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를 실로 묶어 얌전하게 만들었어요.
감초나 월계수잎을 넣으면 좋은데 그냥 집에 있는 재료만..넣었답니다.
정종.소주.매실엑기스.커피 된장
돼지고기는 핏물을 빼기위해 찬물에 약간 담가놓았다가
물이 팔팔 끓은 후..약간 삶아 찬물에 헹구어 준다음..
위 재료를 다 넣은 후...끓을때 다시 넣고 끓여줍니다.
물이 반쯤 졸정도로..푸욱 삶아줍니다.
전 크기가 커서..약 1시간 40여분 걸렸답니다.
김장김치와 갓김치.쌈배추.아~여기에 새우젓이 빠졌네요.
비록 번거롭지만... 맛은 좋았답니다.
긴긴밤..이 수육은 어때요?
첫댓글 잘 배우고 갑니다. 복습으로 매실액기스. 술. 된장. 커피....
근데 왜 실로 감아요. 형태 때문인가요.
삼겹살로 수육하면 더 맛있는데..
실로 묶은건..삶아진 상태가 좀 얌전해보이라고 묶었어요
너덜너덜..한게 보기 싫어서...
저도 어제 수육해 먹었는데...저희는 없는게 많아서 그냥 된장풀고 팔팔끓여 고기랑 월계수잎 넣고 푹 삶아 먹었답니다...김장김치 윗부분막 뚝 잘라서...............
김장김치랑 먹음 딱이죠~
그런데 전 마트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고기가 있어 수육했더니~ 다소 비싼 삼겹살보다..약간..ㅎㅎ
양이 많아 다 나눠주고 우린 얼마 안 먹었답니다.
집에서 하는 것도 괜찮은것 같아요.다소 번거롭지만....
저기 빠진게 하나더있어용^^잔채운 쐬주 ㅎㅎ 갑자기 수육이 먹고 싶어지네영^^
음~먹고싶다!!^
정말, 막걸리랑 먹어도 넘넘 좋겠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