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추정치 수익 업데이트가 한 번 있고, 화요일에 실질 수익 업데이트가 있을 예정입니다.
1위(▲1) Frozen (디즈니)
겨울왕국 2014.1.16 국내개봉
#주말수익 - $20,722,000 (수익증감율 -27.5%)
#누적수익 - $297,838,000
#해외수익 - $342,100,000
#3,318개 상영관 ㅣ 제작비:$150m ㅣ7주차
-개봉 7주차에 접어든 <겨울왕국>이 다시 한 번 1위를 차지하는 사고를 쳤습니다. 개봉한 그 주에는 20위, 그리고 개봉 3주차에 가서야 1위를 한 다음, 4,5,6주차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의 뒤를 따라다니더니, 2014년의 첫 번째 1위 작품으로 다시 한 번 올랐습니다. 대단합니다. 뭐 더 이상 말이 필요없습니다. 사실 <파라노말 액티비티: 마크드 원스>가 개봉한 금요일에는 일일수익이 2백만 달러 정도 뒤진 상태였는데, 그것을 뒤집어 대역전극을 이뤄낸 셈입니다.
개봉 7주차에 주말 수익이 2천만 달러가 넘은 작품은 <겨울왕국>을 제외하곤 단 2작품뿐입니다. 그리고 그 두 작품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 2009 개봉 7주차 주말수익:$31m>와 <타이타닉, 1997 개봉 7주차 주말수익:$25m>입니다. 이 두 작품이 박스오피스에서 갖고 있는 의의와 당시 영향력을 생각하면, <겨울왕국>이 얼마나 대단한 작품인지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 주중에는 3억 달러 돌파가 가능하며, 이번 주를 기점으로 <업, 2009>을 제치며, 역대 애니메이션 흥행순위 7위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니모를 찾아서, 2003> 이 후, 11년 만에 속편이 아닌 작품이 3억 달러를 돌파하게 됐고요. 이런 흐름이라면 다음주도 한 번 더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한데요. 다시 봐도 정말 대단하네요.
2위(첫등장) Paranormal Activity:
The Marked Ones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18,200,000
#누적수익 - $18,200,000
#해외수익 -
#2,867개 상영관 ㅣ 제작비:$5m ㅣ1주차
-2012년에는 <데빌 인사이드>, 2013년에는 <텍사스 전기톱 연쇄살인사건 3D> 그리고 <파라노말 액티비티: 마크드 원스>까지. 3년 연속 새 해 첫 주 1위를 차지한 작품은 공포 영화가 될 줄 알았습니다. 이번 주 유일한 개봉작이었고,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3주 연속 1위를 한 상태에서 더 낼 힘도 없었기에 어떻게 보면 쉽게 1위를 차지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러나 <겨울왕국>이 치고 올라오는 바람에 그 꿈은 접고야 말았네요. 물론, 2위도 나쁜 성적은 아닙니다. 개봉하자마자 제작비의 세 배 정도를 벌었으니까요.
2009년부터 시작했던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의 전설이 2012년 개봉했던 4편에서 주춤거리면서 결국은 2013년에는 개봉하지 않게 됐고, 느닷없이 스핀오프 격으로 이 작품이 만들어 개봉하게 된 것인데요. 기존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와 궤를 같이한 작품이지만, 죽어가던 이 시리즈에 숨통을 틔어주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일단 영화에 대한 전문가 평점이 상당히 괜찮고, 관객 반응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이 작품이 1위를 차지하면 <파라노말 액티비티> 시리즈는 다섯 편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새로운 역사를 쓸 뻔 했는데, 그 점은 좀 아쉽게 됐습니다. 그래도 흥행에 어느 정도 가능성을 보이면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인 오리지널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파라노말 액티비티 5>에게도 힘을 실어주지 않을까 싶네요.
