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리어 (여행용 가방 큰것)
보통 여행 갈 때 가방은 함들어 갈때 쓰는 것을 쓰거나,
따로 구입할 경우는 하드케이스로 크고 튼튼한걸로 구입하세요.
튼튼하고...디자인은 특이한게 좋습니다. 짐 찾을때 다른 것들과 달라보여야 찾기 편하답니다.
아니라면 특별한 표식을 해두면 찾을 때 좀 쉽습니다.
신랑&신부님의 물건을 구획별로 찾기 편하게 넣어두고, 내용물을 표로 정리해 가방안에 붙여 두세요.
찾기 편하고 나중에 현지에서 짐 빠진거 없는지 체크시 편리합니다.
그 외에 세탁물을 넣어가지고 돌아올 비닐팩도 여러개 준비(현지에서 세탁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으실거라면 비닐봉지나 옷싸는 팩을 몇개 가져가서 안에 넣어오시면 좋습니다.)
짐 가방은 룸의 가방 놓는 곳에 두고 보관하시는데, 여행일정중 필요한 물건들만 빼서 쓰시고 짐을 이리저리 풀어놓지는 마세요. 방 치우는 사람도 사람인지라 견물 생심...이렇게 방에 두고 없어지는 물건에 대해서는 호텔 측에서 웬만해서는 손님 부주의로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거든요.....
▣ 가방(작은것) 1개
여행시 핸드백 대신 배낭가방이나 옆에 맬 수 있는 주머니 많고 튼튼한 걸로 준비하세요.
여권, 귀중품, 일정표, 화장품, 모기약, 상비약, 손수건, 양산, 비상연락처, 지갑, 수첩 등을 현지에서 늘 넣어서 지니고
다니시면 편합니다.
허리쌕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크기도 작을뿐더러 가끔 지퍼를 열고 넣는다는 것이 허리와 쌕 사이의 공간이 주머니인줄 알고 넣었다 빠져서 물건을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으니 주의 하시길...
▣ 양산 겸 우산
신혼여행으로 많이 가는 동남아는 우기던 건기던 간에 하루에 한두차례 이상 소나기가 옵니다.
이때 우산으로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 선글라스 (신랑 & 신부 각자)
선글라스는 너무 비싸지 않은걸로 편하게 착용가능한 것으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 고가의 썬글라스의 경우 잘 챙기셔야 합니다.
▣ 스포츠샌들
더운 나라라서 양말을 거의 신지 않게 될 겁니다.
편하게 해양스포츠를 할때도 신을 수 있고 통풍이 잘되므로 땀도 덜나니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열대의 바다는 산호가 많이 발달해 있고 또 열대 해삼같은 아주 아프게 쏘는 생물들이 있기 때문에 맨발로 들어가기 보다는 물속에서도 안벗겨지는 스포츠 샌들이 좋습니다. 신발은 한국에서 준비 해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원피스
허니문의 경우 특별식이나 디너쇼 같은 일정이 포함되거나 옵션으로 갈 경우가 많은데 이때 캐주얼한 옷을 입기 보다는
신부의 경우는 산뜻한 원피스 한벌 정도 준비해 가시면 분위기에 맞춰 연출하기 좋습니다.
▣ 샌들/단화
만일 원피스를 가져가신다면, 신부님의 경우는 가벼운 샌들도 하나 정도는 필요 합니다.
여행지로 출발 할 때는 정장이나 구두 차림이면 여러가지로 불편하니 단화나 운동화를 신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티셔츠 (3~4벌)
신혼여행객의 옷차림은 젊음을 강조하는 캐쥬얼한 것으로....
한벌정도는 커플룩도 눈에 띄고 멋있습니다. 혹은 너무 똑같은 커플티 보다는 스타일을 맞추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해양스포츠 할 때는 수영복만 입고 구명조끼를 착용했을때 겨드랑이 부분이 쓸려서 다치는 경우가 있으니
얇은 티를 입고 들어가시는게 좋을 겁니다. 따라서 바닷물에 젖어도 아깝지 않은 싼 티셔츠를 하나씩 준비하세요.
▣ 반바지 혹은 바지 (2~3벌)
마찬가지로 해양스포츠 할때 수영복 위에 입을 짧은 걸로 한벌 준비하세요..수영복이 워낙 몸에 붙는 옷이다 보니 해양레포츠 할때 수영복만 입고 하면 가끔 민망한 경우가 있습니다.본인도 신경쓰이게 되고...
