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오빠,몸 괜찮아? ㅜ_ㅜ"
"괜찮아, 진아야, 병문환 와줬구나~ , > _<"
"오빠는 몸도 약해,몸만 건장하고 툭하면 독감걸려고 입원하냐? -_-"
"글쎄 말이다, 진아야, >ㅁ< 이 나쁜 감기가 내몸 아프게했떵~,"
"꼴깝을 떤다, 떨어, ㅡㅡ^"
내 나이는 18살, 오빠는19살, 내 이름은 유진아 오빠이름은 유진혁...,
엄마 아빠는 우리만 남기시고 어디론가 도망가서, 4살때............
엄마아빠 얼굴이 희미해져간다,
"이게, 오빠한테 기어오르나, 내가 그렇게 가르쳤간? -_-"
"꼴깝떠는거 맞잖아, 동생앞에서 꼴깝을 떨어야겠냐? 한심스러워, -_-"
"이게 썅!!! -_-^^^^"
"나 할머니안테 같다올게, 얌전히 있어, 오빠 사고만 쳐바라, -_-"
"걱정마셔, 잘같다와, 오빠 얌전히 있으마, 동생아, > _<"
"응, 같다올게 "
"엉?, 진아왔냐? 나랑 고스톱 한판 할려? "
"네,네? 할머니, 몸도 편찮으신데, 고스톱 쳐도 괜찮으시겠어요? -_-;;"
"괜찮낭, 괜찮앙, 옆에 총각이 내돈을 다 따가서, 한번 진아가 쳐봐라,"
"할무니, 그러기가 어딨어요?, 할머니가 이번판은 쳐요, 저학생 데려다 모하겠어요, ㅡ,.ㅡ"
"아이구, 시러, 그만큼 따가면 됬잖아, ㅡ,.ㅜ"
"알았어요, 할머니, 할머니 고집도 새셔라,"
"할머니, 가서 누워계세요, 몸편찮으시잖아요, "
"그래, 진아양, 고스톱좀 쳐바라, ㅜ,.ㅡ"
"야, 빨리 앉져, 할머니대신 너지? "
"그런데요, 아저씨, 왜 밥말이야, 이게 기어올라? ! -_-^^^"
"병아리같은게 장난하나, 그거 상권여고 교복이잖아 , 앉기나해 -_-^"
"이게, 머리에 피도 안마른게, 니돈 다 따버리깡,! 그냥 확!!!-_-^^^^^^ "
"앉기나해, 병아리, -_-^^^^^^^^^^ "
" 야, 싸가지, 너 광박에 피박에, 만이천원 내놔!, "
"저기요, 이쁜언니 한번만 봐줘라, > _< "
" 놀고자빠졌네만이천원, 내놔!"
"알았어! 병아리, 여기 ㅡ,.ㅜ "
"손놔!, 만이천원에서 손 때라구, ! -_-^"
"이 아줌마가, 고스톱 존나 잘하네, "
"너 솔직히 말해봐, 너 고등학생이지? "
"아냐아냐, 나 20살이야, -_-;;"
" 뻥까지마, 이 고등학교 일주일전에 생긴고야, 니가 이런데 어떻게 아냐? 똘추야? -_-^"
"이게 오빠안테, 기어오르는거 봐라, 안다면 알아! -_-;;;;;"
"할머니, 제 여기 왜왔어요?, 환자복입구, 팔팔해보이는데? "
"할머니!, 말하기만 해봐!!!!!!!!"
"할머니 빨리 말해봐요!, "
"간암이여~, 지 어미안테 유전되부렀썽~ , ㅡ,.ㅡ"
" ................ 저렇게 날뛰는 사람이 유전이네요, 저가볼게요 할머니,"
겉모습은 건강해보이는데, 간암이네.............................
우리 오빠랑 비슷하네..............................
"오빠, 여기 왜 나와있어? ㅡ,.ㅡ "
"목말라서, 음료수 하나 뽑아먹었어, "
"응, 그래, 사고안쳤지? -_-"
"사고는 무슨, 나랑 할 예기가 있어, 잠깐 밖으로 나가자, ^^"
"응, "
˛#병원 앞,
"무슨 할예기가 있는데? ,-_- 표정이 그런데, "
"너 우리학교 다녀라....................."
"오빠, 나있으면 또 쌈박질만 하고 다닐꺼잖아, 그러니까, 나 않다닐래......."