#Paranormal Activity 시리즈 살펴보기
Paranormal Activity (파라마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2010.1.13 국내개봉
#개봉시기 - 2009.9.25
#개봉수익 - $77,873 (상영관 12개)
#최종수익 - $107,918,810
#해외수익 - $85,436,990
#상영관수 - 2,712개
#제작예산 - $15,000
#최고순위 - 1위 (개봉 5주차 때)
Paranormal Activity 2 (파라마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2 2010.10.21 국내개봉
#개봉시기 - 2010.10.22
#개봉수익 - $40,678,424
#최종수익 - $84,752,907
#해외수익 - $92,759,125
#상영관수 - 3,239개
#제작예산 - $3m
#최고순위 - 1위
Paranormal Activity 3 (파라마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3 2011.10.20 국내개봉
#개봉시기 - 2011.10.21
#개봉수익 - $52,568,183
#최종수익 - $104,028,807
#해외수익 - $103,011,037
#상영관수 - 3,329개
#제작예산 - $5m
#최고순위 - 1위
Paranormal Activity 4 (파라마운트)
파라노말 액티비티 4 2012.10.25 국내개봉
#개봉시기 - 2012.10.19
#개봉수익 - $29,003,866
#최종수익 - $53,921,300
#해외수익 - $88,917,657
#상영관수 - 3,412개
#제작예산 - $5m
#최고순위 - 1위
3위(▼2) The Hobbit: The Desolation of Smaug (워너)
호빗: 스마우그의 폐어 2013.12.11 국내개봉
#주말수익 - $16,250,000 (수익증감율 -44%)
#누적수익 - $229,634,000
#해외수익 - $527,700,000
#3,730개 상영관 ㅣ 제작비:$225m l 4주차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2013년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3주 연속 1위를 하긴 했지만, <겨울왕국>의 선전도 있고, 좋은 경쟁작들과 함께 하다보니, 흥행 수익만 놓고보면 아쉬운 작품입니다. 여전히 북미수익만으로는 제작비를 건지지 못한 상태이고요. 물론, 해외수익까지 생각하면 남는 장사를 했죠. <호빗: 뜻밖의 여정, 2012>과 동기간까지 누적수익을 비교하면 약 5천만 달러 뒤진 상태인데요. 북미수익 3억 달러 돌파는 쉬워보이진 않네요.
4위(▲1) The Wolf of Wall Street (파라마운트)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2014.1.9 국내개봉
#주말수익 - $13,400,000(수익증감율 -27%)
#누적수익 - $63,295,000
#해외수익 - $-
#2,557개 상영관 ㅣ 제작비:$100m ㅣ 2주차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콤비 플레이가 조금 힘을 발휘했네요. 첫 주에 5위로 데뷔하면서 순위가 아쉬웠는데, 개봉 2주차에 그래도 한 계단 상승하면서 4위라는 성적표를 얻었습니다. 원작 소설 <월가의 늑대>를 읽어보니, 굳이 원제를 저렇게 고대로 한글로 옮겨야 했을까?라는 생각은 듭니다. 저 제목이 다른 뜻이 있다기 보다는 주인공인 조던 벨포트(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별명이기도 하거든요. 책에 있는 내용을 화면에 고스란히 담았다면, 이 영화 절대 유쾌한 한탕이 될 수 없는 작품입니다. 정말 월스트리트에서 대박난 한 남자의 상상도 못할 어마어마한 신세계를 보여주는 내용이니까요.
비록 흥행에서는 신세계를 보여주진 못했으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에서는 신세계를 보여줬다고 하니, 이번에는 남우주연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도 궁금합니다.
5위(▼1) American Hustle (소니)
#주말수익 - $13,200,000 (수익증감율 -29.5%)
#누적수익 - $88,700,000
#해외수익 - $1,954,660
#2,518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 4주차
-지난주 4위에서 이번 주 5위로 떨어지긴 했지만, 나쁘지 않습니다. 여전히 단단하게 흥행 파워를 유지하고 있고요, 개봉 4주 동안의 누적수익이 약 9천만 달러를 벌었으니까요.
1억 달러 돌파는 99.9% 확실한 셈이고요. 이렇게 되면 데이비드 O.러셀 감독은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 2012>에 이어 두 편 연속으로 북미수익 1억 달러 이상을 벌게 된 셈입니다. 관객과 전문가들 모두를 만족시키는(게다가 제작사와 배급사 그리고 극장주까지), 데이비드 O.러셀 감독의 차기작은 라마 월드론의 논픽션 <Legacy of Secrecy>인데요. 존 F.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에 기초한 내용이며, 주연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로버트 드 니로가 내정된 상태입니다.
