 밀렸음 루마니아도 월드컵에 나올수있는데도 불구하고 언제나 조편성운이 좋지가 않다고 함
이번에는 불가리아를 말해보겠습니다 불가리아하면 독일팬분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을거라 하죠
이유는 미국월드컵 8강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던것이었죠 물론 져서 아쉽기도 했지만 그당시에는 스토이치코프가 득점왕도 먹고 최고의 활약도 펼쳤죠 미국월드컵 8강전때도 독일이 충분히 이길수 있었던 상황이었죠 마테우스의 패닐티골로 앞서나갔지만 불가리아가 반격을 해서 독일은 그만 지고 말았죠 그당시 미국날씨가 너무 더웠죠 그때 차라리 야간경기를 했다면 독일이 이길수도 있었거나 혹은 에펜베르크가 사고만 치지 않았다면 4강 아니 결승도 갈수있었을텐데 그때의 불가리아도 루마니아처럼 94년이 최고의 해였다고 말하죠 불가리아는 4강 루마니아는 8강 94년 미국월드컵 8강대진표를 봤을때 브라질빼고는 전부다 유럽팀 전통강호인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그리고 돌풍의주역 루마니아 불가리아 그리고 불가리아가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를 이겼을때 역시 최고의 뉴스거리였죠 그때 아르헨티나는 마라도나 약물사건이 아르헨티나의 전력을 마이너스시키는 결과를 낳게 되었고 불가리아는 이때다 싶어서 승리를 거두었죠
불가리아도 유럽의 강호였고 한때는 네덜란드 프랑스를 이겼던 전력도 있었죠 불가리아가 지역예선에서 칸토나 조르카에프 지뇰라가 나온 프랑스를 역전승으로 이겨서 큰파장을 일으켰고 그때 프랑스는 잘할수있었지만 운이 안따라줬죠 그당시에 지단이 나왔거나 자케가 감독을 했다면 불가리아는 나오지 못했음 불가리아가 94년월드컵이후로는 그다지 큰성적을 낸적이 없죠 유로96 월드컵98 유로2004는 진출했지만 토너먼트진출은 실패했었죠 불가리아도 요즘에는 베르바토프가 있긴하지만 월드컵지역예선에서 너무 부진하다고 욕먹고있음 하지만 그렇게 물러날 불가리아도 아니죠
이번엔 헝가리를 말해보겠습니다
헝가리하면 마자르족이라고도 불리고
동유럽 최강자 였다고 하죠 체코와 같이 언제나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을 위협했을정도로 강했던 헝가리
헝가리도 월드컵에서는 두번 준우승했죠 그때 우승했던 팀들은 독일과 이탈리아였죠
54년 스위스월드컵때 독일과 헝가리의 경기 진짜 볼만했었죠 저는 그경기를 완전히 다못봤지만 어디선가 잠깐 봤는데 독일과 헝가리가 그때 경기를 했을때 피튀기는 경기를 펼쳤다는 생각을 했죠 독일이 헝가리를 3대2로 이겼을때 베른의기적을 만들었죠
헝가리도 그때 우승후보였고 모든팀들을 이겼을정도로 승승장구했죠 헝가리가 잘나갔을때 네덜란드 포르투갈 프랑스는 지금처럼 명함도 못내밀었다고 함 푸스카스가 헝가리축구를 발전시켰고 헝가리 부다페스트경기장이름도 푸스카스경기장이라 불리죠
헝가리가 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로는 한번도 국제대회에 나온적이 없죠 하지만 헝가리도 언젠가는 월드컵이나 유로대회에 다시나올거라는 생각도 들어요 옛날 월드컵을 봤을때 헝가리도 지금으로 치면 네덜란드처럼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요즘 흔히 자칭축구매니아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헝가리 축구에 대해선 잘모르죠 제가 그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헝가리가 그때 준우승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른다고 말하죠 헝가리도 강팀킬러죠 오래전에 잉글랜드를 웸블리구장에서 크게 이겼던적도 있었죠
제가 너무 길게 써버렸나요 제가 아는 내용이 여기까지 밖에 없어서 그런지 더많이 알지 못해서 죄송하고요 빠진부분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헝가리의 스자비치라는 공격수가 떠오릅니다. 슈투트가르트에서 몇년전에 뛰면서, 슈투트가 32강 조별리그에서 홈에서 맨유를 2-1로 이길때, 스자비치가 키퍼1대1상황에서 기가막힌 감아차기 골을 넣었고, 슈투트는 16강전에서 첼시에게 아깝게 탈락했는데... 스자비치... 그 후로 그냥 사라진 듯...??? .....저기 어디 독일2부리그에서 뛴다는 얘기들었던 것도 같은데, 전혀 소식없네요. 헝가리 대표로는 뽑히기나 하는지 의문이고요. 현재 헝가리에서 엄청 잘하는 선수중에 ...도르트문드의 하이날있는거 같네요. 헝가리 선수맞죠? 하이날 진짜 되게 잘하던데~~!!!!! 도르트문드 에이스같아요.
몇년전 루마니아는 좀 실망적이긴 했죠. 그러다 최근(유로2006예선에서 좋은 성적내면서 본선올라왔던 것)에 다시 살아나고 있는 듯 했는데... 그 후로는 다시 또 별로인 거 같아요. 지금 2010월드컵 예선도 그렇고... 뭐 좀 더 지켜봐야죠. 98월드컵이나 유로2000때만 해도 루마니아는 정말 강팀중의 강팀이었는데, 2002월드컵 지역예선에서 너무 부진했었죠. 무투정도의 공격수는 98이나 2000때도 있었던 거 같아요. 뭐 그당시 루마니아 선수들은 모두 대단했던 거 같네요. // 불가리아도 월드컵나와서 맹활약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근데, 요즘 베르바토프가 국대에서 보여준 만행이 너무 마음에 안드는 군요. 좀 정신이 나가신 듯...
루마니아가 98월드컵32강조별예선에서 잉글랜드한테 2대1로 이겼던 게 기억나네요.. 그리고 16강에서 크로아티아한테 졌던걸로 기억함.. 불가리아는 98월드컵32강조별예선 3차전에서 스페인한테 엄청크게 대패했던걸로 기억나는데.. 하지만 대승했던 스페인도 예선탈락했었죠.. 파라과이랑 나이지리아가 16강진출했는데 각각 프랑스랑 덴마크한테 패배.. 덴마크 4-1 나이지리아 ㄷㄷ 지금생각해보니까 덴마크도 그때 당시 만만치않은 전력이었다는.. 라우드럽형제가 활약했던.. 8강에서 브라질한테 3대2로 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