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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우리들의 수다클럽 탈캐디후 다시 입사 ..
교육생1 추천 0 조회 1,559 25.03.25 17:17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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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5 17:25

  • 25.03.25 17:39

    첫댓글 캐디는 코스에 나가는 순간 내 말이 법이다라는 생각으로 나가야됩니다 자신감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 25.03.25 17:47

    전 1년 하고 1년 쉬었는데 동반 할 때 감 돌아와요 3일만 해도 충분 파이팅!!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5 17:56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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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5 19:18

  • 25.03.25 19:26

    그 정도로 내성적이라면 현실적으로 사무직 알아보심이 좋을거같아요 돈을 버는건 캐디아니더라도 많구요 다양한 직업도 있잖아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5 19:48

  • 25.03.25 21:10

    저도 내성적인데 꼭해야하는 멘트들하고나서 받아주실 고객님들 같으면 유머도 남들하는거보고 외웠어요..
    반복해서 써먹어도 아무도 모릅니다. 라이도 어디가 높은지 헷갈리는건 시계보고 라도 외우세요..

  • 25.03.26 09:12

    저하고 비슷한 성향이신것 같아요 타고난 성향은 경력이 쌓여도 변하지 않더라구요 저는 길치에 운전도 어려워해서 그런지 라이도 여지껏 헷갈리구요 거의 외워서 하는 편입니다 가끔 활발하고 밝은 언니들이 손님들하고 재밌게 라운딩 하는거보면 내손님들한테 미안하고 그러더라요 그런데 손님들도 성향이 다 다르시니 우리처럼 조용하고 할말만 하는 언니를 편해하는 고객들도 많으세요 저같은 성향이 조용하나 차분하고 친절하니까요 동반오래한다고 몇일만에 확 달라지지 않아요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근무하면서 천천히 익혀도 괜찮구요 레이저거리측정기나 보이스캐디시계형 두가지 다 가지고 다니면서 도움을 받아보세요
    무서울게 뭐있나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매번 손님 만나 스트레칭 할때마다 낯가려서 먼산보면서 해요 ㅎㅎ
    일도 힘든데 다른걸로 위축되지 마시고 나의 친절함이 무기다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곧 편해질때가 올거에요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6 09:5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6 13:41

  • 작성자 25.03.26 16:29

    댓글 달아주신 많은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진심이 어린 조언 하나도 빠지지않고 읽어봤습니다
    횡설수설 쓴 글에 멋진격려와 위로 덕분에 용기가 좀 생겼어요 .
    혼자 하소연처럼 쓴 글인데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하나하나 답글달아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분도 많고
    그 고민을 뛰어넘으신분도 많으신것 같네요 .
    댓글 달아주신 모든 캐디님들 감사합니다 .
    모든캐디님들이 다치지않고 안전하게 즐겁게 일하는 날을 바라봅니다 :)

  • 25.03.26 19:22

    좋은 것도 많이 생각해 보아요…다 좋은 것만 있을 수 없으니 하루 하루 견디다 보면 성장 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꺼에요.. 그 때 수고 많이 했다 셀프 칭찬 도 해주시고요.. 저도 이렇게 하루 하루 채워 갑니다.. 함께 화이팅 해요

  • 25.03.26 19:52

    매일매일 근무일지한번 써보시면서 잘한거,못한거 복기하면서 뭐가 부족하고 뭘잘하는지 파악하시고 실수 줄이려고 조금만 노력하심 금방 늘어요 헷갈리면 고참언니들한테 물어봐도 잘가르쳐줄거예요 노력하면 안되는거 없어요

  • 성격은 둘째치고 이제 종소세때메 예전만큼 벌이도 안나올텐데....
    본인에게 안맞는일 하면서 돈도 안되면 속상하실텐데 이부분 잘 체크하고 복귀하던지 하셔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27 14:24

  • 25.03.27 14:22

    캐디는 365일 비가 오던 눈이 오던 늘
    밖에서 일하는 직업이에요.
    비를 다 피할 순 없어요. 그러니 글쓴이도 힘들겠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다 내려놓고
    고객님들과 함께 라운드를 즐기세요ㅎㅎ
    빤쮸까지 홀딱 비에 다 젖으면서 일하는 날에는
    끝나고 집에가서 뜨뜻한 물에 샤워 할 생각하면서
    버팁니다ㅎㅎ

    신입때에는 그린 라인도 틀리기도 하고
    거리감 부족한건 어쩔 수 없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거리측정기, 시계 두개 다 도움
    받으면서 일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그리고 다 외우기가 어렵다면 계획을 세워보세요!
    오늘은 어느코스 1번홀을 정확하게 외워보겠단
    계획으로..
    티박스에서 어느쪽으로 막창나는 거리는 얼마인지
    양쪽 오비인지 헤저드인지,
    티박스에서 에이밍 보는 쪽에 벙커가 있다면
    그 벙커까진 몇미터인지..
    세컨에서 그린 앞 벙커까진 몇미터나 되는지 등등
    말이에요 :)

  • 25.03.27 14:37

    또 모든 고객님들에게 글쓴이 성향을 맞추려고
    너무 힘들이지 말아요.
    저 또한 내성적이고 농담 하나 잘 못하는 성격이라
    가끔 재밌게 분위기를 띄우지 못하는게
    미안한 마음이 들때도 있었지만..

    저는 고객들에게 농담을 건네지도 못하지만, 잘 받아주지도 못하는 성격이라
    다른 방법으로 고객님들에게 살가운척 다가가요.

    늘 높은 솔 톤의 목소리를 유지한다던지
    광장에 고객님들 나오시면 그때 백매치랑 같이
    이름을 외워서
    왼쪽 150미터 영희고객님 볼이에요.
    철수고객님 그린 우측 보세요. 등등
    성을 떼고 이름을 항상 불러드립니다..
    어느날 한 고객님이 이렇게 이름 불러주는 캐디
    언니는 잘 없다면서 살갑고 기분좋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마지막으로
    나를 힘들게 하고 짜증나게 하는 고객님이라해서
    예를들어 클럽을 드리고 받을때
    탁탁 잡아채거나 신경질적으로 건네지 않도록
    계속 감정 컨트롤하면서
    최대한 정중하게 드려요.
    나쁜사람은 없다.. 끝까지 나쁜사람은 없다..
    되뇌여요 저는ㅋㅋㅋ

    아주 가끔 캐디를 낮게 보는 고객님들이 있지만,
    18홀 내내 열심히 또 정중하게 대해드리다보면
    팁도나오고 고맙단소리도 듣고 하더라구요

    글쓴이도 자기만의 방법을 꼭 찾게되시길 바래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5.03.30 10:01

  • 25.03.31 20:11

    저도 재입사하고 일주일 됐습니다~ 공감되는 글이네요 같이 화이팅 힘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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