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무궁화 3000리 화려강산이다.
삼천(三千)이란 말은 참 좋은 말이다.
삼천리강산(三千里江山)이란,
우리나라 국토를 가리키는 대표적인 말이다.
삼천리는,
우리 국토가 부산에서 서울까지 종(縱)으로 천 리,
서울에서 평안북도 의주까지 종(縱)으로 천 리,
다시 의주에서 두만강 끝까지 횡(橫)으로 천 리를 더해서
강산이 3천 리에 걸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백두대간 (Baekdudaegan)은,
한반도를 남북으로 가르는 산줄기로,
한반도의 북쪽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남서쪽의 지리산에 이르는 크고 긴 산줄기를 말하며,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 조령(鳥嶺. 642m. 문경새재),
속리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를 말한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의
총길이는 1400 km(북한 716km, 남한 684km) 이다.
노사나불은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의 교주이며
우주 전체를 총괄하는 위치에 있다.
삼천대천세계란,
당나라의 삼장법사 현장(玄奘)이 한역(漢譯)한,
5 세기경 인도의 바수반두(Vasubandhu)가 지은 불전(佛典)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에 근거하여
광대한 우주를 표현하는 불교용어이다.
사대주 복판에는 수미산이란 거대한 산이 있는데
높이는 84,000 유순(由旬)이다.
이 위에는 여섯 욕계천인
사천왕천(四天王天), 도리천(忉利天), 도솔천(兜率天),
야마천(夜摩天), 화락천(化樂天), 타화자재천(他化自在天)이 있고,
이 위에 다시 색계 4 천과 무색계천이 있다.
이처럼
한 세계를 구성하는 사천하가 1000 개가 모인 것이 소천세계이고,
소천세계가 1000 개가 모인 것이 중천세계이며,
중천세계가 1000 개가 모인 것이 대천세계로
모두 3 중의 대천세계를 이루기 때문에 삼천대천세계라 한다.
불교의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는,
부처님의 교화영역을 형성하여
불국토(佛國土) 또는 불찰(佛刹)을 형성한다.
삼천대천세계는 방대한 불교의 우주관을 표현하는 말이다.
한국의 사찰에서 새벽예불 때 28 번 범종을 타종하는 것은
육도와 색계(色界)의 18 천과
무색계(無色界)의 4 처(處)를 구성하는
28 계(界)의 중생을 제도한다는 뜻이 있으며,
저녁예불 때 33 번 타종하는 것은
욕계천(欲界天)의 사천왕천(四天王天)을 비롯한
33 천의 법계를 깨우는 뜻이 담겨 있어
모두 삼천대천세계(三千大千世界)와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 천년고찰에서 울리는 쇳송소리는
천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울린다.
마음은 마음 쓰는 대로 되기에,
모든 것은 내 마음이 지어낸다하여,
화엄경에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했다.
내 자신을 믿는 사람은 그 무엇이든 성취(成就) 할 수 있다.
내가 내 스스로를 믿을 때 나에게 무한한 힘이 나온다.
나의 인생은 내 스스로가 만들어 간다.
그러니 내가 내 자신을 믿으면
내가 나(我)의 최고 경영자가 되고 절대자(絶對者)가 된다.
맨발걷기도 자신의 의지이며
쇳송소리를 읊조리거나 듣는 것도 자신의 의지이다.
이야기가 곁길로 빠지거나
어떤 일을 하는 도중에 엉뚱하게 다른 일을 하는 경우,
삼천포(三千浦)로 빠진다고 한다.
삼천포는 경상남도 진주 밑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인데
이 도시 이름이 우리말 속담에 등장하게 된 유래는,
옛날에 어떤 장사꾼이 장사가 잘 되는 진주로 가려다가
길을 잘못 들어서 장사가 안 되는 삼천포로 가는 바람에
장사를 망쳤다는 데서 나온 말이다.
또 다른 유래는,
부산을 출발해 진주로 가는 기차에는
삼천포로 가는 손님과 진주로 가는 손님이 함께 탄다.
기차가 계양역에 닿게 되면
진주행과 삼천포행의 객차로 분리해 운행한다.
