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대회마치고 이제 한명 두명 전학을 준비하는 중3형들....
이제 축구를 그만하겠다고 용감하게 축구화를 벗는 형도있고
더 치열하고 넓은 무대로 떠나는 형도있고
아직 진학이 결정되지않아 마음졸이는 형도있고
그걸 담담히 바라보며 운동하는 동생들.....
그 누구하나 소중하지 않은 선수없는것같아요,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열심과 성실로 빛나길....
이제 슬슬 찬바람이 불텐데 늘 이맘때되면 돌아오는 헤어짐과 새로운 시작이 아직도 적응이 안되네요
내년에 우리 아들은 어디로 가려나...
첫댓글 저희는 떠나는 중3형님이네요
어디서든 부상없이 행복축구 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