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건물

쉔부른궁전

궁전밖 정원을 지나 꼭대기에 있는 분수대.

오스트리아 한 건축가가 로마에가서 기술을 배워서 만든 곳 국회 의사당


성슈테판 성당(불에 여러번 탔다)
. 화장실은 아담하고 샤워실로 아담하고.ㅋㅋ
새벽에 몇번 깨어나서 샤워하고 화장에 옷까지 입고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았다.
신선한 공기에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고 새소리가 들리는 것이 숲속에 온것 같은 착각을 일게 하였다.
이제는 유럽이 낯설지 않고 친근하게 다가웠으며..나도 여기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다.
일찍 일어난 관계로 호텔 주위를 산책해보기로 하였다. 조금은 쌀쌀했지만 상쾌한것이 마음에 들었다.
한국에서는 잘 볼 수없는 오래된 나무들을 바라보면서 왜 유럽에 숲속 요정이야기가 많은지 알것 같았다. 어디선가 요정들이 살고 있을것 같았다.
호텔바로 옆 잔디에 벤치와 훤히 보이는 마을 풍경이 나의 시아에 들어왔으면 강아지를 산책하려 온
사람들, 여자 동성애자 포도밭도 보고.......................우리나라와 같이 큰 건물이 없고 옛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이 있어서 그런지 중세가 와있는것 같은 마음이 들었따.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느낀 거지만 크로와상이 왜 이리 맛있던지..빵이름이다.ㅋㅋ
간단히 식사를 마친 후 비엔나의 거리로 나왔다. 거리의 건물과 상점의 풍경이 끝내 주었으며, 쉔부른 궁전에 가기 전 시청앞을 구경하였는데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았고, 자전거 대회가 열릴 예정인지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 보기 조았다. 가이드의 친철한 설명을 들으며 쉔부른 궁전으로 갔다.
멀리서 바라보는 모습이 그렇게 웅장하지는 않았지만 색깔이 노란색도 아닌 금색도 아닌 색깔로 칠해져
있었는데.....그 하나만으로도 멋있어 보였다. 초라한 색깔이 아니라서 그런가...
1441개의 방이 존재하지만 다 보지는 못하여 아쉬웠지만 중국풍이 많고 나전칠기 같은 풍경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따. 무도회장에 들어갈때 한 외국인 가족중 아버지가 아들에게 왈츠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따. 밖으로 나와 잔디위로 앉아있는 모습이 자유분방하게 느껴졌으며 나도 한번쯤....
생각을 들게 만들었따.
첫댓글 쉔부른...1441개의 방은... 합스부르그 왕가의 그 위용이기도 하죠^^ 잘봤습니다. ㅎ
빈이네여.ㅎ 쉔부른 안 가봐서..ㅎ
쉔부른 정원이 아주 멋있었다는 기억이 새록 나네요
네비님은 모르시는게 없다..무섭다....ㅋㅋ 올..빈이신걸 어찌알았을꼬.. 밑에서는 모르는데 위에 가서 보면 엄청 멋있어요...분수대 있는곳까지 올라가는데 엄청 가파른.....그 더운날씨에.헉헉 거리면 올라갔음..
스크랩합니다. 멋지군요
감상적인 부분이 잘 보이네요~^^질문이 한가지 있습니다~숙소는 어디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