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왕암
지난주 였지요
나리꽃님 꿈속의사랑님 두분께서
한번 만나기로 약속이 되셨던가 봅니다
그날 오후 나리꽃 님으로 부터
전화가 걸려 왔습니다
이러저러 해서 약속이 있는데 나올실수 있느냐구요
약속 장소가 오거리 쟁반 노래방 였습니다
시간 맞춰 약속 장소에 나가보니
꿈속의사랑 님은 아직 오시지 않고
나리꽃님만 기다리고 있었지요
잠시후 초면의 꿈속의사랑 님이 오셨습니다
따스한 얼굴에 예쁜 미소 띠고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첫 인사를 곱게 나눴습니다.
와!~~ 머찌시당 ~~~
셋이서 노래방 분위기를 띄우려니
초면이라 좀은 어색 하였지요 나리꽃 님
음악(노래) 실력이야 익히 알고 있지만
처음 만난 꿈속의사랑님 또한 한노래 하십디다 큭...
노래 한곡씩을 부르고 나리꽃님께서
찬솔님 부른데요 이런곳에서 부르지 않음
담에 재미가 없데나요
띠리리 폰때린지 불과 몇분되지 않아 찬솔님 오셨군요
안불렀음 클날뻔 했겠지요
아마 기다리고 있었던가 봅니다.
이어 뿌리깊은잡초 님 또 부르재요
지난번 포항 모임하구 심야 영화
태극기를 휘날리며 함께 감상한
역전의 용사들입니다 그래서 얼른 생각이 났나봅니다
잡초님 역시 얼마되지 않아 친구한명과
바로 달려와 주었습니다
노래방에서 잠시 여흥을 돋우다 바로 앞 막창집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곳에서 간단히 소주 한잔하구
그날 아쉬움 남기며 헤어졌습니다
그날 꿀벌님 초의님 연락 못드려
같이 자리 못해 죄송 했습니다
사실은 제가 폰번호 메모해둔걸 집에 둬서
그날 연락의 길이 끊겼고 저역시 갑자기
당한 호출이라 일이 그렇게 되었습니다
궁색한 변명이지만 양해를 구합니다
이번엔 올사람 다 알도록 크게 공지하고 모이자구요
이번 벙개는 그날 나온 얘기 입니다
지난주 한참 벚꽃 만개하고 떡 축제할때
경주 보문에 한번 벚꽃놀이 가자는 얘기가 나왔지요
시간들을 맞춰보니 이래 저래 도통 맞질 않습디다
다시 날짜를 잡아 일정을 공지하게 된것입니다
모임이야 어떻게 이뤄졌던 새봄을 맞아
한번쯤 만남이 있음도 좋을듯 합니다
많이들 참여 하셔서 함께 즐거움 나누는 자리
아름다운 추억 쌓는 자리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아중위 회원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는 자리에
많이 많이들 오세요
일시 : 2004년 04월 17일
요일 : 토요일
시간 : 오전 11시
회비 : 15.000원
장소 : 경주 보문단지 물레방아 앞
연락 : 대왕암 폰 011-805-0510 입니다
포항 분들께선 당일 10시 정각에 포항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만나 같이 가시면 됩니다
개별로 오실분은 연락 주시면 되겠습니다.
일정은 경주 보문단지에서 11시에 만나
12시 30분 까지 약 1시간 30분 동안
보문호 자전거 하이킹으로
보문호를 한바퀴 돌아볼 예정입니다
자전거 못타신분은 저하고 같이 뛰셔도 됩니다
아니면 남의 자전거 뒤에 타셔도 될꺼구요
그후 적당한곳 자리 잡아 야외에서
점심으로 삼겹살 파티를 합니다
점심 식사후 담소와 기념촬영 게임 등
오후 4시까지 함께한후 모임을 마칩니다
재미난 워커샵이나 프로그램이 있음 더욱좋구요
혹 우천시를 기해 장소를 별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정이 이러하므로
타 지역에서 오실분 께서는 오전 11시 까지
경주 보문단지 물레방아 앞으로 오시면 됩니다
뜻 있으신 분들 많이들 참석 바랍니다
혹 시간이 조금 늦어도 괜찮으니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새봄맞이 경주 벙개가
즐거운 만남 행복한 시간이 될수 있도록
포항에서 음식 준비를 충분히 하겠습니다
또한 모임이 바깥에서 진행되는 만큼
복장 신발 모자 등 사전 준비는 각자 적당히 하십시요
경주에 오실분 께서는 꼬리글이나
폰으로 미리 연락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음식 준비를 맞춰 해야 하니까요
아중위 경주 벙개
많은 회원님께서 봄 바람 쐬러 오십시요
님도 보고 뽕도 딸겸요
참여 하지 못하신 분들께선 격려해 주시고
마음 이나마 함께 하셔서
그 즐거움 함께하세요 재미있게 잘놀고 있는지요...
