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으로 접어드는 24절기의 7번재인 立夏가 7일이나 남았지만 초여름의 날씨가 계속된다. 오늘(4/28)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섭씨13도, 최고기온은 섭씨26도라고 하며 바람 한 점 없는 맑은 날씨라고 한다.
오늘 산행은 모처럼만에 3호선 정발산역에 위치한 고양호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고양 국제 꽃박람회 관광이다. 나이는 들어가지만 새로운 들뜬 호기심을 지니고 3호선 전철 정발산역까지 10시10분 도착 예정을 하고 정발산역 만남의 광장에 올라서니 10시20분이다 꽃박람회 관광도 관광이지만 친구들이 보고 싶어 몰려드니 11명의 대인원이다. 다리가 불편한 송춘호와 배동호도 오래간만에 나타나니 이 아니 반가울 수가 없다.멀리 분당 정자역부근에 거주하는 이문규친구는 2시간 걸려 왔다고 한다.
10시30분 정발산역출발, 꽃박람회장 입구 10시50분 도착,주말이 아닌 평일에도 관람객이 몰려든다. 세계화훼 교류관, 회귀식물 전시관을 지나 테마별 맞춤 정원을 돌다보니 한여름 아닌 한여름 더위로 짜증이 난다. 일산 호수가를 걷고나니 정발산역 부근 샤브샤브집이 나타난다.시간은 12시40분이다. 소주와 맥주로 건배를 하며 정담을 나누다보니 오후 1시40분이다. 5/1(금)남산 충무로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지다.
4/28(화)산행참가자명단(11명);박희성,이문규,이상기,임승열,김병철,송춘호,배동호,정만수,조남진,한철상,조원중
5/1(금)산행일정;남산 충무로역 4번출구,10시30분, 산행후 매식
5/5(화)산행일정;북한산 홍제역, 10시30분, 도시락지참

♣※ 인생은 덧없이 흐른다. ※♣

세월따라 흘러가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이게 뭐냐고 이렇게 밖에 살 수 없는 것이냐고 우리도 가끔은 삶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라서 그렇게 외친 적이 누구나 있다

우리 계획대로 되어지지 않는 인생 내일 일을 보장받을 수 없고 밤을 새워 고민한다고 해서 나아질 것이 없는게 우리네 인생이다

운명은 각자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자기의 몫이다. 운명의 신은 어떤이에게는 후하게 한 몫을 주고 어떤 이에게는 박한 몫을 줄 수도 있다

내 몫이 남의 몫보다 적다고, 또는 나쁘다고 불평을 할 수도 있다. 각자가 받아야 하는 운명의 몫이 공평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인간으로서 어떻게 할 도리가 없는 것이다. 우리는 자기의 몫을 순수히 받을 수 밖에 없다. 자기의 몫을 살펴보고 좋은 것이 있으면 고맙게 생각하는 것이 인생의 여로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일은 자기의 삶을 깊이 사랑하는 것이다. 세상에서 단 한번뿐인 자신의 삶을 받았기 때문이다.

내 책임과 내 계획하에 내가 살아 갈 수 밖에 없는 삶이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제일 중요 한 것은 자기의 삶을 깊이 사랑하는 것이다.

삶이 그대에게 좋든 싫든간에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며 우리는 이제 당당히 걸어가야 한다.

옮겨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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