이때 반드시 방송을 통해 진주행 손님과 삼천포행 손님은
각각 몇 호차로 옮겨 탈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진주를 가는 사람이 술을 마시고 잠들거나
엉뚱하게 진주가 아닌 삼천포로 가는 기차를 타는 수가
종종 있는 데서 나온 말이다.
또한 진해에서 서울로 휴가를 나왔다가 귀대하는해군 장병들이
도중에 삼량진에서 진해 가는 기차를 갈아타지 않고
잘못해 삼천포 가는 것을 갈아타는 바람에
귀대 시간을 어겨 혼이 나는 장병들 때문에 생겨난 말이기도 하다.
삼천리자전거(三千里自轉車)는,
Samchuly Bicycle Co.,Ltd)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설립된 자전거 회사이다.
1944년 12월 기아자동차 설립자 김철호가
서울 영등포에 경성정공(주)라는 이름의 회사를 설립해서,
1952년 기아산업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이후 삼천리자전거를 개업해서
대한민국 첫 국산자전거 3000리 호를 출시 했으며
1985년에 기아그룹에서 분리 독립했다.
하조대해수욕장(Hajodae Beach. 河趙臺海水浴場)은.
강원도 양양 8경 가운데 제 5경인
하조대( 河趙臺) 근처에 자리한 해수욕장으로
낙산사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안의 해돋이 명소 해수욕장이다.
해수욕장 북쪽의 해변은
40 여년 간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통제되었다가
2015년부터 서핑 전용해변으로 개방되었다.
하조대(河趙臺 )라는 명칭은,
조선의 개국 공신인 하륜(河崙)과 조준(趙浚)이
고려 말기 이곳으로 피신해 말년을 보냈다는
육각 정자인 하조대에서 유래하였으며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 명칭이 생겨났다.
백사장의 길이는 1.5㎞이고 폭은 100m에 달한다.
하조대 앞바다에는
3000 마리의 갈매기가 장관을 이룬다.
낙산해수욕장(Naksan Beach, 洛山海水浴場)은,
강릉시의 경포대해수욕장과 함께
동해안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이며,
부산광역시의 해운대해수욕장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3 대 해수욕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1963년 개장하였으며
4km 에 달하는 넓은 모래사장이 인상적이다.
수심은 1.5m 내외로 깊지 않아 해수욕을 즐기기 좋다
낙산사(洛山寺)는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가 671년에 창건하였으며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풍광과 함께
해돋이 명소로 명승 제 27호로 지정되었다.
홍련암( 紅蓮庵)은,
의상대사가 동굴 속으로 들어간 파랑새를 따라가
석굴 바위 위에서 기도하다
붉은 연꽃 위의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고 세운 암자이다.
홍련암에 모셔진 부처님은 관세음보살이다.
홍련암 가는 길에는,
"길에서 길(道)을 묻다" 라는 글귀도 있고,
조고각하(照顧脚下)
자기 발 아래를 잘 살피라.
즉 자기 자신을 잘 돌아보란 뜻의 글귀도 있다.
홍련암에는 4개의 주련이 걸려 있다.
백의관음무설설(白衣觀音無說說)
백의 관음은 설한 바 없이 설하시고,
남순동자불문문(南巡童子不聞聞)
남순 동자는 듣는 바 없이 듣는구나
병상녹양삼제하(甁上綠楊三際夏)
병 속에 푸른 버들 언제나 여름인데
암전취죽시방춘(巖前翠竹十方春)
바위 앞 푸른 대(竹)는 온 세계에 봄이로다.
<쇳송. 3101회>
@ 금대산맨발걷기대학(KBC) 문경분교(MBC) 개교
2023학년도 문경맨발걷기대학 학생모집
(MUNGYEONG BAREFOOT COLLEGE)
- 개교일자: 2023.1.12
- 학사과정: 700일 2년 과정 ( bachelor's degree )
- 석사과정: 1,000일 3년 과정 ( master's degree )
- 박사과정: 1,300일 4년 과정 ( doctorate degree )
- 연구과정: 300일 1년 과정 (수료증 수여).
- 접수방법: 연중 접수하며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 특전: 개교일 이전 경상북도 지역에서
맨발걷기 60 일 이상 자는 박사과정에 편입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