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저는 계절학기가 끝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진짜 전쟁이 시작되는 것이지요.
이번 방학 때 저는 토익을 끝장내버릴까 합니다. 계절학기 중에서 틈틈히 꾸준히 공부했습니다만
남은 6주 정도의 시간동안에는 거의 두문불출하고 공부에 전념할까 합니다.
저는 지금 22살이고 올해 마치고 조기졸업을 한 뒤 군대를 가려고 합니다. 카투사 or 학사장교로요.
그런데 둘다 토익 900 이상이면 여러 모로 유리하더군요.
그래서 토익에 전념해서 900을 뚫어버리겠습니다.(현재 700 정도)
학기 중에는 논문 준비 때문에 바쁠테니 가급적이면 방학 때 해치워야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가지 더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방학 때 속성으로 태권도 단증을 따는 것이지요.
주중에 한시간씩 투자해도 되는 거면 나머지 시간 다 집에서 토익 돌리면 되지만
만일 태권도가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는다면 좀 생각해 봐야겠지요.
방학 때 태권도 단증 속성으로 따신 분들께 여쭤보겠습니다.
태권도 하루에 시간이 얼마 정도 소모되나요? 그리고 초단 단증 따는 데에는 한달이면 충분한가요?
그걸 하면서 토익 공부에 전념하는 데 방해가 많이 될까요?
학기 중에 체대 수업 중에 빡세게 하면 태권도 단증을 받을 수 있는 게 있다고 들었는데 그런 것도 있나요?(제가 인맥이 넓지 않아서 체대 사람들 잘 모릅니다;;; 그래서 질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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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과 태권도는 양립할 수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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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단 따실려면 약 1년은 다니셔야 하구요 운동시간은 1시간에서 1시간 반은 할걸요..
한국체대서 태권도를 전공하는 사람입니다. 하루에 한시간 태권도를 배워서 한달만에 1단을 따는거 가능합니다. 단 님의 머리가 상당히 똑똑하여 한번 말하면 제대로 이해를 하고, 운동감각또한 뛰어나다면 1달내에 국가대표까지 만들어 드릴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안되는게 어디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