"안싸우니까..................걱정마.............너지켜주고 싶어.................."
"오빠, 나 남녀공학 싫어해, ................."
"그래두 다녀, ...............안싸우면 되잖아..........."
"오빠 유명하니까, 나도 유명해진다고..........그래서싫어.................."
"다녀.................................... 교복사놨어.................."
이럴땐 무섭지, ......... 그러니까, 학교 NO.1이지,
"춥다, 진아야, 들어가자 > _< 너 예지고 다니는거다, "
이럴땐 안무서운데............
"오빠 병원 나갈꺼야, 짐좀 싸게 도와줘, ^^"
" 아니아니아니,안되, 안되, .... 감기도 안나섰으면서, ㅜ_ㅡ;;;;"
"병원 답답하다니까!!!, 나간다구, ........."
"왜 화를내고 그래, ;;;;;;;;;; 깜짝이야~' "
"응응? , 미안미안, > _<"
˛#버스정류장,
"니짐두 있지? , 그가방 줘, 내가 들을게 ,^^"
"아니아니, 몸도 아픈사람이, ..... ;;;내가들게"
"줘........................그거 줘................"
"응;;;;; .................... 오빠 왜 아까부터 사람 무섭게 왜그래! ? >ㅁ<"
"엉엉?, 미안미안, > _< 깜박했다 진아야진아야, 버스왔다, 타자타자!"
아씨, 엉니 동생들이 오빠 옆에 있으니까, 나 야리네, 옆으로 물러나야지.......
"진아야, 왜그래, 붙어붙어 , ㅡ,.ㅡ"
모르는척 해야지.... ㅡ3ㅡ
"이게 썅!!! 붙으라면 붙어야지, 다시말한다, 붙어!!! -_-^"
....... 딴데 봐야지 ㅡ3ㅡ;;;;
'이게 5초만 기다려 봐라 , 확! -_-^^^"
1
2
3
4
5
끼~~~~~~~~~~~익~~~~~~~~~~~~~
모야, 허리를 왜잡아;;;;;
"조심해, ^^ "
;;;;; 다른사람들이 나만 쳐다본다, -_-;;;;;;
"이거놩~, "
"그러니까, 붙으라면 붙어야지, 말을 안들어 ㅡ,.ㅡ"
"다른사람들이 나만 쳐다본단 말이야 ㅜ_ㅡ;;;;"
드디어 집 도착.....................
˛#우리집,
" 교복이야, 벌써 12시네, 자, 일찍일어나서 학교가자꾸낭 ,> _<"
"-_-;;;;;; 응, 잘자, .........."
˛&다음날 아침-,
오빠와 마주치는일 없으려고 허겁지겁 교복을 입고 학교로 달려간다, ㅡ.,.ㅡ
딱마주쳤잖아, 제길, -_-
"괜찮아, 진아야, 오빠랑 같아가장, 바쁠것 없잖앙, 오빠 오토바이 타구가자꾸낭! >ㅁ<"
"나 걸어갈레, ^^ "
"그것두 좋은생각이지, 그래, 우리 같이 걸어가자!, ^^"
"응?, 그냥 오토바이 타자 -_-;;;"
"응, 그러자 ,"
˛#학교앞,
사람들이 나만 쳐다본다 , -_-;;;;
"여기가 우리학교야, 진아야! 멋있징? , > _ < 역사가 대단하지 ,"
"응응, 빨리 들어가자, 나만 쳐다본다, -_-;;;"
"가방줘, 내가 들어줄게, ^^"
"아냐아냐, ;;; 괜찮아, -_-;;;;"
"주라면 줘! -_-"
"여기, ..... -_-;;;;;;;;;;"
미치것다, 나만 쳐다본다................"
"오빠, 이손좀 내리지? ㅜ,.ㅡ;;; "
"시러, 우리 학교 역사 말해줄게, >ㅁ<"
-_- -_- -_- -_- -_- -_- -_- -_- -_- -_- -_- -_-
"우리 학교 역사는 동거사건,고1단체쌈박질.... 등등, 더있는데, 더말해줄까? "
"아니, 됬어,됬어, "
˛#2-15반 앞,
"너 2학년 15반이래, 여기 들어가자, ^^"
"응, ;;;;; -_-;;;;"
"악!!!!!! 진혁오빠야, 진혁오빠!!꺄악~~~~~"
2학년15반들 여학생들의 함성에 남학생이 우리오빠를 야리는눈빛이 장난아니다,
무섭게 생긴 구미호 여선샘이 교실이 날라가게 크게 소리를 지른다,
"조용!!!!!!!!!"
