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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허리디스크 때문에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질문 좀 드릴게요
[LAL]코비llorz 추천 0 조회 1,433 14.01.06 11:08 댓글 3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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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1.06 11:13

    첫댓글 정말 고통스러우시겠어요..ㅜㅜ 일단제경험상 한방병원은 큰 효과를 못봤구요 정형외과에서 진료받고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병행했습니다. 삼개월정도 견인치료받고 자세교정하니 통증이 조금 덜하더라구요 그담부터 가벼운 등산과 수영으로 허리근육생성에 집중했어요 지금은 통증 전혀없구요 괜찮아요 아직덞으시니깐 수술말고 시간좀걸리더라도 물리치료재활 추천합니다^^

  • 작성자 14.01.06 11:55

    저는 어느정도 효과를 보다가 삐긋하고나니까 차도가 없더군요 .. 감사합니다

  • 14.01.06 11:20

    한 곳 제대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 있는데, 서울 사시나요?

  • 작성자 14.01.06 11:57

    인천에 있습니다만 제대로 치료된다면 서울도 상관없습니다. 추천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14.01.06 13:42

    저도 추천부탁드립니다.

  • 14.01.06 23:28

    @[LAL]코비llorz 쪽지 보냈으니 확인해보세요

  • 14.01.06 12:10

    저랑 비슷하시네요..저도 2011년 8월에 허리디스크 판정 받고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그때가 입사 5개월차였죠(28살)..눈치도 보였고 그랬지만 몸이 아에 움직일수가 없으니 그냥 입원했습니다..입원해서 시술을 받았습니다..길다란 관 끝에 약물을 머금은 상태에서 그 관을 허리로 넣어서(관에 카메라가 달려있습니다) 약물을 투여하는 시술이었습니다..정확한 시술명칭은 기억이 안나네요..그 시술 받으니까 좀 낫더라구여..

  • 14.01.06 12:18

    그렇게 해서 몸이 많이 조아져서 다시 회사다니다가 2012년 4월에 갑자기 안 좋아져서 1박 2일 정도 입원하고 몸을 추스렸습니다..1박2일동안에는 별 다른 시술 받은거는 없구요..그냥 물리치료만 받았습니다..그리고 2014년 1월 현재까지 병원 근처에 가본적은 없습니다.

  • 14.01.06 12:19

    물론 그 전까지 농구/헬스를 엄청 했었거든요..그걸 관뒀다고 해야하나..여튼 좋아하는 것을 못하게 된거죠..운동을 안하다 보니 185에 88킬로였던 몸무게가 98까지 찌더라구요..그래서 허리디스크의 고통이라고나 할까..트라우마가 있어서 도저히 운동할 엄두가 안납니다..

  • 14.01.06 12:22

    근데 이번달부터 헬스클럽 등록해서 가벼운 걷기나 싸이클 위주의 유산소 운동을 지난주부터 시작했습니다...허리디스크도 결국 체중을 줄이는게 관건이거든요..근데 절대 허리가 부담이 되지 않는 선에서 가볍게 하고 있습니다..웨이트는 기립근 강화에 도움되는 운동 위주로 트레이너에게 물어가면서 조심히 하고 있습니다..허리디스크는 진짜 걸려본 사람만 아는 극강의 고통이죠;;저도 28살에 진단받고 눈앞이 깜깜하고..진짜 눈물나더라구요
    글쓰신 분도 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저랑 상황이 비슷한 것 같아 남의 일 같지 않네요..;;리플이 길어지지만 여튼 허리 관리 잘 하세요!!

  • 작성자 14.01.06 14:41

    감사합니다. 저는 치료받는 중에 좀 괜찮아져서 오바액션한게 문제였습니다. ㅠ

  • 14.01.06 12:27

    군대에서 사고로 허리 나간이후에 재검 때문에 2년간 방사통 방치 .... 찬바닥에서 자다가 갑자기 심하게 통증이와서 김포 우리들병원에서 급하게 수술했는데 3군데 터진것 치고는 결과가 좋았습니다 디스크는 정말 사람마다 경우가 달라서 수술전에 정확히 진찰을 받아보신후에 결정하시는게 좋을꺼같습니다

