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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입성과 그 이후
참고말씀: 슥9:9; 마5:24; 막16:6; 요20:1; 벧전4:10,11
읽을말씀: 막11:1-33
주제말씀: 막11:17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첫째, 열매 있는 삶을 살고 마음의 성전을 깨끗이 해야 합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막11:17)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가까이 이르셨을 때, 제자 둘을 보내어 무엇을 풀어 오게 하셨습니까? 나귀 새끼, 곧 아무도 타 보지 않은 어린 나귀입니다. 어째서입니까? 예수님께서 사용하시기 위함입니다.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 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어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 하시니.”(2,3절)
이를 통해서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예수님의 절대주권입니다. 참 주인이 쓰시겠다는데 어느 누가 이에 반박할 수 있단 말입니까?
참고로, 예수님은 왜 예루살렘에 가시면서 나귀 새끼를 타신 것입니까? 먼저는, 선지자 스가랴를 통해 하신 말씀을 이루시기 위함이요,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슥9:9)
또한 일주일 후에 있을 부활의 영광, 승리의 영광을 미리 맛보시기 위함일 것입니다. “안식 후 첫날 일찍이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마리아가 무덤에 와서 둘이 무덤에서 옮겨진 것을 보고.”(요20:1) / “청년이 이르되 놀라지 말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나사렛 예수를 찾는구나 그가 살아나셨고 여기 계시지 아니하니라 보라 그를 두었던 곳이니라.”(막16:6)
이처럼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은 어떻게 환영했습니까? 자신들의 겉옷이나 나뭇가지들을 길에 펴고, ‘호산나’ 찬송을 불렀습니다.
“나귀 새끼를 예수께로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어 놓으매 예수께서 타시니 많은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또 다른 이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펴며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자들이 소리 지르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송하리로다 오는 우리 조상 다윗의 나라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7-10절)
예루살렘성에 들어가신 이후에는 어찌 하셨습니까? 성전에 들어가셔서 모든 것을 둘러보시고 베다니로 나가셨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이르러 성전에 들어가사 모든 것을 둘러 보시고 때가 이미 저물매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베다니에 나가시니라.”(11절)
이튿날(월요일) 성전에 들어가시는 길에 무엇을 만나 저주하셨습니까? 잎사귀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입니다. 왜 저주하신 것입니까? 열매 없는 인생은 저주와 심판을 피할 수 없으므로, 열매 있는 인생이 될 것을 교훈하시기 위함입니다.
“이튿날 그들이 베다니에서 나왔을 때에 예수께서 시장하신지라 멀리서 잎사귀 있는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혹 그 나무에 무엇이 있을까 하여 가셨더니 가서 보신 즉 잎사귀 외에 아무 것도 없더라 이는 무화과의 때가 아님이라 예수께서 나무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사람이 네게서 열매를 따먹지 못하리라 하시니 제자들이 이를 듣더라.”(12-14절)
성전에 들어가서는 무슨 일을 하셨습니까? 성전에서 매매하는 자들과 환전상들과 비둘기파는 자들을 모두 내쫓으시는 등 성전을 깨끗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시며 아무나 물건을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15,16절)
그러면서 무엇을 선포하셨습니까?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므로 더 이상 강도의 소굴을 만들지 말 것입니다.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매.”(17절)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마음의 성전을 깨끗이 하되, 성전의 본질적인 기능 중 하나인 기도의 회복에 힘써야 한다는 점입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전7:19,20) / “아론이 아침마다 그 위에 향기로운 향을 사르되 등불을 손질할 때에 사를지며 또 저녁 때에 등불을 켤 때에 사를지니 이 향은 너희가 대대로 여호와 앞에 끊지 못할지며.”(출30:7,8)
둘째, 믿음으로 기도하고 주님 주신 권위로 봉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을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4)
화요일 아침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예루살렘에 다시 들어갔을 때 무엇을 발견하게 되었습니까? 전날에 예수님께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입니다.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20,21절)
이를 통해 무엇을 교훈하셨습니까? 믿음의 기도, 즉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게 되리라는 점과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22-24절)
기도할 때 잘못한 사람을 먼저 용서할 것입니다.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25절) 왜 더욱더 용서해야 합니까? 형제와 화목하지 못한 자는 하나님께 온전한 기도도, 예배도 드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마5:24)
예수님이 성저에 거니실 때 누가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까?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과 장로들입니다. “그들이 다시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서 거니실 때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27절) 무엇을 따져 물었습니까? 예수님께서 무스 ㄴ권위로 이런 일을 하시며, 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예수님께 주셨는지 등입니다. “이르되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누가 이런 일 할 권위를 주었느냐.”(28절)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간악한 의도를 간파하시고, 무엇이라고 그들에게 되물으셨습니까?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온 것인지 먼저 답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한 말을 너희에게 물으리니 대답하라 그리하면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이르리라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내게 대답하라.”(29,30절)
그들이 대답을 하지 못하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니 그러면 사람으로부터라 할까 하였으니 모든 사람이 요한을 참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하는지라 이에 예수께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하니...”(31-33절)
예수님도 어찌 하셨습니까? 그들의 물음에 답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33절 하)
이를 통해 무엇을 깨닫게 됩니까? 맡은 바 사명을 감당할 때나 교회에서 각종 봉사를 할 때 주님이 주신 권위와 능력으로 그리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벧전4:10,11)
지금 우리는 어떻습니까? 주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면서 믿음으로 간구하고 있습니까? 또한 주님이 주신 권위로 봉사하고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까? 원컨대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 때 기꺼이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기를 바라고, 마음의 성전을 깨끗하게 하되 믿음의 기도부터 회복하기를 원하고, 주님을 위해 봉사하고 섬길 때마다 주님이 주신 권위로 그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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