6위(▼3) Anchorman 2:The Legend Continues (파라마운트)
#주말수익 - $11,100,000 (수익증감율 -43.5%)
#누적수익 - $109,180,000
#해외수익 - $35,000,000
#2,518개 상영관 ㅣ 제작비:$50m ㅣ 3주차
-윌 페럴이 실사 영화로는 <디 아더 가이스, 2010> 이 후 오랜만에 북미수익 1억 달러 돌파 작품을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추가했습니다. 참고로 <디 아더 가이스>의 감독도 <앵커맨 2>를 만든 아담 맥케이였습니다.
10년만에 돌아온 속편인 <앵커맨 2: 레전드 컨티뉴>는 10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하게 전편보다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진짜로 3편에 대한 제작을 심각하게 고려할 때가 온 것 같은데요. 과연 10년 안에 3편을 만날 수 있을지 기다려집니다.
7위(▼1) Saving Mr. Banks (디즈니)
#주말수익 - $9,057,000(수익증감율 -32.7%)
#누적수익 - $59,320,000
#해외수익 - $5,500,00
#2,110개 상영관 ㅣ 제작비:$35m ㅣ4주차
-비록 다른 작품들에 비교하면 주목도가 떨어지기는 하지만,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봉일을 옮겼다면 더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이 작품을 연출한 존 리 행콕 감독은 전작인 <블라인드 사이드,2009>와 비교하면 수익이 많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일단 자신의 경력에는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존 리 행콕 감독은 작가로도 유명한데, 최근작으로는 <스노우 화이트 앤드 더 헌츠맨, 2012>의 공동작가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4년 5월에 개봉예정인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의 작가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8위(▼1)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 (폭스)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2013.12.31 국내개봉
#주말수익 - $8,200,000 (수익증감율 -35.8%)
#누적수익 - $45,669,000
#해외수익 - $68,843,000
#2,922개 상영관 ㅣ 제작비:$90m ㅣ2주차
-이번 주 8위를 차지한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이하 월터).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는 좀 아쉬운 성적입니다. 기대했던 작품이기도 했으니까요. 벤 스틸러가 5년 만에 감독으로 만든 작품이기도 했고, 2011년에 개봉했던 <타워 하이스트>도 그렇고, 2012년에 개봉했던 <왓치>까지 배우로서 티켓 파워는 점점 떨어지고 있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마다가스카3: 이번엔 서커스다!>와 <미트 페어런츠 3>처럼 시리즈물을 제외하면, 벤 스틸러의 지금 위치는 어정쩡한 상태입니다. 차기작으로는 안전노선인 <박물관이 살아있다 3>이 있고, 흥행과는 거리가 좀 있어 보이는 노아 바움벅 감독의 <While We`re Young> 그리고 벤 스틸러의 진가를 느낄 수 있는 <쥬랜더 2>가 있습니다.
9위(▼1) The Hunger Game: Catching Fire (라이온스게이트)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2013.11.21 국내개봉
#주말수익 - $7,400,000 (수익증감율 -26.5%)
#누적수익 - $407,488,000
#해외수익 - $423,400,000
#2,143개 상영관 ㅣ 제작비:$130m ㅣ7주차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2013년 개봉작 중 <아이언 맨 3>에 이어서 두 번째로 북미수익 4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중에는 해를 넘기기는 했지만, <아이언 맨 3>를 제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단합니다. 1편도 4억 달러가 돌파했는 데, 2편까지도 4억 달러를. 이러다가 <헝거게임> 전체 시리즈가 북미수익 4억 달러를 돌파하는 진기하면서도 진귀한 기록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하면 제니퍼 로렌스는 네 편의 작품(헝거게임 3편은 1부와 2부로 나눠질 예정)만으로도 북미수익 12억 달러를 벌어들인 전례없는 배우가 되는 셈입니다.
