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소형아파트 전세수요자 매수세 이어져
금융위기이후 주택에 대한 개념이 투자에서 주거로 바뀌면서 투기적 주택시장이 주거 안정적으로 회복되어 가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분석한 결과 2008년 6월과 비교한 2012년 7월 인천아파트 가격이 국토부 실거래가지수로는 86.6%로 가격이 하락했다.
정부가 경제활력대책의 일환인 9·10 대책 중 거래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세금 감면 조치로 취득세 50% 감면이 실수요자 입장에서는 집을 사는데 도움이 될 거라 환영하고 있다.
다만, 올해 말까지 한정한 것은 시행기간이 너무 짧아 실제 정책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 내년 3월이나 6월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어 거래시장에서는 숨통을 트이는 효과가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가을이사철을 맞아서 전세는 가격이 꾸준히 오르면서 2분기 대비 10%~15% 올랐어도 나오기가 무섭게 대기수요로 충족하니 항상 전세매물은 귀하다.
소형아파트 가격은 전세가격 대비 매매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 전세수요자나 기존임차인들이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원인재역 인근 소형아파트 시세는 주공3차 61㎡ 로열층 매매가격 1억500만~1억1천만 원, 전세 7천5백만 ~8천5백만 원, 솔밭마을 69㎡ 로열층매매가격 1억2천만~1억3천만 원 전세 8천5백만~9천5백만 원, 세경 66㎡ 매매가격 1억2천만~1억3천5백만 원, 전세 9천만~1억 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미분양주택에 한해서 팔 때 내는 양도세는 5년간 면제 되는 것에 대해 송도에 미분양아파트로 매수상담문의가 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반가운 일이 되고 있다.
박인숙 전문위원
열린공인
☎ 822-5678
남구
급매물 소화되지 않아 매도자들 한숨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접어들었으나 매매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달라지지 않고 있다.
오히려 정부의 설익은 대책발표와 국회의 법제화가 미루어지면서 더욱더 힘들어지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급매물조차 소화되지 않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매도자들의 한숨소리만 깊어지고 있다.
임대차시장의 전세 수요자는 원하는 매물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와 같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나마도 지난 봄 이사철보다 보증금이 500만 ~ 1천만 원 정도 상향되어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월세의 경우에는 구옥빌라 위주로 저가 매물이 있으며 선호하는 신축주택의 경우 그나마 원하는 매물을 구하기 어려운 형국이다.
도화동 신동아파밀리에 아파트의 경우 신규 입주 중으로 전세 물량이 조금 여유가 있으며 융자금 여부에 따라 전세 보증금 1억 ~ 1억5천만 원 선에서 매물을 구할 수 있다.
남구 관내 정비사업 추진상황으로 주안7주택재건축조합은 정비사업 변경사항으로 소형평형 확대 및 용적율 상향을 검토하여 남구청에 추석 이후 관련 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다.
지난 9월 20일 정비사업 진행이 부진하거나 주민들 간 이견이 있는 곳 중 일부 정비사업구역의 해제 검토 기사가 게재되면서 해당구역으로 거론된 지역의 경우 혼란이 당분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민 전문위원
광명공인
☎ 866-3200
계양구
가을 맞아 전월세 매물 품귀현상
가을을 맞아 전월세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중개할 물건이 없어 안타까울 뿐이다. 장기지구의 전월세 매물 품귀현상은 상반기부터 지속되고 있다. 2009-2010년에 집중공급된 신축 다세대의 임대만료기간이 추석연휴이후 집중 도래할 것으로 보여 연휴이후 전월세 시장이 꿈틀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대시세는 변동이 없으며 다세대 전용면적 73㎡형의 경우 9천만 원선이며, 아파트의 경우 84㎡의 경우 1억1천5백만-1억2천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임대시장과 달리 주택매매시장의 분위기는 여전히 썰렁하다. 사려는 사람은 가격을 문의만 할뿐 적극적인 매수의지는 보이지 않고 좀 더 관망하려는 자세이다. 팔려는 사람은 원하는 가격은 이미 포기한 상태고 가격하락을 수용한 상태에서 일단 거래성사시켜 처리하고 싶은 마음이나 이마저도 여의치 않다.
신축다세대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79㎡형이 1억2천5백만 원에 거래되었으며, 유사평형의 물건이 몇건도 위 가격선에 매물로 내놓았고 매수자를 대기하고 있는 상태다. 그간 신축다세대의 경우 수분양자가 내놓은 물건이 거래된 바가 거의없고 호가차가 커서 시세를 가늠하기 어려웠다. 분양가가 1억7천만 원선이었음을 감안하면 그 가격하락폭은 분양가대비 약 26%정도 하락한 가격에서 시세가 형성된 것이다. 장기지구의 신축다세대의 가격낙폭이 점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매수가대비 20% 이상 손실도 감내하겠다는 물건도 나오기 시작했다.
신동아파밀리에 2차 84㎡형의 경우 2억4천만-2억5천만 원 선에서 시세가 형성되어있다.
조연상 전문위원
가까운공인
☎ 554-3434
강화
길상면 초지벌판 3.3㎡에 20만원 상회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대책 발표에도 부동산시장은 전혀 움직임이 없다.
발등의 불을 끄는 심정에 각종 세제혜택으로 활성화를 유도하지만 그것도 주택시장에만 치우치는 듯 토지에 대한 조치는 보이지 않고 있는듯하다.
강화도의 부동산시장은 작은 토지나 구옥만을 찾는 손님이 간혹 있으나 매매 성사는 무척이나 어려우며 부동산 시세도 전반적으로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몇 년간의 하락율이 30%는 되는듯하다.
농업진흥구역 답은 길상면 초지벌판이 3.3㎡에 20만 원을 상회하고 있을뿐 양도면 화도면은 3.3㎡에 12만원 정도이며 여건에 따라서는 10만 원에도 거래되는 것도 있다.
흥왕리 나 동막리 등 바다를 접한 농지및 선원면 불은면 일부는 3.3㎡에 15만 원에 형성되고 있다.
북측의 하점면 망월벌판이나 양사면 교동면 등은 3,3㎡에 9만 원 철산리 덕하리는 그 이하로도 매입가능하다.
전원주택지는 관리지역으로 가장 선호하는 면적 500~800㎡기준으로 3.3㎡에 50만 원 이상이면 매입가능하지면 택지는 많은 여건에 의하여 가격은 천태만상이다.
특히나 위치와 경관이 좋은 곳은 펜션이나 별장지로서 선호하고 있으며 가격대는 3.3㎡에 100만 원 이상 생각해야 한다.
주택도 여건에 따라 가격이 천태만상이지만 가격이 많이 하락한 상태다.
구옥은 1억5000만 원 이상 신축은 2억5000만 원 이상 주어야 매입 가능하다.
이용설 전문위원
세계공인
☎ 937-0117
[출처 인천신문]
www.obsed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