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내쉬&노비츠키입니다.
#G-F편
골라 골라 골라 골라~ 키드옹의 선택을 받고 싶은 자....누구인가?
1. 제리 스택하우스
:
오늘 나온 기사도 그렇고, 칼라일은 스택을 계속 칭찬합니다. 우리는 모르지만 가장 좋은 몸상태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승부욕도 많고 몇년간 댈러스에서 최고의 식스맨이자 라커룸 리더였습니다. 머...
스택이 선발 2번이 되느냐? 그건 에이버리가 시도했던 전술과 별반 다름이 없습니다. 스택 온 파이어모드로 부활할수 있을까요? 살짝 불안합니다.
2. 제이슨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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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가 2번으로 코트에 섰을때 단신 슈터이기에 수비가 불안하다는 단점은 늘 지적받아 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테리는 여전히 키드의 백업이자 주전 슈터로서의 입지를 그대로 가져가리라 하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테리의 롤은 굉장히 중요해 왔습니다. 그가 주전 포인트가드를 볼 때도, 해리스가 성장해서 전략적 백업카드로 쓰일때도 말이지요. 그리고 노비와 더불어 팀내 최고의 슛터이며 노비와의 콤비 플레이가 가장 좋은 선수입니다.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내는 선수이며 클러치에서 강심장을 보여주는 선수이여요.
테리가 달리는 농구를 못하는 것도 아닙니다.
키드도 테리도 모두 아주 똑똑한 선수입니다. 그 두명이 코트에 들어서도 충분히 멋진 경기를 보여줄 만한 호흡을 맞추기를 바랍니다.
저는 사실 에이버리가 만들었던 테리의 전략적 백업 카드로 계속 나와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주전이냐, 주전 밀어내기냐. 기회는 열려있다.
3. 조쉬 하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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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RANT44님이 아래의 글에서 말씀하신, 그리고 다수의 팸원분들이 말씀하셨던 그대로입니다. 올해의 키워드는 그의 부활입니다. 부활.
미디어데이때 그는 계속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조쉬는 공식 인터뷰를 가졌고, 자신의 깊은 사죄의 뜻을 밝혔습니다.
어느 정도 분위기는 사그러드는 모양입니다. 최근의 사건도 때로 친구들끼리 "이 몹쓸 놈의 나라"하고 욕하곤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었다고 보입니다. 다만 조쉬는 스포츠스타이고 카메라 앞에서 말했다는 것 이 큰 문제겠지만요; 아무 생각없이 말했는데 보기 좋게 바보처럼 낚였다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인터뷰에서, 조쉬는 자신이 너무 혼자서 드리블 이후 슈터처럼 플레이하는 것에 대한 팬들의 불만을 다 이해한다며 예전처럼 자신의 신인시절처럼 플레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4. 주전 경쟁은 시작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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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싱글턴, 제럴드 그린이 뉴페이스로 들어왔고 작년 2라운드 드래프티 레이션 테리가 캠프에서 좋은 모습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제리 스택하우스 역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요.
기존의 G-F 키 플레이어는 당연 조쉬, 테리(SG-PG), 스택이었습니다.
그러나 조쉬는 사고뭉치로 연일 사죄하고 있고, 스택은 작년에 신용을 잃었으며, 테리는 단신이라는 단점을 노리고 있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더구나 감독은 융통성과 신인 기용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하는 선수라면 쓴다는 실용주의를 갖고 있는 릭 칼라일로 바뀌었습니다.
앤트완 라이트는 브랜든 배스가 무명선수에서 작년 가장 돋보이는 선수로 발돋음한 것을 보고 도니 넬슨을 찾와와 자신에게 다시 기회를 달라고 했다지요. 05년도 1라운드 유망주였고 대니 그레인저와 비슷하게 뽑혔던 선수입니다. 싸게 2년 잡았습니다. 좋은 게약이었고 저는 어느정도 기대하고 잇는 점도 있습니다.
제럴드 그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보스턴에서 좋은 유망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가 싶더니 트레이드 이후 팀을 옮겨가며 그저 올스타전야제 덩크 콘테스트 선수로서 기억되던 찰나 마지막 인생을 걸어보겠다며 이 곳에 왔습니다. 키드의 속공 메이트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잘 선택했습니다.
제임스 싱글턴, 레이션 테리 역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둘다 스몰라인업의 파워포워드, 그리고 스몰포워드로 뛸 수 있으며 출전 시간을 부여 받으면 쏠쏠한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쉬 하워드의 키가 6-5이기에, 더욱더 로스터의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르지요.
오늘 소식에 따르면 에디 죤스옹은 부상이랍니다.-_-;;
#총점 : C
#총평 : 코치진이건 가드진이건, 올해 매버릭스는 재기와 부활을 꿈꾸는 독기 품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2번 가드진의 보강이 조금 미흡한 점이 마음에 걸립니다.
변화는 없습니다. 데빈 죠지의 재계약은 의외였으며, 바레아의 3년 계약도 의외였습니다.
싱글턴, 제럴드 그린, 앤트완 라이트등의 선택은 좋은 무브였다고 생각합니다.
첫댓글 잘읽었습니다. 근데 조쉬하워드의 키가 6-7아닌가요? 공식신장과 다른가요
조금 아쉽죠. 하지만 배스를 끼우긴 했어도 테리를 팔기에는 계약기간이 길었고, 스택은 너무 성격이 강하며, 배스는 1년후 MLE급이었으니, 이들을 조합해서 리그 상급의 슈가를 데려오긴 힘들었겠죠. 어쨌던 시즌은 시작을 할 것이기에 기대해봅니다.
그 재기와 부활을 꿈꾸는 독기를 시즌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기를......
정말 그 독기를 시즌에서 보여주길..
(방문)- 매버릭스 선수들 간지나네요 ㅎㅎ /치어리더도 매버릭스가 솔직히 더예쁨 ㅋ 올해 7월달에 열렸던 NBA매드니스 떄 직접 싸인받고 실제로보니 진짜 이쁘더군요 ㅎㅎ
조쉬 저 신발은 뭐지..?? jho5가 박혀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