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일과 후 선생님들과 함께 다녀온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연수이야기 들려드려요 :)
산림치유원 선생님과 만남 후
일정 나눔과 함께 간단한 오리엔테이션을 했답니다.
숙소도착 후 맛있는 간식과 음료를 즐기며
즐거운 게임도 즐기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지며
선생님들의 마음을 더욱 든든하게 채웠던 시간들이랍니다 😀
우주인&외계인 선생님의 그림책 나눔과,
금오유치원의 교육방향을 함께 읽어보며
다시금 마음에 새겨 본 교사로서의 마음가짐
'행복'이라는 단어가 참 잘 어울리는 금오유치원,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하기에 더욱 행복한 선생님들:)
따사로운 햇살과
지저귀던 새들의 노랫소리로 아침을 맞이 한 선생님들!
보름달 선생님의 지도에 따라
몸짓놀이로 굳어 있던 몸을 풀어주었답니다
곧 아이들과 만나게 될 몸짓놀이!
몸짓놀이는 고유의 전통몸짓을 이용한 놀이로
몸을 자극하고 기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몸. 마음. 영혼을 조화롭게 하여 신명 나는 어린이가 되게 한답니다
몸짓놀이 영상은 카페에 업로드되어 있으니,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함께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 >_<
<구름보다 태양>이라는 그림책과 각 선생님들의
한 해 다짐을 함께 나누며 응원의 이야기를 나누고서!
산림 치유원 선생님과 함께 모인 선생님들.
바로 치유원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치유장비프로그램에 참여해 보았는데요,
최첨단 장비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답니다.
따스한 열기로 몸을 풀어주고,
아쿠아 마사지기로 선생님들의 뭉친 근육들을 풀어주었답니다 :)
물살로 받는 마사지는 새롭기도 했고, 너무 시원했다는 후기 전해드려요 😁
가족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아 !
맛있는 점심식사 후
'숲을 거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선생님들!
간단한 체조를 통해 몸을 풀어주고
아직은 떠나기. 떠나보내기 아쉬운 겨울.
그런 겨울이 남긴 흔적들도 함께 감상하며 숲으로 출발!
울창한 숲 속을 감상하고 마실 가듯 편안하게 걸으며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하여 이름 붙여진 마실치유숲
마실치유 숲길은 데크로드로 조성되어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숲코스랍니다 :)
선생님들은 6개의 휴게쉼터를 지나 산마루 쉼터까지 향하기로 했답니다:)
가는 길 발견한 침엽수 나무 침엽수는 사철 잎이 푸르지요,
이 나무는 쓰담쓰담하면 향기로운 향기가 퍼지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구상나무랍니다 :) 구상은 제주도 방언으로 성개를 의미한다고 해요
이야기를 듣고 보니 성개가시가 두둥실 떠오르던 😊
구상나무는 크리스마스트리로 유명한데요, 크리스마스트리가 우리나라
제주도가 고향이라는 사실, 다들 알고 계셨나요?
신갈나무, 신깔 나무라고도 불렸다고 해요,
왜 신깔나무였을까요? >___<
바로! 옛 조상님들은 이 나뭇잎을 짚신 깔창으로 썼다고 해서
신깔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네요 ㅎㅎ
봄의 절명사,
생강나무의 꽃도 만나고
소나무의 이야기도 함께 전해 들으며
숲길을 거닐어 본 선생님들
반가운 다람쥐도 만나고
이런저런 숲에 대한 이야기 꽃을 피우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쉼터에 도착!
함께 묶었던 치유원이 한눈에 !
그리고 소백산의 비로봉, 연화봉,국망봉 능선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었답니다 :)
숲 프로그램을 마지막으로 워크숍을 마쳤답니다 :)
아이들과 즐거운 숲날들을 마주 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숲에 대해 알아가는 우리 선생님들 최고오 ! 👍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고 해요. 예약은 필수!
구미로 돌아오는 길 예천에 있는 곤충 박물관도 들려보려고 했으나,
겨울엔 곤충을 보기 힘들다는 이야기에 금오샘들은 못 들려 봤지만 아이들과
영주 산림치유원에 다녀오실 계획이 있으시다며 오시는 길,
예천 곤충박물관도 들려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첫댓글 방울방울 추억 엮인 사진 이야기 길 따라가니 2박3일😆😁처럼 알차고 뜻깊었던 1박2일 교사연수 시간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코로나로 너무나 오랜만에 바깥에서 가진 교사연수 자리! 함께 누린 봄숲 기운이 오래도록 우리에게 힘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 후기 올려준 산들샘🥰곁에서 함께 사진 기록 담아준 반디샘🫶🏻고맙습니다❤
👍🏻👍🏻👍🏻함께한 선생님💖함께한 숲🍀 함께한 마음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들을 고이 간직하며, 잊지 못할 순간들을 담아주신 반디&산들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저녁에 함께 놀이하며 웃고 마음 나눈 날이 어제 같은데, 벌써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훅 지나버렸어요-!
제일 뜨거웠던 금요일 밤, 함께 이야기 나누며 걸었던 따스한 토요일 점심, 너무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아요 :-)
예쁜 순간 담아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XD !!
선생님들과 함께 즐겁게 이야기 꽃을 피웠던 게 벌써 일주일 전이라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네요~ 정말 알찬 1박 2일 아이들과 함께 하는&할 몸짓놀이도 해보니 몸이 개운했어요! ♥ 정말 가슴 깊이 기억할 것 같아요! 멋있는 사진 찍어주시고 기록해주신 산들, 반디샘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