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신동기 밀알회부부 지리산 중산교회서 친교 누리기
13일 11:00, 예배, 오찬 및 다과, 지리산정원방문 등
총신79소모임 밀알회(회장 이춘호 목사, 언약교회, 총무 최광수 목사, 왕지중앙교회)는 6월 13일(월) 오전 11시, 구례군 문척면 중산로 554에 소재한 중산교회(김희철 목사) 예배당에서 정기모임을 가지며 또 한 번의 친교 누리기 시간을 가졌다.(사진) 중산교회는 68년 전인 1953년 6월 19일에 설립한 교회로 ‘첫 사랑을 회복하는 교회’로 김희철 목사와 함께 마을 복음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고흥, 여수, 순천 등지에서 도착한 회원들은 먼저 예배하였으며, <세 자매>로 이동해 능이백숙으로 오찬을 들고, 커피타임 및 지리산 정원을 돌아보는 등 정보 나누기로 친교가 있는 1일 여행이기에 충분한 하루였다는 것이다.
지리산 정원은 구례군 광의, 신동면 지초봉 일원에 조성된 야생화 생태공원으로 전남 제1호 공립수목원으로 지정된 구례 수목원과 산수유자연휴양림 등이 조성된 남도 최대의 산림복합 휴양공간을 찾아 자연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일행이 찾은 때는 짚라인과 모노레일 조성 공사가 한창이었다. 일행은 차를 달려 구례읍 산업로 270에 자리한 라플라타라는 카페로 이동해 대화시간을 이어나갔다. 라플라타카페는 휴게소였던 곳을 개조한 카페로 포토존과 함께 섬진강 뷰가 보이는 3층으로 된 대형카페로 이색, 이색적이었다는 것이다. 회장 이춘호 목사의 인도로 여는 기도에 이어 찬송 329장<주 날 불러 이르소서>를 함께하고 총무 최광수 목사(왕지중앙교회)가 기도하였으며, 회장은 “믿음 위에 세우기(유 1:20-21)”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우리는 믿음의 의를 통해 그날에 영광중에 나타난다.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확신을 갖는 것을 말한다. 성경에서는 믿음을 집을 짓는 기초와 같다고 말한다.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믿음의 선한 싸움을 다 싸워야 한다. 우리는 성령의 사람들이다. 이 세상은 성령의 역사가 없는 육체의 일만 있다는 사실이다. 구별된 자들로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로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공급받아 살아간다는 것이다. 양자의 영을 받아 간구의 영으로 기도하며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역사하는 힘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삶의 가치와 목적의식을 알게 된다는 것이 강력한 힘이 되어 재무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는 함부로 살 수 없는 자들이다. 교회는 하나님 사랑의 노래로 행복을 넘치게 해 주는 곳이다. 우리는 약해지거나 좌절해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긍휼함이 소망이 되기 때문이다. 사람이기에 넘어질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일어서서 영생의 자리에 들어선다는 사실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려야 한다. 낙심하지 않아야 한다. 여호와는 긍휼과 자비가 무궁무진함으로 우리를 소생시키신다. 설교가 끝난 후 박영렬 목사(무선중앙교회)의 기도 후 회원 호명, 개회선언, 전 회의록 낭독, 회계 보고, 신 안건토의, 사역 보고, 내 회 장소, 중산교회 지붕(페인트) 단장지원금 전달 및 인사 후 박수로 화답하고 최동식 목사(고흥읍교회)의 기도로 회의를 마무리했다. 참석자들은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쉼과 즐거운 교제를 나누었으며 다음 만남을 기약하며 죽마고우 동역자들의 사랑을 확인하고 돌아갔다.
/여수=정우평 목사, 010-2279-8728【교계소식】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