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월간 국보문학/ 주간 한국문학신문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 이야기 내 지갑은 비었어
최윤환 추천 0 조회 48 19.09.14 15:3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9.09.14 15:41

    첫댓글 지갑은 비었어도
    마음은 가벼우시겠지요.

  • 작성자 19.09.14 15:43


    그랬지요.
    욕심을 내지 않았으니까요.
    내 것이 아니면 쳐다보지도 않았지요.

    술 담배도 안하고, 외국여행도 안 하고... 아무런 취미도 능력도 없이 그저 조용하게 살았지요.
    욕심을 내지 않았기에...
    그렇다고 해서 생각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고요.

  • 19.09.14 15:53

    최선생님 공직에 계셨으니
    생활비 걱정하지 않는 점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심장수술로 작년말부
    터 직장을 쉬어서 그야말로
    빈사 상태로 삽니다.

    최선생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좋은 곳에서 비싼 아파트에
    사시는 점 또한 무척이나 부럽습니다.
    진심입니다.

    고향 농토 위로 도로가 설치된다고 사인의 토지에
    대하여 공용수용 결정을
    행정기관에서 내리면 개인
    을 속수무책으로 토지를 내
    놓게 됩니다.

    억울하지만 어쩔 수가 없고
    보상만 받을 것입니다.

    공공사업이겠지만 국가적
    필요에 의해서 피땀어린 땅
    을 수용하는 것은 법과 국가의 횡포일지도 모릅니다.

    상당한 보상을 해 줄 것이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으세유.

  • 작성자 19.09.14 15:53

    잠실아파트 비싼 거?
    나중에 세금 낼 생각은 전혀 안 하세요?
    제 아내는 제발 좀 1/3로 떨어져라고 기도하고요.
    나는 1/10로 떨어져라고 없는 신한테 부탁하지요.
    나중에 상속할 때 세금 엄청나게 나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아내는 그거 팔아야 세금 충당내고는 어디론지 이사해야겠지요.

    집이 없는 내 자식들은 어떻게 집을 마련하나요?
    아파트 값은 미쳤어요.
    가진 자 위주의 경제정책이대요.

    시골 땅값은 똥값.
    논 한 평이 아마 5만 원수준...
    토지가 강제로 수용되는 겨우 10만 원대이겠지요.
    그거 몇 평이나 수용될까요?
    제 고향은 산골이라서 가격이 별로 없거든요. 또 10년이 넘게 토지수용 운운했으니 공시지가가 제대로 올랐을까요?

  • 작성자 19.09.14 15:54

    @최윤환 다행히도 공직생활 30년이 넘기에 연금생활자이지요.
    욕심 안 내면 그럭저럭 최소한의 생활은 합니다.
    국민한테 고맙기도 하고요.
    `

  • 19.09.14 15:56

    @최윤환 최선생님 말씀은 타당하
    고 정당하지만 부럽기는
    합니다.

    좋은 의미에서 진심입니다.

최신목록