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무더워 지내요.
불쾌 지수가 노프면 ,찬물을 머리에 뒤집어 씨우면 상당히 좋더군요.
아니면 벽에다 머리를 들이 박으면, 더위가 날라 갈 겁니다.
제일 조은건 에어콘 틀어 놓고, 님과 함께 짝자쿵 하는게 가장 좋을것 같군요.
인격이 갖처진 사람이라, 표현이 단정함을 양해 하시길 바랍니다.
여기에 계시는 고수 분들이 제게 많은 현명한 조언를 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틀 전에는 200억대 재력가인 분인데, 동업자의 이모부 이십니다.
재가 이분을 꼬시기 위해, 사전에 구미에 날라가서 현장 조사를 다 마치고, 사주도 다 맞추어 보았 읍니다.
친구와 만나는 자리에, 모르는척 자연 스럽게 나가서 식자재 사업, 건어물(통조림,오징어 말린거) 사업에 대해 어떤 비젼을
제시했고, 그분도 동업을 제안 했읍니다.
근데, 절친한 친구가 너무 큰 사업이라, 이모부께 실례를 할수 있을것 같다 해서 발을 빼 버렸읍니다.
허탈함 이란...
아, 하늘이 막는데는 어찌할 도리가 없더군요.
내가 욕심이 지나 쳤는가 ?
갑자기 내꿈이 사라져 버리니 허탈함에 처음으로 낮술을 했읍니다. 맥주2잔~
교회 다니는 친구라, 사주에 알레르기가 있어서 설득이 쉽지가 않네요.
올해 내가 뭔가 엮지 않으면,내년은 파산으로 갈것이기 때문에 , 승부를 내야 하는데...
명리학을 배우면서 운기가 항상 변화하는 것이라 느껴 지더군요.
지금 제게 두가지 길이 있읍니다.
동전을 들고 주역점을 쳐야할 시간이 다가오는 군요.
어제 갑오 여인과 아침 해장을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 읍니다.
그 여인이 내게 화두(마지막 테스트)를 던지던군요.
요즘 목걸이 풀세트 70만원 이면 산다고 하던데...
제 대답: 내게는 원칙이 있는데, 3만원 이하의 선물만 한다.
당신에게 1년 안에 3만원 이하의 선물을 하겠다.
여자분 황당함에 말을 못하더군요.
부친은 제게 요령도 없고 ,융통성도 없는 한심한 놈이라고 욕하더군요.
선물로 여자를 꼬셔, 육체를 얻고, 결혼을 한들 , 내 마음이 편하지 않을것 같아서...
원래 귀격인 사람은 타협이나, 세속의 룰을 따르지 않읍니다.
현실은 내 마음과는 사뭇 다르더 군요.
어머니는 니가 올해도 장가 못가나 걱정이 태산이고, 아버지 욕을 감당해야 하고,동생의
비아냥도 참아야 하고..
휴,그냥 목걸이 사주고 ,., 같이 자 버릴까..
난 관이 반듯한 사람이고, 계축 일주에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돈으로 여인의 마음을
사지 않읍니다.
단지, 명조를 연구해서 성적 취향을 파악하는 고상한 취미는 있읍니다.
갑오 여인에게 목걸이를 사주지 못하는 이유는..
내 마음 속에 있는 님에 대한 의리 때문 입니다.
그녀는 내가 1만원 짜리 머리핀을 사주었는데, (실제로 내가 1시간을 골라서 샀음)
너무나 행복해하고, 좋아 했읍니다.
그런 그녀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기 때문 입니다.
사랑하기에 날 떠난 그녀가 너무 불쌍해서..........................................................
사나이의 純睛(순정)은 변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변하는 것은 사랑이라 할수가 없지요.
근데 이러다 올해 결혼 못하게 되는게 아닐까...생각이...
財 生 官 이 이렇게 날아가나..
사람 마음 하나 바꾸는게 이렇게 힘들까요 ?
이걸 두고 팔자 라고 하나...ㅋㅋ
70만원 짜리 목걸이 사주면, 그날로 제주도 날아가서 , 운우의 정(?)을 밤새..몇번 하면서...
하고, 재생관 하고, 32평 아파트와, 기타 현금이 들어 오는데...
허허...참..
내년에 파산 신고 하고, 경북 영양에 역학동 간판 걸고 손님 받을지...
아님 갑오 여인과 결혼해서 ..운우의 정을 매일 나눌지..