이때도 바지를 하나 입으시면 좀더 편하실 겁니다.
관광시에도 긴바지 보다 짧은 바지가 더 편하실 겁니다.
▣ 속옷
날짜별로 넉넉히 밤마다 빨아서 널어두었다 아침에 입으실 생각이 아니라면 날짜별로 준비해 가십시오.
▣ 양말 (3)
더운데 웬 양말? 하시겠지만 서울에서 출발 할 때랑 서울 들어 올 때는 신으셔야죠 ^^
경우에 따라서 여행지에서 양말을 신는 경우도 있으니... 그런 분들은 넉넉히 준비 하세요.
▣ 상비약
물파스 ( 근육통이 있거나 모기 물렸을 때 )
모기약 ( 물리기전 바르는 스프레이 타입 혹은 물린 후 바르는 약 )
설사약 ( 물갈이 심해 설사 할 경우 )
피임약 ( 2세의 계획이 아직 없다면 )
렌즈보존액및 세척액( 현지에서 사기 힘듭니다 )
소화재 ( 음식이 간혹 맞지 않아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종합감기약
햇빛알러지 약 ( 햇빛 알러지가 심하신 분들은 준비 해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연고,붕대,일회용 밴드, 그외 본인이 필요한 평상시에 쓰던 약품들....
▣ 수영복
신랑&신부의 취향에 맞는 것으로 준비 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수영복은 수영장에서만 착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호텔로 돌아 오실 땐 그위에 옷을 걸쳐 입어 주는 센쓰~
신부님의 경우, 비키니라 해도 현지에서 싼 값에 많이 파는 덧치마(사각형으로 멋지게 프린팅 된 큰 천)를 구입해 허리에
두르시거나 가슴을 거쳐 목에 두르면 예의에 어긋나기 않을 듯 합니다.
▣ 화장품과 메이크업 박스
화장품은 적당히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신경 쓴다하여 메이크업 박스를 준비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불필요 합니다.
스킨, 엣센스, 로션을 덜어 쓸 수 있는 용기에 덜어 가시면 깨질 우려도 없고 편하실 것 같습니다.
썬크림 필수이니 잊지 마시길...
▣ 목용용품
샴푸, 린스(필수), 바디클렌져, 목용타월
룸에 보면 샴푸와 목용용 물비누(바디소프), 비누가 비치되어 있는데, 아무리 좋은 리조트의 것이라도 별로 쓸만하지 않습니다.
화장품을 준비 하실때 여행용 목용용품도 함께 준비 하셔서 가시면 도움이 되실 거옝.
특히 해외의 모든 호텔에는 린스가 없으니 꼭 준비 하세요
▣ 칫솔 /치약 /면도기/ 빗
어느나라 호텔이건 일회용은 구비하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자원낭비일 뿐더러 위생의 문제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동남아의 경우 설령 비치가 되어 있다 해도 품질이 좋지 않기 때문에 따로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 빗의 경우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필요 하신 분은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기는 대부분 비치되어 있으며 없는 경우 프론트에 문의 하시면 준비를 해 주십니다.
▣ 카메라/필름 /배터리
카메라는 꼭 챙기셔야죠. 필름은 여유있게 준비 하시는 것이 좋으며
요즘은 디카인 경우가 많으니 배터리와 충전기를 함께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배터리는 2개 정도는 준비 하세요)
가끔 전압이 우리나라와 같다 해도 콘센트 구멍이 우리나라와 맞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체크 하셔서 돼지코를 미리 준비
하시면 됩니다..
▣ 여행일정표
현지에서 제대로 행사를 해주는지를 알려면 당연히 필요합니다.
혹시나 얼렁뚱땅 때워버리려는 가이드가 있을수 있고 또 현지에서 행사내용이 서울에서 들은 것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그에 대한 확인을 위해서는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여행사 계약시 챙겨 받으시면 됩니다.
일정표는 현지연락처나 비상연락처를 알아 두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 현지및 서울 여행사 연락처
혹시나 외출했다 길을 잃는다던지, 혹은 현지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를 위해 현지 여행사 사무실 전화번호나 비상연락처,
마찬가지로 서울의 여행사 전화번호와 계약한 담당자의 핸드폰 번호 같은걸 꼭 가져 가십시오...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으려면 필요합니다.
