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손을 빌린다는 것은 무엇인가
앞서 남의 손을 빌린다 하였는데 남의 손을 빌린다 하는 것은 무엇인가?
무슨 방법인가? 자금 세탁식으로 추적을 따돌리는 것을 말하는 거야.
그렇게 해서만이 공(功)은 얻고 허물은 남이 갖는 것이 되는 것 아닌가 그래서 외국에다 페이퍼 컴퍼니를 세우잖아.
그러니까 그런 식으로 말하자면 남의 손을 빌려가지고서 일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은 전세(戰勢)를 뒤집어 볼 수가 있다. 이런 말씀이야.
그래 승기를 잡은 자도 이렇게 남의 손을 빌려서 침략하고 공격하려 든다 하면 이것이 돌발 변수가 된다는 거지.
그래 이런 것에 대하여 유비무환(有備無患) 정신의 대처 방안을 세워놔야 된다.
안 그러면은 그냥 당하고 마는 것 아니야.
바둑을 두되 단수가 높은 자한테는 단수가 낮은 자가 항상 당하게 되는 것 아닌가 예전에 사색당파에 동인 서인 노론 소론, 남인 북인 노론 소론 시파 벽파 할 적에 항상 그렇게 수구 보수가 말하자면 덫 놓고 함정 파고 이렇게 낚시 놓는데 신진 세력들이 당하게 되어 있었어.
당하게 되어 있었다. 이런 말씀이여. 조선 500년 역사의 당쟁을 본다면 그렇게 됐다 이런 뜻이야.
그러므로 머리 잘 굴리는 수구보 수한테 세상을 개혁해 보겠다는 신진 세력들이 그냥 많이 당하고 만 것이지 나중에도 시파 벽파 그렇게 되돌아갔잖아.
그러니까 이런 자들이 그렇게 공은 자기가 하고 허물은 다른 자가 하게시리 그렇게 머리를 명석하게 굴린 것 아니야.
그러니까 지금의 자금 세탁식으로 추적을 따돌리면은 범인을 잡으려고 쫓아갔는데 발자국을 쫓아갔는데 발자국이 끊어졌다면 찾지 못하잖아.
그런 거와 같은 거지.
말하자면 그런 식으로 뭔가 일을 추진하게 된다 한다 할 것 같으면 여기에 대한 대처 방안이 강구되어 있지 않는 이상 그냥 승기를 잡았다 하는 자들도 당하게 마련이다.
이런 것을 항상 염두에 둬야 한다 이런 뜻이기도 하고 그렇게 공격하는 거 이것이 마지막 수단일 수도 있다.
그렇게 해서 남의 손을 빌려가지고 남이 허물을 지게 해서 나를 핍박하던 자를 제거하게 되면 내가 =자기네 집단이 기사 희생하는 것 아니야 이런 것을 이렇게 말하잠.
직설적으로 말을 하지 못하고 이런 이야기를 예를 들어서 이렇게 말해 보는 거다 이런 말씀이여.
광해군 축출 당시에도 명리(命理)가 한테 와서 물어서 반란 세력 그러니까 혁명 세력이 와서 물어가지고 명리를 보니까 될 가망성이 농후하거든 혁명이 농후하거든 그래서 된다 그랬고 또 확실한 거라도 말하자면 천운(天運)을 보장을 못 받는 입지가 될 것 같으면 그렇게 되면 역모에 가담한 것이 될 수가 있었어.
그렇게 종이에 글을 써가지고 담 밖에서 대궐담 밖에서 던져놓기를 이어속속(移御速速)[속이 어가를 옮기소소] 그렇게 썼다는구먼 빨리 어가를 속히 말하자면 움직이라고 그리해선 나중에라도 살 구멍을 찾는 것이지 그것을 만약상 줏어보고 그 글자를 이해하는 자들이 광해군 밑에 있었다 한다 할 것 같으면 대북파지 그러니까 대북파에 있었다 한다 할 것 같으면은 아 이것 역모가 일어나는구나.
댐박 캐치를 하고 그에 대한 방어 대책을 강구했을 것이라 이런 말씀이야.
그렇게 되면 이 명리가는 살길을 트는 것 아닌가 내가 그렇게 임금님께서 어서 빨리 속히 말하잠 대처 방안을 강구하시라고 글을 써서 담밖에서 던져 넣었습니다 하고 자기 말야 필적이 있으니까 대조해 보면 누가 쓴 것인지 대박 알 것 아니야 그러면 살아날 것 아니야 자신은 아 그런 머리를 굴리는 그런 말하자면 두뇌를 굴러서 만이 이 어지러운 세파를 헤쳐 나가기도 한다.
헤쳐나갈 수도 있다 이런 뜻이기도 한 거여.
그러니깐 꽃놀이패처럼 양다리를 걸치는 것인데 일편 위험 하기도 한거다 , 장비목딴 범강 장다리 두뇌 얇게 굴리는 거와 같은거가 되선 처형 당하는 그런 처지로도 몰리기 쉬운거지 ..
그러니까 서로가 먹는 자와 먹히는 자 이렇게 대처 방안을 잘 세워서 많이 말하자면 마지막 승리자가 된다.
이것을 알아야 된다 이런 말씀이지 그게 결국은 뭐야 내가 앞서도 여러분들에게 많이 강론 드렸지 이 세상은 허기져.
굶어 죽은 자의 모습이라고 우주가 생긴 모습이 힘내기 해서 잡아먹고 잡아먹고 하다가 나중에 큰 두 놈만 남았는데 그 두 놈이 싸움을 해가지고 잡아 먹어 한 놈을 네가 잡아 먹었는데 나중에 한 놈이 남았는데 그 한 놈은 먹을 게 없어서 배가 고파 허기가 져서 죽었다고 그 죽은 시체 형상이 바로 이 우주 생김이라고 여러분들에게 강론을 드렸습니다.
그러니까 이 우주 생긴 게 허기가 져가지고 죽은 시체의 모습으로도 보인다.
이런 말씀이야. 그러니까 결국 종당에 가 가지고는 다 양패구상 당한 거나 마찬가지지 뭐 말하자면 승리자가 또 배가 고파 죽었으니 영원한 것은 없다 이런 뜻이기도 하고 이렇게 또 말하자면 남의 손을 빌리는 데 대하여서 연구 분석해서 강론을 펼쳐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