행복한날 즐거운 날을 기다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봄 햇살에 노란민들레 "라는 암호 같은 메시지를 보내 와서 회먹으로 감포가고 있는중이라 했드니" 마이 먹고 배 아팠부라" 카데요 . 그래서 그런지 엄청 마이 묵고 버스 타고 오다 차 멀미해서 엄청 고생했네요 . 경주 벙게 성황리 맞으시고 삼겹살 맛나게 마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서울 -수도권- 에서는 벙개 언제 하나요 ??? 경주는 좀 멀어서... 참석하고는 싶은데 ... 서울 !!!우리의 서울 !! 아름다운 서울에서 한번 벙개라는거 해봤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치~~~~~~레몬향 삐질랍니당..뭐야요 맨 치는님들만 계속 치공~우린 뭐야요~~~!!댓빵님 미오~~~~!!!미오~~~~~~~!!!난 절대루 경주벗꽃벙개 안갈끼라예~~~(안가는기아이고못가는기징)우히히힛~~~~~!!!좋은만남으로 즐거운 시간 만끽 하시길 바랍니다^*^
왜 하필 물레방아 앞이래요?? 물레방아 다녀오신분들 재미난 얘기 가다 릴께요 ㅎㅎㅎ
17일오전 11시 보문단지 물레방아앞에 많이들 오셔서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저가 벙개글을 올리려 했는데 쥔장님게서 이렇듯 멋지게 올려주시니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퐝에 계신분 경주,대구,부산에 계신분들 그리고 그외 오실수 있으신분들 리플좀 달아주세요. 인원파악을 해야합니다. 오셔서 멋진 추억만들어 가시기 바라며 기다립니다...=^*^=
마음은 가고도 남았습니다. 흐미.. 부럽습니다. 즐거운 번개 되십시요.
방갑습니다^*^ 울산에살고있는박사라고해요^^ 가서 인사드리고싶군요 . 그런데마누라도같이가겠데요^*^?
구카는 어제 8일날 경주 서라벌 문화회관에서 교육받고 나니 오후 2시 시간이 엄청 많이 남아 경주 친구 불러내서 벚꽂이 저버린 모문단지를 자전거 타고 한바퀴 돌아 보고 감포가서 회 한접시 먹고 왔네요 . 회먹으로 감포가고 있는데 아중위 어떤님께서 뜽금없이
"봄 햇살에 노란민들레 "라는 암호 같은 메시지를 보내 와서 회먹으로 감포가고 있는중이라 했드니" 마이 먹고 배 아팠부라" 카데요 . 그래서 그런지 엄청 마이 묵고 버스 타고 오다 차 멀미해서 엄청 고생했네요 . 경주 벙게 성황리 맞으시고 삼겹살 맛나게 마이 드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뵙기를 희망합니다... 두분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 쌓으시길 바랍니다 ... 기다리겠습니다...
너무 너무 가고싶언데 약속은 못하고 .....혹시 가게되면 출발하면 전화 드리겠습니다
그럼 방개님 점심 준비해 놓구 기달리겠습니다 ... 꼭 오실수 있기를 기원해 봅니다 ...
가까이 하기엔 너무먼 번개불이네요 부러워요 글구 물레방아도는곳 거긴 스캔들제조창인데 ........얼라리요
햇살지기 님께서 모임에 참석 하신답니다... 햇살지기님 감사해요...
박사님 내외오시구,방개님기다리며,퐝에 계시는 모든분들 참석하시죠?,경주가시밭님오시구,또 오실분 리플 부탁드려요. 김덕명님, 레몬향님,김지원님,미루나무님,스칼렛님,국화옆에서님,졸라우맨님,뵈올날을 손꼽으며 예쁜리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겠는데,,,,,그날이 결혼식있어서 지금은 답을 못내리겠네요, 참석하게 되면 나리님 전화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