"이 여자애는 진혁이 동생이라는데, 이름모야? , 진혁군 동생? "
" 유진아요, ... -_-;;;"
"유진혁을 똑 닮은 동생일세....., 학생, 잘지내 보자꾸낭, -_-;; "
아래는.......... 벌서고 있는 학생들이....................
"어?, 똘추 아저씨, 아저씨 스무살이래며요"
"아씨, 말시키지마, 힘들어 죽겠다고, -_-^^^^^"
"오빠그럼 학교끝나고 교실앞에 서있을게 ^^"
"응, ㅡ,.ㅡ"
˛&학교가끝난후-,
"야, 병아리, 나 병원에서 나 봤지? -_-"
"응 봤어, 똘추아저씨, -_-^ 왜 뻥까? "
"나, 간암인거 알지? ....."
"응, 알아, .....ㅡ,.ㅡ"
"나, 학교에서 간암인거 알리지마, 나 병원 몰래 나와서, 이제 병원 안갈려구,-_-"
"아저씨, 나랑 잠깐만 예기좀 해,"
˛#운동장,
"아저씨, 간암 말기야? ...."
"말기 아니야, 근데 그건 왜 -_-"
"말기아니면 병원가서 고치면 되잖아 , 아저씨가 노력만하면 고쳐지잖아"
"이병 쉽게 고쳐지는 병 아냐, 그냥 나 이렇게 살다 갈레, "
"그러는게 어딨어, 노력은해야지,...."
"난 노력 해봤자야, 난 운빨이 드럽게 없거든, 어짜피 살 확률은 10%밖에 안된데, "
"그래서, 난 행복하게 살다 죽을려고, ......."
"산다는 행복, 그게 아저씨는 몬지 모르지 ? , 살수있다는 행복이.........."
"나 , 안말하려고 했는데, 말해야겠다, 나 간암 말기 맞아, 니말데로 말기야,"
" 응? , "
"고칠수 없어, 이병 못고쳐, 그냥 나 내멋데로 살다 죽을거야, 그럴거야, "
"미...미안해....."
"아냐,괜찮아, ^^"
아저씨 조각같은 얼굴에 눈물이, 떨어진다, ......
이럴줄 몰랐는데............... 괜히말한걸까? ,
병원에서 이 아저씨만 안만났다면 이렇게 곤란한 상황은 없을텐데...........
내가 아저씨의 마지막을 행복하게 끝내주고 싶은데..........
내가 도와주고 싶은데 ...............
"아저씨..... 내가 도와줄까?^^"
"니가 뭘 도와줘?... "
"내가 아저씨, 마지막은 행복하게 해줄게 ,"
"그래, 나 행복하게 해줘, 약속해, "
"그래, ^^"
"모야, 세끼손가락 걸어 , ^^"
"응응? , 그래그래, ^^"
이아저씨, 마음이 생각보단, 여리네, ...............
"야, 유민아, 너 한참 찾았잖아, > _<"
"응, 맞다, 미안...........;;;"
"그런데 이남자 모야, 이 새끼가, 너 괘롭혔간? -_-^"
"아니, 아니야, >ㅁ<"
"아니긴 모가 아니야, 그럼 몬데 ,-_- "
"내 남친, .. .... -_-;;;"
"응? , -_- , 불량해보이는데, 그래그래, 오빠먼저 집에 가있으마, -_-"
"응, 일찍 들어갈께, 잘가~ "
"아저씨, 분식집 가자, 내가 떡볶이 사줄게, > _<"
"나 아저씨, 아니야, 내이름 김혜성이야, =ㅁ="
˛#분식집,
"혜성아, 떡볶이, 맛있지?, 많이먹어, 내가 쏠게, ^^"
"그래, 아줌마 김밥 하나 더! , > _<"
"야, 너 김밥 두줄 먹었잖아, "
"많이먹으라며, > _<"
"니 맘데로 해라,-_-"
˛#우리 집 앞,
"야, 유민아, 내 여친 되라, 응? ;;"
"-_-;; 왠 여친이야......."