몸은 갑오 여인의 매력에 이미 한계점 까지 왔읍니다.
단지 강인한 정신력(정관)이 끝까지 , 마지막 자존감을 지켜야 한다고 막고 있읍니다.
내 안에서 관과 도화살이 대결을 펼치는 형국 입니다.
관+ 도화= 도화관 이 되는 군요.
갑오 여인을 내 배 밑에 두어야 , 재생관이 되고 ...성공으로 갈텐데...
너무도 간단한 일에, 이헣게 쓸데 없는 고민을 하는게, 丑午 명조의 病 입니다.
난 지지에 亥가 있기에 마음이 바다처럼 넓읍니다.
그러나 단 하나 , 내 사랑이 ..돈과 연결 되는건 참을수 없읍니다.
슬프게도..
이젠 정리의 시간이 온것 같읍니다.
이 글을 쓰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있는 중입니다.
삭발하고 승복을 입은 내 모습도 생각해 보고, 압구정동에서 미인들과 술잔을 기울이며..,
운우의 정을 나누는 내 모습도 그려 봅니다.
사랑하지 않는데, 결혼해야 되나..
결혼하지 않으면 , 힘든 삶이 예정되어 있는데..
하늘은 내게 피할수 없는 길을 만들어 놓고, 잔인한 선택을 강요 합니다.
그녀를 버리기로 마음의 결심을 합니다.
가난한 한 여인의 純情을 배반하고 돌아 섰는데, 또다시 한 여인을 배신 해야 되나..
나 없어도 행복 할수 있을까...
그녀와 꼭 한번 자고싶은 유혹은 차마 떨쳐 버리기가 힘들군요.
愛欲(애욕)은 인간이 벗어날수 없는 숙명이라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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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경북 영양에 한달간 있으면서, 이곳의 기후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
아마 스위스의 알프스산 지역과 비슷한 기후 일겁니다.
추워서 한 여름에 보일러 틀고 잠을 잤읍니다.
햇빛은 낮에 뜨거운데, 시원한 공기가 흐릅니다.
이곳 영양 고추는 보약과 같읍니다.
참고로 이곳 영양 사람도 중국산 고추를 먹읍니다.
영양에서 제일 맘에 드는 곳이, 시인 조지훈 선생님의 생가 있는 곳입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팬션 형태의 역학 마을을 한번 건립 하고픈 생각이 있읍니다.
제가 직접 시행을 해서 ,투자자를 모집해 한번 개발을 해보고 싶군요.
앞에 큰 절벽 있고, 시냇물이 밑에 흐르고..아름다운 절경이 펼치지는 곳입니다.
아마 10년 후에 경북 영양에 역학동 분양 한다고 하면, 저인줄 아시길 바랍니다.
그나 저나 ,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까 ?
사랑에 지친 이는 먹을걸 찾읍니다.
여인의 ...가슴이 ....싶군요.
슬퍼서 마지 못해 사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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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양에 역학동을 세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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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돈으로 시작한 여자는 돈으로 끝납니다 .. 고루한 북광 생각, 3만원에 진심 3억이 들어가 있으면 되겠죠 .
ㅎㅎ
북광님 아무래도 오늘은 참석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입시학원에서 강의를 하는데 지방에서 내일9시부터 수업인지라... 담 기회에 꼭 뵙도록 하죠.
3만원의 원칙은 10년간 계속 됩니다. 결혼 하기 힘들지도.../
삭제된 댓글 입니다.
멋은 있는데, 욕은 많이 얻어 먹읍니다. 나 같은 남자는 별로 좋은 사람이 못 됩니다. 좋은분 만나세요.
난 당장 굶어도 자존심은 지키는 사람이 좋아요! 돈 없어서 점심에 굶으면 어떤가요. 사람이 행동이 반듯하면 결국 보답을 받을거라 생각해요. 올해 자년이 가섭님 재성 오를 충해서 쫓아내는 형국이 되는 모양인데, 내년은 파산이 아니라 올해보다 낮지 않을까요?
ㅎㅎ 丑生의 삶을 선택 했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읍니다. 미인과 함께 할수 있는 삶이라면 ,천하게 살아도 좋읍니다. 미인을 부처라 생각하고 산 시간이 7년이나 되는군요. 식사 제때 잘하시고 건강 하세요. 어제 구운 계란 3개 먹고 , 고생 좀 해서... 건강이 가장 중요!!!