10위(▲1) Grudge Match (워너)
#주말수익 - $5,410,000 (수익증감율 -23%)
#누적수익 - $24,920,000
#해외수익 - $-
#2,856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ㅣ2주차
-지난주 <47 로닌>과 함께 폭망대결을 펼쳤던 <그루지 매치>가 개봉 2주차에는 <47 로닌>을 제치며 10위로 진입했습니다. 두 작품의 폭망 대결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긴 하나, 제작비 2억 달러짜리 <47 로닌>을 이기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 <47 로닌>은 11위를 차지했습니다.
2013년 52주차 한국 박스오피스
*단위: 명
*()안의 숫자는 지난주 순위
1위 변호인 (=)
주말관객:1,236,116 / 누적관객:7,859,297
2위 용의자 (=)
주말관객:541,953 / 누적관객:3,099,210
3위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76)
주말관객:236,228 / 누적관객:507,535
4위 엔더스 게임 (10)
주말관객:188,803 / 누적관객:555,398
5위 썬더와 마법 저택 (4)
주말관객:167,089 / 누적관객:754,481
6위 어바웃 타임 (3)
주말관객:142,015 / 누적관객:3,094,509
7위 저스틴 (첫등장)
주말관객:94,392 / 누적관객:204,866
8위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5)
주말관객:59,252 / 누적관객:2,215,597
9위 다이노소어 어드벤처 3D (7)
주말관객:37,456 / 누적관객: 583,934
10위 집으로 가는 길 (6)
주말관객:35,707 / 누적관객:1,827,917
2014
2주차
next week
1
The Legend of Hercules
감독: 레니 할린
각본: 다니엘 지아트, 기울리오 스티브, 레니 할린, 션 후드
출연: 켈란 럿츠, 가이아 웨이스, 스콧 앳킨스, 록산느 맥키, 리암 개리건
제작: 밀레니엄 필름
배급: 라이온스게이트/서밋
예산: $70,000,000
-아....언제적 레니 할린인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드리븐, 2001> 이후 영화팬들 입에 오르내릴만한 작품은 거의 없던 정말 왕년에 잘나갔던 그의 신작입니다. 여전히 영화 포스터에서 마케팅 포인트는 <다이 하드 2>, <클리프 행어>의 레니 할린이 만든 액션 영화겠지만, 모두 20년이 넘은 영화들이죠.
레니 할린 감독 자체도 공포에서 청춘 액션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만들어왔으나, 흥행도 평도 신통치 않았던 것은 사실. 그가 이번에 이렇게 7천만 달러짜리 검투사 액션 어드벤쳐를 들고 온 것은 그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의 장기는 액션에서 발휘되니까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중 이름은 가장 덜 알려졌지만, 잠재력만큼은 최고로 평가받은 켈란 럿츠가 영화 주인공인 헤라클레스 역을 맡았고, 그 외에 출연진들의 이름에서는 낯익은 이름보다는 죄다 낯선 이름뿐입니다. 다음주에 개봉하는 신작은 이 작품이 유일하나,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Her>와 마크 월버그 주연의 <론 서바이버>가 전국 개봉으로 확대할 예정이어서 <리전드 오브 헤아클레스>의 박스오피스 싸움이 쉬울 것 같지는 않습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써든님 월요일 산뜻하게 출발할수있겠네요
이번주는 눈에뛰는 작품이 없네요 겨울왕국 국내개봉만 기다립니다 제발 대사만 나오길...
컥 그러네요. 더빙하면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좋은 한 주 되세요.
즐거운;; 월요일이네요. 오늘도 겨울치곤 안추워요. 좋은 한주되시길.
호빗 수고하셨습니다
월요일 아침이군요....좋은 하주 되세요.
7주차에 1위로 다시 점프하는건 또 뭔가요. ㅎㅎ가만보면 북미 관객들은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건강하시고요.
디카프리오 빨리 오스카 한 번 받아야 하는데...
47로닌은 2억불짜리가 10위안에서 2주를 못 버텼단 애긴가요? 무시무시한 폭망이네요 ㅎㄷㄷㄷ
겨울왕국은 겨울 내내 선전할 기세네요
개봉 7주차 1위라니 대단하네요.
한편으로는 제임스캐머런 감독의 위엄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