"내 여친해라, 응?, 우리 인연인것같아, 그런것같아,"
"그래..... ,=ㅁ="
"나너 한번 안아두 되지, 그냥 안는다, ^^"
"야, 너 몸 차가워, 따뜻히 입고다녀, 나 그럼 들어갈게, ...."
"응!, 그래 잘가! ^^"
심장이 아직도 쿵쿵거린다, 벌써 정들었나보다,
˛#집,
"오빠 나 안늦었지? ,"
"너..............게는 안되, 그 김혜성새끼는안된다고!!!!!!!!!!"
"왜그래, ................ 게에 대해서 몰 알고나 있어? "
"게 암이잖아, 그것도 말기잖아, 내일죽을지도 모르는새끼안테 안겨서 모하냐고........."
"게 좋아하나봐, 이거 사랑인가봐 ,....................."
"게 내일 수술해............... 의사가 무슨수를 써서도 수술하게 만든데............."
"오빠가 게를 어떻게 알아?, 혜성이를....................."
"내가 있던 병원 의사가 정혜성새끼 아버지야, 게내일 수술해,"
"수술하면 살수도 있잖아, ...................."
"살확률이 얼마 안되..........분명히 죽어,그새끼 내일 싸워, 그때 죽을지도 몰라....."
"혜성이 그예기 끄내지마........... 난행복했으니까................."
˛& 다음날 아침-,
오늘은 오빠와 마주치기도 싫어 학교도 않갔다................
혜성이를 두번밖에만나본적 없는데 가슴이 아파오는건 뭘까?
삐리리리 삐리리리♬
"여보세요? ,"
"나, 오빠야, 정혜성새끼 싸움 시작하기 5분전이야, 아파트 앞에 나있으니까, 나와......."
나는 아파트 밖으로 허겁지겁 나갔다,
"오토바이 타, 나 꽉잡아,"
혜성이가 싸우는곳으로 도착했다.................
눈물이나온다,
"오빠, 죽으면 안되는데........ 혜성이 죽으면 안되.............오빠............."
"몰라, 싸움시작됬어, 뛰어............."
"1대25라고 들었어,김혜성 쌈박질 잘하는애니까, 걱정마, "
혜성이....................는 피를 토하고 있었다....................
"혜성아!!!!!!!!!! 내가 갈게, 기다려, 죽으면안되............."
"오지마, 유진아 오지마 너 오면 죽어 ..............."
"오빠가 갈게, 기다려 .............. 그리고 울지마..........너우는거 보기싫어!"
유진아, 울지말자 울지말자 울지말자,
"야, 울지말라고 했잖아, 유진아, 아직 안죽었으니까, 도망가야되, 가자, "
죽으면 안되......................혜성아.......................
˛#병원도착,
"내려 유진아, 내가 이자식 끌고 갈테니까, 나 무거우니까 나좀 인도해, "
"응........................"
˛#응급실,
"진아야.................. 유진아................."
"왜.................혜성아..........................죽으면안되......................"
"나................못참겠다.......................사랑하구 너 잊지못할거야"
"사랑해...........사랑해.....................사랑해.....................유진아...하늘에서도 너사랑할게...."
"너살아!, .................내가 살릴거야............................."
"유민혁..............고맙구................정말 고맙구...................."
"나정말 행복했다...........니가 나 행복하게 해줬으니까.... 나 편히 하늘나라 갈수있겠다........"
혜성이는 그렇게..............그렇게.................세상을 떠났다.................
끝내 오빠도 눈물을 흘렸다........................
"나................너 앞에선 눈물 안흘릴려구했는데, 진아야, 오늘은 흘릴게, 오빠........."
나도 너 사랑해...................... 혜성아.............사랑해........
카페 게시글
장미가족 완결소설
(단편)
사랑합니다˝이야기 하나ː하늘에서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추천 0
조회 206
05.01.18 12:08
댓글 8
다음검색
첫댓글 ㅈЙ밌습LIㄷr、 ♡
ㅈЙ밌습LIㄷr、 ♡
ㅈЙ밌습LIㄷr、 ♡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단편이라두 너무 재밌어요~~>< 제이름 소개할께요~^^-이혜연-ㅋ 아시죠?
헉!!!...
재밌어요-♡
넘넘 인기짱~~!! 잼있어욤,, 버디 버디에 올려두 될까염? 이름도 다올릴께염.
단편 너무 재밋게 봣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