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공기청정기, 출시되자마자 4,200만원 매출 올려
- 관동대 목가구 이든 전시회, 현장에서만 50건 계약 인기
관동대 기능성 목재가구산업육성사업단(RIS)이 중소기업과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한 목재공기청정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수도권 지역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으로 인해 불안해하는 소비자들의 구매욕구와 맞물려 출시되자마자 주목받고 있다.
목가구 이든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국내 최대 가구 전시장인 서울 강남구 청담동 웰즈 전시장에서 목가구 전시회를 열어 조명제품을 비롯해 소품 등 20여점의 목가구와 소품 등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주)이리오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개발한 목재공기청정기 12점이었다. 1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첫선을 보인 목재공기청정기는 중국발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라는 사회적 이슈와 함께 실내인테리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했다. 목재공기청정기는 이날 전시회 현장에서만 50건의 제품판매 계약이 체결돼 4,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재국 관동대 RIS단장은 “이번 목재공기청정기는 기술력이 뛰어난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제품에 목가구 이든의 디자인이 접목돼 세계에서도 주목받을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재탄생시켰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고 했다.
* 참조 : 강원일보 조상원 기자님(12.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