  • 작성자 14.01.06 14:42

    가급적 수술은 안 하려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14.01.06 12:42

    저는 약 5년여전부터 습관성으로 허리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년에 3-4회정도
    평소에는 괜찮은데..농구만하면 열심히만 할려하면 삐끗하면서 악소리나면서 쓰려졌죠..
    의사선생님이 운동을 끊으라고 하더군요..지금은 일년에 3-4회지만, 나이들면 더 종종 생기고, 고통도 심해질거라고...
    그런데 고통이 사라진 다음부터 코어운동(인터넷에서 보면 알수 있어요)을 중점적으로 매일하고, 허리와 기립근의 잔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을 하고,
    농구할때도, 준비운동, 허리테이핑, 허리보호대하고 하니까...지금은 좋아졌고, 운동도 마음대로 합니다.
    다만, 차도가 좋아졌을때도 절대 허리강화운동을 쉬면 안되요

  • 작성자 14.01.06 14:44

    정말 조금씩 좋아지고 있을 때.. 오버액션 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게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ㅠ

  • 14.01.06 12:47

    BIGJT님 말씀대로 디스크는 경우에 따라 너무 달라서, 결국은 병원에서 상담 받는거 외엔 정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내가 디스크 있어봐서 아는데.. 로 시작하는 주위 사람들 얘기는 그냥 참고만 하셔야 되요.

  • 작성자 14.01.06 14:44

    그렇죠. 전문가와 상담해야죠. 감사합니다

  • 14.01.06 12:52

    그래도수술같은건안좋다고하더군요 한약으로다스릴수는없다고보고 양방주사도 신경만바보만드는거라 제일중요한건관리같아요 원래자리를찾을수잇게만들어줘야합니다 운동이나 습과변화로 그리고물리치료가아무것도아닌거같아도 꾸준히하시면변화가잇을겁니다

  • 작성자 14.01.06 14:47

    그렇게 생각은 하지만 디스크 상태가 심해서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14.01.06 13:17

    전 허리 아파서 병원갔더니 바로 시술하라고 하더군요. 허리에 칼 다는거 안좋다고는 하는데 시술받고 나니까 확실히 좋아지긴 했어요. 다만 시술 이후 회복과정에서 허리가 많이 아파요. 지금은 허리운동 조금씩 하고 있는데 시술 이후 허리가 완전회복은 안되는거 같고 통증이 완화 혹은 제거되는 수준인가봅니다.

  • 작성자 14.01.06 14:46

    허리디스크는 완화죠 ㅜㅜ
    레이져는 시술이라고 하더군요..
    걱정입니다

  • 14.01.06 14:09

    수술을 권하는 곳이 많으신가요? 허리디스크라는 질환 자체가 5%정도를 제외하면 수술이 불필요한 질환입니다. 운동치료와 약물로 급성통증을 제어한 뒤 운동과 스트레칭으로 허리를 단련하면서 관리해야죠.

  • 작성자 14.01.06 14:50

    우선은 병원은 자생한방병원 한 군데 갔습니다. MRI보더니 이정도 상태면 수술 권하는 곳이 꽤 있을 거라고는 했습니다.
    다른 병원을 더 알아봐야하나 고민중입니다

  • 14.01.06 15:28

    저도 뭔가 도움이 될까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저의 경우 운동을 무지 좋아해서 이것저것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운동들을 다양하게 수없이 하고 거기서 참 많은 즐거움을 느꼈었는데...
    28살에 (지금은 34살임) 철봉에 발등으로 매달려서 윗몸일으키기 하다가 허리를 굽힌 상태(새우등처럼...)에서 갑자기 어지러움을 느끼면서 땅으로 떨어졌습니다.
    허리 약간 아래 엉덩이 윗부분 쪽으로 떨어졌는데 떨어지는 순간부터 거의 10분을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혼자 고통스럽게 신음소리만 냈죠.
    근데 떨어질 당시에는 허리 보다는 왼쪽 골반과 왼쪽 허벅지쪽(아마 약간 왼쪽으로 기울어져서 떨어진거 같음)이 심하게 부어 오르고 통증도 심했는데,

  • 14.01.06 15:28

    그래도 힘내서 일어나 샤워 후 양말을 신는다고 허리를 굽혔다가 갑자기 뚝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땅에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지금도 학생(대학원생)이지만 그때는 석사 신입생이라 요령을 피울수 있는 처지도 못되어 어떻게든 옷을 껴입고 연구실로 출근했다가 도저히 앉아 있을수도 없어서 병원을 찾아갔습니다.
    MRI 촬영을 해보니 디스크가 심하게 찌그려져 왼쪽으로 심하게 튀어나왔더군요.
    의사분이 저보고 혹시 교통사고 당했냐고 물어볼 정도로 매우 심한 상태였습니다.
    바로 수술해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 14.01.06 15:29