▣ 국제전화카드 혹은 안내서
여행사에서 출발전 혹은 현지 가이드가 나누어 주는 안내서에는 한국으로 전화거는 법이나 호텔 사용법 등이 잘 나와 있을 겁니다. 국제 전화카드는 한국에서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홍콩이나 싱가폴 가는 거 아니라면 전화찾기 힘이 듭니다. 통화가 필요 하실 땐, 가이드가 안내해주는대로 룸에서 사용하거나
혹은 콜렉트 콜을 사용하시는데, 솔직히 우리나라 요금보다 비쌉니다. .
하지만 양가부모님께 한통화씩은 꼭 해 드려야 겠지요.
요즘은 로밍을 해 가는 경우도 많으시니 휴대폰 로밍을 하시면 좀더 편하실 겁니다.
▣ 달러 및 현지화폐
호주나 뉴질랜드, 싱가폴 쪽이 아니라면 미화로 환전했다가 현지에서 현지 화폐로 조금만 바꿔 쓰시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현지화폐로 하시는게 제일 좋지만 은행마다 환전 해 주는 나라도 다르고 동남아의 경우 번거로움이 있을 수 있으니
달러로 환전 하셨다가... 현지 호텔 프론트에 보면 "exchange"카운터가 있으니 가이드에게 문의 해 조금씩만 현지 화폐로 전환 해
사용하세요 ( 한 50불 정도만 ) 간단한 과일이나 음료수 구입이나 해양스포츠는 그나라 돈으로 계산해 주시는게 훨씬 이익입니다. 다만 너무 고액으로 환전 하지 마세요. 현지에 가면 특히 동남아의 경우는 예를 들어 50불짜리 이상되는 고액권은 잘 받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위조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현지에서 벨보이나 방청소하는 사람에게는 1-2불 정도 주게 되는데 이를 위해 소액권을 가지고 가는게 편리합니다.
▣ 여행자수표
여행자 수표는 워낙 개인수표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우리나라 분들에게는 너무 생소하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실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행자 수표로 은행에서 환전을 하시게 되면 일단 수표에 두군데 싸인을 하는 곳이 나옵니다. 일단 환전 받으신 후 우측상단의 사인란에 자신만의 사인을 해두세요. 그리고나서 현지에서 지불할때 점원이 보는 앞에서 좌측 하단의 사인란에 사인을 하시면 됩니다. 반드시 일치하는 사인이어야 하구요.
만일 분실했을 경우 - purchase agreement라고 구매계약서를 환전했을때 은행에서 줄겁니다. 수표랑 따로 보관하셨다가 분실했을때 거기에 적힌 수표 번호등을 은행에 제출해야 분실시 다시 발행받을 수 있습니다.
사인을 하지 않은상태에서 잃어버린 수표는 재발행이 되지 않습니다.
▣ 카드
외국에서 사용되는 카드는, 비자카드, 마스터 카드, 어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아멕스 카드 정도가 있습니다.
가끔 비씨카드가 잘 통용이 안되는 곳이 많으니 잘 체크 해 보세요. 그리고 사용시 뒷면의 사인과 조금이라도 틀리면
절대 안받으려고 하니까 뒷면에 사인 꼭 해두시고 틀리지 않게 주의하세요. 그런면은 우리나라보다 엄청 엄격하답니다.
참고로 동남아에선 면세점이나 가이드가 소개 한 곳 이외의 곳에서 카드 사용은 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 모자
캡이 있고 너무 두꺼운 재질이 아닌 산뜻한 걸로 준비하세요. 신부의 경우 챙이 넓은 멋쟁이 모자도 하나쯤은 준비 해 보세요.
▣ 생리대나 팬티라이너
신부님의 경우 간혹 신체리듬의 부조화로 인해 생리를 시작하는 분들이 의외로 있어요.
혹은 임신중일 때는 하혈기가 있을수도 있으니 생리대나 팬티라이너 꼭 준비하세요
▣ 잠옷
굳이 가져가실 필요는 없지만 두분의 멋진 첫날밤을 위해선 필요 할 수 있으니
신랑&신부의 취향에 따라 준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리조트방의 에어컨은 분명 본인이 꺼도 일정정도 나오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은근히 밤에 감기 걸리는 분들이
많으니 참고하세요.
▣ 얇은 긴팔 남방
더운 나라의 경우는 에어컨을 자주 켜기 때문에 그 온도차로 인해 감기 걸려 돌아오는 분들을 많습니다.
너무 얇은 긴팔 남방 하나 정도 가지고 가시면 용이 하실 겁니다.
▣ 여행용 티슈
화장실에 휴지 없는 곳도 많습니다. 적당하게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