ㅎㅎㅎ..멋진 상상이군요.
10년 후에는 가능 합니다.
융통이 좀있야되지요 딱딱한 행정관료타입이라면 그뭐 율만 지키려 들 것이라 틀밖을 벗어나지 않으면 용서라는것은 눈 꼽만큼도 없으니 상명하복 체계에서 정관을 좋은 것이고 규칙 규범을 고수하는데는 좋은 것이고 하지만 유도리가 너무 없음 세상이 너무 삭막한 것이라 기계가 돌아갈램 적당한 윤활유는 필요한 법이다
눈물이 납니다. 지금까지 읽은 쇠솥님 글중에 가장 쉬운 글입니다 흑흑..감사합니다..^^
흑흑 저도 감동을 .공부한 보람이 있는지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그말이 결국 이말이군요.....
한참을 돌아 온기분..지난 세월이 억울해..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이기적이시네요..이미 끝난 옛여자 의리 운운하며 ..그럼 앞으로 님께 진심이었던 여인의 상처는?
부처님의 업보라 생각합니다.
변명을 업보로 정당화 시키는데..님이 멍석만 깔지않으면..구제될 중생들이지 않을까 싶네요..
이거 사주 소설 구도기 같은 것으로 쓴다면 대박 예감!!! 가섭님의 글 솜씨는 대단합니다.
현실 이라 슬픕니다.
별 ,,, 거의 쓰레기같은 글짝을,, 읽어봤자 시간 낭비라..., 이기 무신 명리학당에 맞는 글이라꼬,, 자기기만에 떡칠해가믄서 말또 안되는 천박한 개인감정을 주저리는 기를 가지고, 무슨 용비어천가 칭송하듯 하는 파격들 모여 하는 꼬락서니들하고는,, 암튼 이런거 보믄 구역질이나서리..!! 한마디 따끔하게 충고 안하모 몬 지나가는기 내 성미라...!!
ㅎㅎㅎ 배잡고 웃기는 오랜 만이다. 인사나 하죠?
시원하다..저런게 주역글인가..어이가 없어서 정말..
갑작스럽게 왠 주역글? ㅋㅋ 제네시스님의 글을 기대해봅니다.
ㅎㅎ 제목 잘못 설정한 내 잘못...인정함.
왜 이리 웃기는 님들이 많지.
난 님이 젤 웃겨요 흥미만땅..^.^* 어디까지 가시려는 지... 기대가 매우커요...
제 네시스 저개호로 는 누구여?
엉... 인자.. 교육은 다 마친거여?..움... 파가...불싸파라 혔지?
내가 미소년을 좋아 한다는 글을 쓰다가 , 삭제 했읍니다. 너무 부추기질 말기를 바랍니다. 좀 자제 해야 겠읍니다.
하하..지랄.. 옴마나... 사랑스러워라..
추잡한 마음을 못이겨..한곡 출청하네여업..출청...Since I Don't Have You - Don McLean 걍..부르수나 한판 땡기는것이... 정신건강에..좌욥!!
이당이 마*섭을 사랑하게 됐다고 글을 쓰다가 삭제했습니다. 보고싶어 미치겠습니다.. 어떻게 생겼는 지..... 어떻게 하면 이렇게 글을 확 질러버릴까 궁금해요 이당도 보통은 넘는데, 젊은 친구가 대단하다는 생각이네요... 비교효과전술 배워야 할텐데....
의외로 저런 친구가 직접 보면 번듯하고 바른 모습을 할 수도 있습니다. ^^
기대가 커요 ..난 저나이에 무척 부끄러움이 많은 사람이였는데도 지금 이정돈데.......
그냥 남자분이 돈 보고 접근하는 게 아닐까..생각하고 여자분이 70만원 얘기하신 건 아니에요? 약간의 억지스러움이 애정의 척도인 여자분들 많은데...사실 남녀가 만나면 양쪽다 생각이 바쁘지 않을까요?..
조만간 정상으로 돌아 갈 겁니다. 잠시 관을 내려놓고 정신적 방황을 했으니,마무리 하고 한 여인에게 정착할 것입니다. 인간의 잠재된 내면을 보았다 여기심이 좋을듯..
어떤 결정하는 것은 마음이 움직여야 하거늘... 마음가는대로하는 현명한 결정도 마하가섭님 몫 ,그러나 마음은 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