    그때 이후로 거의 6년을 수술은 안하고 물리치료, 약물치료, 시술, 자생한방병원, 전문 한약방에서 한약, 양방주사 등 안해본게 없을 정도로 많이 해봤던거 같은데,
    이런 치료들은 말그대로 근본적인 치유책이 아니라 상태유지 정도의 미봉책에 지나지 않는 거 같더군요.
    하지만 저는 지금 그렇게 심각했던 디스크 상태에서 생각보단 잘살고 (?) 있습니다.
    제가 저의 경험을 자세하게 설명해가며 이렇게 말씀드린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디스크 상태가 저처럼 아주 심각하신 것이 아니라면 위의 사람들께서 추천해주신 다양한 치료법 중 몇개를 꾸준하게 병행해보는 것도 괜찮으리라 생각됩니다.

  • 14.01.06 15:29

    2. 그러나 저처럼 심각한 상태시라면, 결국 스트레칭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운동이 필수라고 보입니다.
    저는 디스크 상태가 많이 안좋다보니 운동을 거의 안하게 되었고 그래서 나타났던 대표적인 증상이 순간순간 허리가 삐끗하는 것과 다리통증(특히 엉덩이에서 허벅지로 내려오는 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허리 근육통은 당연히 심했고요.
    그래서 작년 1월부터 인터넷에서 허리 디스크에 좋은 스트레칭 방법들을 찾아서 제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일단 허리가 삐끗하거나 다리 통증이 많이 없어진 부분이 매우 고무적입니다.
    허리 근육통도 많이 줄었고요...

  • 14.01.06 15:30

    여기저기 찾아보니 허리는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고 아침에 일어났을때 허리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게 엄청 도움이 된다고 해서,
    20~30분짜리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아침에 눈뜨자마자 매일 하는데 이게 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제 나름의 코스를 짜놓으니 생각보다 지루하지도 않고 몸에 익어감에 따라 아침/저녁으로 본 프로그램 따라하고 저녁에는 걷기와 사이클(허리와 다리 사이의 각도가 90도 이상 유지되는 사이클)을 꾸준하게 하다보니 꽤 좋아진 듯 합니다.
    수영은, 저도 허리 다친 후 많이 해봤지만 정말 허리가 안좋으시다면 배영빼곤 생각보다 허리에 무리가 많이 갑니다. (특히 자유형 조차도...)

  • 14.01.06 15:30

    그리고 저도 정말 안타깝지만 가급적이면 구기운동을 포함해서 좌우 불균형운동은 되도록 하시지 마시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사무직이시다면 의자에 똑같은 자세로 너무 오래 앉아 계시지 마시고 아무리 길어도 1시간에 한 번 정도는 의자에서 일어나서 가볍게라도 푸시라는 겁니다.

  • 14.01.06 15:30

    제 나름대로 오랜기간 허리가 안좋은 상태에서 요즘들어 나름 좋아지는 기분을 느끼고 있어서 횡설수설 하면서도 이렇게 써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1. 매일 아침/저녁으로 허리 스트레칭 20~30분
    2. 시간 될때마다 걷기 (그냥 걷지만 마시고 걸으면서 자세를 교정한다고 생각해보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3. 회사에서 최소 1시간에 한번은 일어나서 가볍게라도 허리 풀어주기

  • 14.01.06 15:31

    다른분들 의견도 들어보시고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님께서 허리가 많이 좋아지신다면 나중에 추천 글이라도 하나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할듯 합니다.
    그리고 허리디스크 관련해서 인터넷 카페를 검색해 보시면 좋은 정보들이 많으니 아마도 여기보다 더욱 유익하시리라 판단됩니다.

  • 14.01.06 23:04

    저도 한 12년간 고생했는데요... 퇴행화되게 되면 디스크에 수분이 빠져서 딱딱해진다고 하더라구요.거의 회복은 안되고요 현상유지나 약간의 호전까지는 괜찮을 듯 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강남에서 인공디스크 했습니다. 일년반 지났는데 스쾄도하고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제가 한 치료 나열해 보면 prp, 자생, 한의원들, 물리치료, 추나, 카이로 프랙틱... 못걸을지경이 되서 수술했습니다. 의사와 잘 상담해보세요.

  • 14.01.06 23:05

    관절부분은... 소모품이라... 진짜 관리 잘해주어야 합니다.. 힘내세요! 꾸준해야합니다 어떤치료를하시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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