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노래 들려온 다아아아아~~~
옛날을 말하는가
기쁜 우리 젊은 날~~~~~~
토첼리의 세레나데를 이야기하자는게 아니다.
젊은 날을 이야기 하자는 것도 아니다.
때론 지금도 아닌 그때도 아닌
먼 먼 이야기를 하자는 거다.
세월에 마모되어 뭉그러진
햇볕에 퇴색하여 무채색이 되어버린
달빛에 젖어 눈물 자국도 있는
그런 이야기들~
어제는 고향 동무들과 그런 이야기를 나눴다.
그랬다.
그러나 그러다가 오늘 이야기가 나왔다.
천국 이야기가 나오고
음택 이야기가 나오고
맨션 이야기가 나오고
그러다가 시선이 흐트러졌다.
현실을 경영하기는 참 어려운가보다.
그래서 나는 노래 하나 청해서
합창을 유도 했다.
퐁당 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멀리 멀리 퍼져라~~~
그러나 뒤로 돌아본 계곡엔
자갈만 자갈거리던데
봄비야 내려라.
너와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싶다.
첫댓글 난석님~
동요도 부르고 정말 동심의 세계에서
좋은 만남이었네요
네에 그랬답니다.
오십년대 이후 처음 만난 이도 있었고요.
난석 선배님의 봄날의 하루 노래
잘보고 물러갑니다 감사합니다
네에 고마워요.
난석 선배님
역시 젊은 멋쟁이 등록
왜 그렇게 멋지세요? ㅎ
어쩌면 이렇게 이쁜 소리만 ?
개구쟁이 시절로
돌아가서 퐁당 퐁당 ~~
저도 따라 불러 봅니다
네에 당시 개구쟁이들 제가 다 소환해봤지요.
봉갭이 명환이~~
재미나게 멋지게 사십니다.....ㅎ
부럽네요.......
네에 고마워요.
여기서도 잘 어울리면 좋지요.
누나 손길 잡은 냇물
똥배 힘 길러 들려드리리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그런데요 난석님
저우에서
맨션이 단평이라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기대하리다.
단평도 좋지요.
심신이 편하다면야
무애 양재동은 삼척 안두만 있어도 좋다 했으니.
한 귀중한 꿈처럼
내 마음에 새겨져 있고
그 사랑의 평온한 추억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세상
참 멋진 세레나데지요.
그러시군요.
그런 추억 오래 간직하세요.
고향의 벗들과 부르시는
동요가 정겹습니다
하남에도 고향친구들 더러 있겠지요?
가끔 불러 내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