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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피임제의 경우 과학적 판단뿐 아니라 사회적 합의도 필요한 만큼 공청회 등 폭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전문·일반 동시분류 품목은 총 41품목으로, 전문약에서 동시분류되는 품목은 40개, 일반에서 동시분류되는 품목은 1개이다. 생산 및 수입액은 762억9000만원이다.
여기에는 히알루론산나트륨 점안제(전문:각결막상피장애, 일반:눈의 습윤)와 파모티딘정제10mg(전문:위·십이지장궤양, 일반:속쓰림), 락툴로오즈, 락티톨 산제 및 시럽제(전문:간성혼수, 일반:변비) 등이다.
식약청은 지난해 9월부터 국내에 모두 허가된 완제약 3만9254품목(2011년 7월26일) 중 주사제, 마약, 비타민제 등 전문 및 일반 분류가 명확한 3만785품목의 분류를 확정하고 수출용의약품 등 1590품목은 평가대상에서 제외했다.
나머지 6879품목을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해 검토했으며, 대표품목 1400여개를 선정해 15개의 알고리즘을 통해 재분류 작업을 진행, 그 안을 확정했다.
한편 식약청은 향후 재분류안을 놓고 의약계 의견수렴 및 중앙약심 등에서 논의과정을 거칠 계획이지만, 의약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적지 않은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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